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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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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살이 2년차 ㅡ 비오는 날에는

시골살이 조회수 : 3,597
작성일 : 2025-04-22 19:57:53

그동안 시골 살면서 많은 걸 배웠지요

오늘은 비가 옵니다

비가 오면 잡초를 뽑아야 됩니다

 

마당 입구부터 엉금엉금 기어 다니며

가랑비 정도는

내가 만난 것보다 풀이 맞는 것이 더 중요하기 때문에

 

땅이 젖었을 때 뽑을 수 있게

해가질 때까지

 

저녁 먹고

퇴근길에 들어와서

뽑아 댑니다.

 

시골집에서

비가 오니 오늘 집에 누워서 쉬었겠거니 하는 사람들은

안 살아봐서 모릅니다

 

IP : 223.39.xxx.25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25.4.22 7:59 PM (14.45.xxx.214)

    파전에 막걸리 마셔며 음악소리 크게 들으려니 했는데 현실은 다르군요 ㅜ

  • 2. ...
    '25.4.22 8:00 PM (183.102.xxx.152)

    시골살이는 풀과의 전쟁이라는 말을 듣고
    포기했습니다 ㅠㅠ

  • 3. 집앞이
    '25.4.22 8:01 PM (59.1.xxx.109)

    도심지 주택가 집앞이 골목인데 인도브럭 사이에도 풀이 무성하게 자라요
    멍멍이들 있는데 농약 쓸수도 없고

  • 4.
    '25.4.22 8:05 PM (220.94.xxx.134)

    비소리들으며 주무시는건 부러움 아파트는 안들려요 ㅋ

  • 5.
    '25.4.22 8:05 PM (112.161.xxx.54) - 삭제된댓글

    저도 오늘 종일 풀뽑고 모종 옮겼어요
    저는 꽃모종 당근에 한보따리 만원에 팔아요
    모종 50개 만원 덤은 본품보다 더 많이줘요
    지금까지 15만원벌었어요
    지난 겨울 비료 10만원어치 구입해서 뿌려서
    비료값말 벌어야지 했는데 문의가 너무 많아요
    20만원은 충분히 벌겠네요

  • 6. 달콤캔디
    '25.4.22 8:11 PM (59.11.xxx.200)

    윗분 직접 모종 판매하시나요?

  • 7.
    '25.4.22 8:16 PM (112.161.xxx.54) - 삭제된댓글

    윗님! 당근에 꽃사진 현재 모종사진 올려놨어요
    벌개미취 겹삼입국화 비비추 원추리 구절초 벨가못
    50개 만원에 팔고 덤으로 민트 샤스타데이지 금계국 초롱꽃 등등 드립니다
    당근에 비싸게 파는분들 많아요
    저는 시골이라 반의반도 안되는 가격에 팔아요
    어차피 솎아야하는 모종이라 이가격도 감사해요

  • 8. 저는
    '25.4.22 8:17 PM (222.113.xxx.251)

    내일 새벽에 뽑으려고요
    비는 그첬는데 낼도 잘ㅇ뽑힐라나요?
    별렀었는데 오늘 놓쳤어요
    뭐 허다보니 순식간에 어두워졌네요

  • 9. 가드닝문외한
    '25.4.22 8:23 PM (49.166.xxx.213) - 삭제된댓글

    풀을 뽑지 않고 잔디깎기로 한번에 쫙 깎으면 안되나요?

  • 10. 나는나
    '25.4.22 8:42 PM (39.118.xxx.220)

    블록사이 잡초는 뜨거운 물 부으세요. 농약보다 나으니까요.

  • 11. 마당
    '25.4.22 11:03 PM (59.8.xxx.68) - 삭제된댓글

    전부 시멘트
    텃밭에 자라는 상추. 미나리 땜에 미춰요
    왜 저렇게 잘자라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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