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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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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유방암 수술 잘 끝냈습니다

희망 조회수 : 3,774
작성일 : 2025-04-22 17:17:40

작년 유방암 진단 받고 항암 입원해서 해야 될까 여쭤보고 도움과

따뜻한 응원 받았었어요

8차 항암 마치고 오늘 수술 잘 끝나서 언제나 따뜻한 이곳 나의 친정 82쿡에 말씀드리고 싶었어요

맞출래도 힘든 결혼30주년 기념일에 수술을 했네요

오른쪽 가슴을 완전절제 했고 겨드랑이  곽청술을 했습니다

가슴보다 오른팔을 잘 못쓸 수 있다는 얘기에 참 많이 우울했어요

수술까지 무사히 끝냈으니 다시 힘을 내어 재활을 열심히 해보렵니다

그 때 용기주시고 힘을 주셔서 잘 버텨낸 것 같아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IP : 121.64.xxx.244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4.22 5:19 PM (172.224.xxx.27)

    어휴..고생 하셨네요!!
    좋은 결과 있을거에요
    항암 쉽지 않았을텐데..잘 이겨내신 원글님 칭찬하고 환영합니다~

  • 2.
    '25.4.22 5:21 PM (58.140.xxx.20)

    이제 잘 회복하실일만 남았네요

    이제부터 좋은일들만 있으실거에요

  • 3. 버드나무숲
    '25.4.22 5:21 PM (118.217.xxx.93)

    고생많으셨고
    잘견뎌주셔서 저도 힘을 냅니다

  • 4. 리메이크
    '25.4.22 5:22 PM (125.183.xxx.169)

    세상에 항암까지 고생 많으셨어요
    원글님 건강하시고 하루하루 행복하셔요!

  • 5. ..
    '25.4.22 5:23 PM (175.208.xxx.95)

    회복 잘하시고 건강하세요!

  • 6. 신록
    '25.4.22 5:23 PM (112.164.xxx.146)

    완치까지 화이팅입니다 !!

  • 7. ...
    '25.4.22 5:24 PM (210.100.xxx.228)

    고생 많으셨습니다.

  • 8. ㅠㅠ
    '25.4.22 5:25 PM (123.212.xxx.149)

    고생 많으셨어요!
    퇴원하신 후에 절대 집안일 하지 마시고 무거운거 들지 마시고
    수술한 쪽에 가방도 메지 마시고요. 팔 엄청엄청 아껴주세요.
    저는 전절제하고 감시림프절절제만 했는데도 1년은 불편했어요.
    회복기간 팔 잘 아껴주시면 그다음에는 괜찮을거에요.
    고생 많으셨고 앞으로 더 건강해지실 겁니다!

  • 9. 고생하셨네요
    '25.4.22 5:26 PM (210.100.xxx.86)

    글에서 좋은 기운이 느껴집니다
    긍정의힘

  • 10.
    '25.4.22 5:26 PM (14.44.xxx.94)

    고생하셨어요

  • 11. 나무木
    '25.4.22 5:27 PM (14.32.xxx.34)

    수술 잘 마쳤다니 다행입니다
    꼭 씻은 듯이 나아주세요
    제 지인도 팔을 쓰는 게 불편하다고 하더라구요
    절대 무리하지 마세요

  • 12. 승아맘
    '25.4.22 5:27 PM (112.146.xxx.85)

    완치 까지 화이팅입니다.
    저도 유방암 수술 했어요
    수술 한지 1년 되어 가네요
    힘내시고, 함께 화이팅 해요 ~~

  • 13. 앞으로는
    '25.4.22 5:27 PM (182.226.xxx.161)

    평생 수술은 이걸로 끝!!! 건강회복에만 신경쓰시고 스스로 많이 아껴주세요. 씩씩하게 잘 하고 나오셨으니 기특합니다 건강하세요!!

  • 14. 달래
    '25.4.22 5:27 PM (121.64.xxx.244) - 삭제된댓글

    따뜻한 응원 힘이 납니다
    고맙습니다

  • 15. 고생
    '25.4.22 5:28 PM (220.85.xxx.165)

    많으셨어요. 이제 공주처럼 사시는 일만 남으신 거에요. 호강하며 오래오래 살아요 우리.

  • 16. 원글
    '25.4.22 5:28 PM (121.64.xxx.244)

    역시나 이렇게 따뜻한 응원 정말 고맙습니다

  • 17. 씩씩하시네요
    '25.4.22 5:29 PM (223.39.xxx.17)

    닮고싶어요 님 이런 의지와 화이팅력을

    주위에 다 잘견디고 팔도 잘 쓰고 하더라구요
    므찌세요 ~~

  • 18. 고생
    '25.4.22 5:30 PM (121.128.xxx.105)

    많으셨습니다. 푹 쉬세요.

  • 19. ...
    '25.4.22 5:30 PM (211.235.xxx.36)

    수술 잘 끝나셨다니 다행입니다.
    좋은 소식 남겨주셔서 감사해요.
    조리 잘하시고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앞 날 꽃길 가득입니다. 힘내세요! 화이팅

  • 20. ..
    '25.4.22 5:33 PM (182.209.xxx.200)

    고생많으셨어요.
    항암 수술 다 하셨으니 이제 방사선치료 남으셨어요?
    어려운 거 다 끝났으니 건강 회복하며 즐겁게 사실 일만 남았어요.
    오른팔 무리해서 쓰지 마시고, 내 몸 아끼며 사는거 그것만 생각하세요.
    제 동생 8차 항암, 수술, 방사선 치료 받고 10년째 잘 살고 있어요.

  • 21. ..
    '25.4.22 5:33 PM (223.118.xxx.81) - 삭제된댓글

    기회로 몸 더 아끼고 전화위복 삼으세요. 애쓰셨네요.내내건강하세요

  • 22. @@
    '25.4.22 5:43 PM (122.39.xxx.40)

    고생 많으셨어요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하시고 일평생 행복하세요

  • 23. 화이팅!
    '25.4.22 5:52 PM (221.141.xxx.108)

    항암도 수술도 잘 받으셨다니 장하십니다
    저희 엄마도 작년에 오른쪽 수술하시고 항암 방사선 했는데
    지금 잘 지내고 계신답니다
    그 과정이 얼마나 힘들고 외로운지 옆에서 보는데도 마음이 많이 아프고
    또 잘 견뎌주셔서 정말 감사하더라구요
    원글님 ! 정말 고생하셨어요 !!
    요즘 봄이라 꽃도 새싹도 넘 이쁘더라구요
    예쁘고 좋은것 많이 보시고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만 가득하시길 진심으로 응원보냅니다
    건강하세요!!

  • 24. ㅡㅡ
    '25.4.22 5:53 PM (118.235.xxx.159) - 삭제된댓글

    고생 많으셨어요.
    완치 기원합니다.

  • 25. 원글
    '25.4.22 5:56 PM (121.64.xxx.244)

    그 때 완전관해 되었다고 기운 주신 분 말씀듣고 곽청술이라도 막아보자 열심히 항암했는데 그 결과 흔적만 남아 있더라도 피하진 못했네요
    방사선 20회 받아야 하고 평생 친구해야하지만 그래도 팔이 없는건 아니니까
    좋은 말씀들 새겨 듣고 아끼면서 살아보겠습니다
    저도 응원이 필요하신 분이 계시다면 열심히 갚아갈게요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립니다

  • 26. ㅇㅇ
    '25.4.22 6:05 PM (211.33.xxx.87)

    기운내세요!
    제 동생도 유방암수술하고 잘 이겨내고 있습니다.
    원글님도 치료 잘받으시고 완쾌하시길 기도드립니다.

  • 27. 고생하셨네요
    '25.4.22 6:30 PM (118.235.xxx.101)

    부종이 쉬 올수 있습니다..들으셨겠지만ㅠ ㅠ
    곽청술하심 ..부종이 한번 오면 다시 돌아가기가 거의 어려워요ㅠ 조심하셔야합니다...유방암은 완치가 없습니다 ㅠ재발전이가 많으니
    평생 관리하며 사셔야 합니다ㅠ 힘내세요

  • 28. 마나님
    '25.4.22 7:00 PM (175.119.xxx.159)

    앞으로 좋은일만 생기시길 바랍니다.
    같은 유방암환우이면서 저는 전절제하면서 복원을 안했어요
    올해 57
    벌써 4년차에요
    6개월1년검진할때 마다 떨리지만 잘 이겨내고 있어요
    원글님도 초반에는 기력회복에 신경쓰시고 힘드시면 맘껏 우시고 약 성분인지 초기엔수시로 감정기복이 심했어요
    잘 이겨내시길 바라며
    항상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길 빌겠습니다.

  • 29. 맑은향기
    '25.4.22 7:22 PM (1.216.xxx.251)

    수고하셨습니다
    잘드시고 힘내시고
    회복 잘하시길 바랍니다

  • 30. 응원
    '25.4.22 8:14 PM (211.199.xxx.210)

    고생많으셨죠 ~앞으로는 더 건강해지실거에요

  • 31. 저는
    '25.4.22 9:30 PM (211.114.xxx.107) - 삭제된댓글

    작년 한해동안 수술하고 항암, 방사선 하고 수술한 부위 잘못되서 입원하고 요양하고 올해 2월이 다 되어 퇴원하고 집에 왔어요.

    왼쪽팔은 평생 사용금지고 터졌던 수술 부위도 완전히 접합된 상태는 아니지만(무리하게 움직이면 다시 벌어진다함) 그래도 이만하기 다행이다 하면서 삽니다.

    힘 내시고 우리 다 같이 건강해집시다요.

  • 32.
    '25.4.22 9:37 PM (39.123.xxx.114)

    완쾌되시길 기원합니다

  • 33. mmmmm
    '25.4.22 11:34 PM (115.138.xxx.249)

    고생 많이 하셨네요
    잘 먹고 잘 쉬고 힘내시기 바랍니다
    또 여기에 완치 소식도 올려주세요 그 날이 빨리 오기를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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