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으로 53이군요.
서른살때 라식 수술을 하고 좋은 눈으로 좀 살다가
근시 퇴행이 서서히 오더군요ㅠㅠ
안경 써야할 시력이지만..
운전을 안 하니 그냥 안경 안쓰고
먼 글씨는 잘 못 보며 살았네요.
원래 살짝 근시가 있으면 노안이 늦게 온다더라구요.
그래서인지 작년초까지는 책 보는거, 스마트폰 보는거 문제 전혀 없었는데...
작년 하반기부터..
책이나 폰 여전히 맨 눈으로 보긴 하는데.. 눈을 찌푸리게 되고 눈이 금방 아플 정도로 피곤해 지네요.
좀 거리가 있는 노트북 화면도 침침하게 보이고ㅠㅠ
돋보기 써야할까요?
가끔 70 넘은 노인이 바늘귀도 맨눈으로 꿰고 그런 분들도 있던데.. 세상에 이런일이에 나오는 분들 얘기였을까요?
71년생 동갑 칭구 여러분 노안 상태 어떠신가요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