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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까다로운가요..?

... 조회수 : 5,671
작성일 : 2025-04-22 16:20:17

어릴적 친구 단톡방 10명있는데 

그 중 한명이 저에게 대놓고 엄청 실례를 많이 했어요..

예를들어..  다른 사람에겐 다해주는걸 저만 쏙 빼놓는다던가..

다른 사람은 우쭈쭈 추켜세우면서 

묘하게 제가 말하는건 부정하거나 별로라거나 깎아내리거나..

 

제가 참다참다 안되겠어서 그 친구에게 따로 뭐라고 했는데

인정하기 싫었는지 그냥 단톡방을 나가버렸거든요..

 

나머지 친구들은 같은 단톡방이니 그 과정을 다 지켜봤음에도 불구하고 저의 속상함을 수용하는 이가 한명도 없었어요..

저 친구가 나에게 한 행동은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한다라는 나의 말에 사람들마다 예의의 기준이 다르다며 동의 못하겠다는게 애들의 말의 요지였어요..

 

그 이후로 알게모르게 저에게 싸해진 측면이 있구요..

저로선 억울하죠..

난 피해자인데 저 친구가 저런식으로 나오니 순식간에 제가 가해자가 되는 듯한 분위기였구요...

 

어찌저찌 그 일 이후에 1년이 지났는데 

난데없이 그 중 한명이 나간 그 친구를 다시 불러들여왔어요

불러들이는 것도 좋고 그 친구가 돌아오는 것도 괜찮은데..

사실 그럴러면 저한테 따로 그 친구 부르려고 하는데 괜찮겠냐 물어보는게 예의 아닌가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IP : 211.234.xxx.25
7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4.22 4:22 P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자초지종을 다 아는건 아니지만....


    나머지 친구들은 같은 단톡방이니 그 과정을 다 지켜봤음에도 불구하고 저의 속상함을 수용하는 이가 한명도 없었어요..


    이런 상황이라면 원글님이 다른 사람들을 불편하게 만든게 더 컸을거란 생각입니다.

  • 2. 다 떠나서
    '25.4.22 4:22 PM (59.7.xxx.138)

    그 상황에 그 방에 계속 있다는 게 이상해요.

  • 3. ....
    '25.4.22 4:23 PM (124.62.xxx.147) - 삭제된댓글

    친구들은 처음부터 님 의견에 동의안했잖아요. 그 친구들은 님 관심 없어요. 이번에도 그냥 그 친구 부르잖아요.

  • 4. ㅁㅁ
    '25.4.22 4:26 PM (112.187.xxx.63) - 삭제된댓글

    님이 세상에 중심은 아니니까요

  • 5. ..
    '25.4.22 4:26 PM (211.234.xxx.25)

    첫댓글님
    그거야 애들 입장에선 지들이 당하는게 아니니까 그걸로 난리법석 만들고 한명 나가기까지 했으니 가만 안있었던 제가 더 붎편할수도 있겠죠..
    전 그냥 애들 마음이 그것밖에 안되는구나 생각했어요..
    그래서 그 친구 뿐만 아니라 나머지 친구들에게도 팍 식는 계기가 되었구요..

  • 6. .......
    '25.4.22 4:28 PM (1.241.xxx.216)

    3~4명도 아니고 원글님 제외 다른 8명의
    친구들이 그 상황에 공감하지 못했다면
    원글님이 예민한게 맞지 않을까요?
    그리고 톡을 나간 친구나 불러들인 친구
    다 자기맘인건지 원글님 허락 받을 필요 없어요
    원글님도 그 방에서 나 나가도 되지? 있어도 되지?묻지 않을거잖아요
    1년 간 오랜 친구들 톡방에서 나가있었을 친구 마음도 좀 헤아려보시길 바랍니다

  • 7. 팩트
    '25.4.22 4:28 PM (119.203.xxx.70)

    미안한데 정확하게 사회생활 잘 하지 않은 사람을 위해 팩트 폭격할게요.

    가끔 혼자 동굴 파시는 분들 많으셔서...

    ***********************************************
    저에게 대놓고 엄청 실례를 많이 했어요.. ----->말은 이렇게 하지만 현실은 안그렇네요.

    예를들어.. 다른 사람에겐 다해주는걸 저만 쏙 빼놓는다던가..

    ----->남에게 해준다고 해서 나도 당연히 해준다는 착각은 버리세요. 해줘도 되고 안해줘도

    되는 문제예요.

    다른 사람은 우쭈쭈 추켜세우면서

    묘하게 제가 말하는건 부정하거나 별로라거나 깎아내리거나..

    ----->사실이든 아니든 성향이 다를 수도 있고 아님 님이 싫을 수도 있는 건데 이것을

    대놓고 이야기하면 진짜 님 스스로 다른 사람을 불편하게 만드는 게 큽니다.

    님이 그 사람에게 다가가든지 다른 사람에게 님도 먼저 베풀든지 하셔야지 왜 뭐든

    다른사람이 님의 감정을 챙기길 바라세요? ㅠㅠ

    그거부터 먼저 생각해보세요.

  • 8. ..
    '25.4.22 4:30 PM (211.234.xxx.25)

    다 떠나서님
    제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방을 떠나지 않은 이유는 애들에 대한 애정이 커서 손절이 쉽지 않았어요..
    그리고 애들이 저에게 예의는 사람마다 기준이 다르다
    내가 속상한걸 이해받기 바라는건 너무 많은걸 기대한다
    뭔가 내가 다름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이다
    라고 해서...
    지난 1년 동안 그 부분에 대해서도 자아성찰도 하고..
    근본적으로 애들과의 사이의 괴리를 내가 극복가능한지 살펴보는 시간이었어요.. 그래서 꾹 참고 그 방에 남았는데
    극복이 안되는 것 같아서 이제야말로 떠날 시간이 되었나 싶어요

  • 9. 다떠나서
    '25.4.22 4:31 PM (221.138.xxx.92)

    저라면 거기 있지 않을 것 같아요.

  • 10. ..
    '25.4.22 4:32 PM (106.101.xxx.134) - 삭제된댓글

    제 생각엔 원글님 뺀 단톡방이 있을 확률이 높아요.
    그럼에도 원글님에게 아무런 힌트 없이 다시 그 친구를 초대한 건 원글님이 나갔으면 하는 걸 거예요.
    힌트를 줬다면 둘이 화해하기를 바라는 거고요.
    제 생각일 뿐입니다.

  • 11. ....
    '25.4.22 4:35 PM (211.235.xxx.171)

    무슨 상황인지 알겠어요.
    저는 방관자 입장였던거 같은데요.
    한 명이 삐죽한 편인데, 굳이 7-8명되니까 그걸 지적하고
    총대 매는 사람이 없더라고요.

    여기 댓글분들이 원글님보다 사정을 잘 알겠어요?
    원글님 느낌이 맞고요.

    저는 싸우기도 싫고 방관자도 싫고
    즐겁자고 나가는 모임에서 신경전이 싫어서 정리했어요.

    또 좋은 사람들 생기더라고요.
    정리하시고 마음 편히 사세요.

    불편한 모임보다 마음편한 외로움이 나아요.

    댓글들에 마음 상처받으셨다면 기분푸시길 바랍니다.

  • 12. Pinga
    '25.4.22 4:35 PM (211.106.xxx.54)

    네 까다로운거 맞습니다.
    본인 편이 하나도 없잖아요. 그게 증거입니다.

  • 13. ..
    '25.4.22 4:38 PM (211.234.xxx.25)

    미안한데 정확하게 사회생활 잘 하지 않은 사람을 위해 팩트 폭격할게요.

    가끔 혼자 동굴 파시는 분들 많으셔서...

    ***********************************************
    저에게 대놓고 엄청 실례를 많이 했어요.. ----->말은 이렇게 하지만 현실은 안그렇네요.

    예를들어.. 다른 사람에겐 다해주는걸 저만 쏙 빼놓는다던가..

    ----->남에게 해준다고 해서 나도 당연히 해준다는 착각은 버리세요. 해줘도 되고 안해줘도

    되는 문제예요.

    다른 사람은 우쭈쭈 추켜세우면서

    묘하게 제가 말하는건 부정하거나 별로라거나 깎아내리거나..

    ----->사실이든 아니든 성향이 다를 수도 있고 아님 님이 싫을 수도 있는 건데 이것을

    대놓고 이야기하면 진짜 님 스스로 다른 사람을 불편하게 만드는 게 큽니다.

    님이 그 사람에게 다가가든지 다른 사람에게 님도 먼저 베풀든지 하셔야지 왜 뭐든

    다른사람이 님의 감정을 챙기길 바라세요? ㅠㅠ

    그거부터 먼저 생각해보세요.

    ‐-----------------------------------------------

    제가 이렇게 얘기하시는 분들 때문에 참았어요..
    내가 잘못 생각하나? 내가 이상한가?
    자아성찰을 해보느라구요..

    근데 진짜로 다른 분들은 본인이 저런거 당해도 아무렇지 않으신가요??
    전 그 부분이 너무 궁금하네요

    사회생활이 아니고 친구쟎아요 친구.
    전 그들에게 진심이었고 애정 가득했어서 넘치게 베풀었어요

  • 14. ㆍㆍㆍㆍ
    '25.4.22 4:40 PM (112.169.xxx.188)

    감정은 옳고 그름이 없어요
    상대가 잘못하지 않아도 난 속상한 감정을 느낄 수 있습니다
    상대가 잘못해야만 내 속상함이 정당해지는 게 아니에요
    친구관계에서 옳고 그름을 따지는 것은 무의미합니다
    옳고 그름을 따진다는 것은 내가 옳으면 상대는 틀려야하는 것이고
    그건 신념의 영역이라 동의받기가 힘듭니다
    내 속상한 감정이 수용되길 바랬다면 상대가 무례하다고 신념의 영역에서 공격할 것이 아니라
    난 속상했다 라고 감정의 영역에서 풀었어야해요
    상대가 무례하다 틀렸다 라고 접근했기 때문에 친구들이 동의를 못한 거예요
    원글님 친구들이 예의가 없는지는 저도 동의를 못하겠어요
    하지만 원글님의 속상함과 불편함에는 공감합니다
    원글님 스스로부터 자신의 감정을 많이 받아들여주세요
    나 자신도 편하게 받아들이지 못하는 감정은 남도 못 받아줍니다
    상대가 예의가 없어야지만 느껴도 되는 속상함은 남들도 상대가 예의가 없다는 것에 동의해야지만 하니까요

  • 15. ????
    '25.4.22 4:41 PM (211.211.xxx.168)

    난 누가 다른 사람 우쭈쭈 해 준다고 나도 우쭈쭈 받아야 하고
    못 받았다고 그 사람한테 항의하거나 난리친 적이 없어서 잘 이해가?

  • 16. 팩트
    '25.4.22 4:42 PM (119.203.xxx.70)

    사실 아무렇지도 않은 것은 아니지만 받아들이셔야죠.

    내가 다 좋아한다고 해서 1순위가 아니고 10순위라도 그리고 난 또 다른 친구가 1순위가

    아니지만 그 친구는 날 1순위로 생각하기도 하고 그게 인생이에요.

    받아들이세요. 항상 모든 친구들이 날 다 생각하고 다 챙겨줄거라는 것을 아직 깨닫지

    못하시는 것을 보면 그래도 인생 순조롭게 사셨다고 생각하시면 돼요.

    내가 진심이고 애정을 주는 상대가 있어서 좋은 거지 그것에 대한 보답을 바라지 않을 정도

    로 쿨한 관계가 되어야 상처를 덜 받습니다.

    친구에 대한 농도에 대해서 각자 다 틀려요.

  • 17. ...
    '25.4.22 4:42 PM (152.99.xxx.167)

    세상이 님을 중심으로 돌지 않습니다.
    남을 움직이려 하지 말고 님이 할것만 정해서 하면 됩니다.
    남이 이러저러해서 섭섭한지 안한지 그들이 이해해주던지 안해주던지 그건 그들 일이구요
    님이 받아들이지 못하면 님의 행동만 결정하면 됩니다.

  • 18. 으쌰
    '25.4.22 4:43 PM (106.101.xxx.74)

    다 의미없는 관계에요
    누구도 온전히 내편일수없고 난 속상한데 대다수가 아니라고 해도
    난 여전히 속상하자나요. 끝난거나 마찬가지죠
    제3자들의 생각은 사실 크게 중요한가요.
    내맘이 식었는데..
    이미 관계가 어그러진둣....

    그 친구가 잘못을 좀 했겠죠 작게 종종.
    담아두었고 드러냈으니 다시 봉합은 쉽지않을듯요.

    더 좋은 사람 만나세요 거리두면서..

  • 19. .....
    '25.4.22 4:45 PM (1.241.xxx.216) - 삭제된댓글

    위에도 썼지만 더 말씀을 드리자면
    일단 원글님 이 상황을 크게 받아들이지 마세요
    원래도 그 모임은 10명인겁니다
    그냥 원래대로 돌아왔고 그안에서 그 친구가 전처럼 행동하지 않으면 되는거에요
    섣부르게 나가지마시고 크게 기대도 마시고 큰 의미도 두지마세요
    나도 그렇지만 그 친구도 편하지 않았겠다
    그리고 다른 친구들도 불편했겠다 그 정도만 생각하시고 넘어가세요
    그러고 몆 달이 지나고도 힘들고 불편하면 그 때 나와도 늦지않습니다

  • 20. ????
    '25.4.22 4:46 PM (211.211.xxx.168)

    아마 10명중 몇명 자기 맘에 맞는 대화에 리액션 한 걸
    원글님은 나만 빼고 치켜세우고 나한테는 안 했다고 괘씸해 하고
    심지어 단톡방에서 저격한 거 아닌지 의아하네요.

    정말 10명중 9명 한테는 매 대화나 톡마다 리액션 하고 우쭈쭈 하다가 원글님민 씹었어요?


    물리적으로 불가능해 보이는데

  • 21. 그런 것 같아
    '25.4.22 4:47 PM (220.71.xxx.162)

    여기 댓글분들이 원글님보다 사정을 잘 알겠어요?
    원글님 느낌이 맞고요.

    저는 싸우기도 싫고 방관자도 싫고
    즐겁자고 나가는 모임에서 신경전이 싫어서 정리했어요.

    또 좋은 사람들 생기더라고요.
    정리하시고 마음 편히 사세요.

    불편한 모임보다 마음편한 외로움이 나아요.

    댓글들에 마음 상처받으셨다면 기분푸시길 바랍니다. 2222

  • 22. ...
    '25.4.22 4:49 PM (1.241.xxx.216) - 삭제된댓글

    위에도 썼지만 더 말씀을 드리자면
    일단 원글님 이 상황을 크게 받아들이지 마세요
    원래도 그 모임은 10명인겁니다
    그냥 원래대로 돌아왔고 그안에서 그 친구가 전처럼 행동하지 않으면 되는거에요
    섣부르게 나가지마시고 크게 기대도 마시고 큰 의미도 두지마세요
    나도 그렇지만 그 친구도 편하지 않았겠다
    그리고 다른 친구들도 불편했겠다 그 정도만 생각하시고 넘어가세요
    그러고 몆 달이 지나고도 힘들고 불편하면 그 때 나와도 늦지않습니다
    어릴 적 친구들이고 다른 친구들과 마찰이 없다면 그렇게 여지를 두셔도 될 것 같아요

  • 23. ...
    '25.4.22 4:50 PM (223.38.xxx.53)

    원글이 소외감 느낀 부분이랑 묘하게 내 말에만 태클거는 포인트는 충분히 서운할 수 있어요. 근데 나간 친구 다시 부르는걸 님한테 먼저 동의를 구했어야하는거 아니냐는 좀 오버같아요. 친구들은 님 생각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쓰셨으니 더더욱 그랬겠죠. 다 님처럼 세심한 성격도 아니구요. 모든걸 다 님한테 맞출 순 없어요.
    세심한 사람들(흔히 예민한 사람들이기도 한)은 보통 사람이 생각치도 못한 부분까지 신경을 쓰죠. 좋은 점이기도 한데 안좋을때는 사람들한테 굉장히 피곤하게 느껴져요. 조금 내려놓아야할 때도 있어요.

  • 24. 제가 보기엔
    '25.4.22 4:50 PM (45.11.xxx.87)

    이런 경우 2가지가 있어요.

    1. 친구들이 말한대로 그 친구의 행동이 그 정도로 비난받을 일이 아니라
    다른 친구들이 편을 못 들어주고, 오히려 님을 안 좋게 보는 경우.

    2. 객관적으로 그 친구가 잘못했지만
    그 친구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더 많아서 님보다 서열이 높은 경우.
    ->제가 보니 이런 경우도 꽤 많더군요.
    객관적으로 잘잘못을 가려서 편을 드는 게 아니라
    더 인기 많은 사람이 이기는 경우인 거죠.

    2번의 경우라고 생각되시면, 다들 눈치보고 비겁한 스타일인 거고
    앞으로 님이랑 좋은 관계 유지하기 어렵지 않나 싶어요.
    이런 경우라면 님이 나오는 게 맞지 않나 싶네요.

  • 25. ....
    '25.4.22 4:52 PM (125.128.xxx.134)

    생각을 해 보자구요.
    a와 b가 언쟁이 있어서 단톡에서 a가 나갔어요.
    b는 나한테 공감해 달라고 하는 데, 아무도 안 해줘요.
    그런 경우는 b가 오바하거나 경우가 없었거나 아니면 b가 압도적으로 친구들에게
    인기가 있거나 영향력이 있는 경우 아닐까요?
    그리고 1년이 지났지만, 어떤 친구가 a를 단톡방에 초대하면서 b에게 먼저 양해를 구할 필요는 없을 거 같아요. 친구들 대부분은 a를 피해자라고 느끼지 않을까요?

    섭섭하시겠지만 어째요. 친구들에게 애정이 있으시면 a랑도 잘 지내시고, 그게 아니면 님이 나오셔야죠.

  • 26. 근데요
    '25.4.22 4:58 PM (58.224.xxx.94) - 삭제된댓글

    나머지 친구들은 같은 단톡방이니 그 과정을 다 지켜봤음에도 불구하고 저의 속상함을 수용하는 이가 한명도 없었어요

    ----
    여기에 답이 있잖아요. 한사람 빼고라면
    여덟명중 단 한사람도 원글님 마음을 이해하지 못했다는건데
    그정도면 원글님이 그사람들에게 마음을 사지 못했다는 증거 아닌가요?
    한둘도 아니고 어떻게 그 많은이들중 한사람도 원글님을 이해 못하나요...
    이걸 읽고도 원글님을 이해한다는 댓글은 좀....

  • 27. ..
    '25.4.22 4:59 PM (211.234.xxx.25) - 삭제된댓글

    다들 좋은 말씀 감사해요..
    너무 애정이 많았던 친구들이라 이 모든 일련의 일들이 저에게 심적인 데미지가 너무 컸어요...
    저희 아버지가 얼마전에 쓰러지셔서 돌아가셨는데.. 아빠 쓰리지실 때 느꼈던 만큼의 충격이었어요..
    난 수영장에 물이 가득한줄 알고 뛰어들었는데 바닥에 머리 박았을 때 느끼는 충격만큼의 충격이요...
    지난 1년 동안 이 갭을 극복할 수 있을까.. 이 친구들하고의 온도 차이를 극복할 수 있을까 고민하는 시간들이었는데...
    여전히 선혈이 낭자한 느낌이라...
    더이상은 나도 괴롭고 싶지 않고..
    다른 분들 말씀처럼 애들도 별 문제없는거라면 괜히 제가 애들을 괴롭히고 불편하게 하는거니깐요...
    그만하는게 맞을 것 같네요

  • 28. ㅇㅇ
    '25.4.22 4:59 PM (1.225.xxx.133)

    맞고 틀리고의 문제가 아닌데
    맞고 틀리고의 문제로 접근하고 있는건 아닌지 생각해보시길

  • 29. 근데
    '25.4.22 4:59 PM (58.224.xxx.94) - 삭제된댓글

    나머지 친구들은 같은 단톡방이니 그 과정을 다 지켜봤음에도 불구하고 저의 속상함을 수용하는 이가 한명도 없었어요

    ----
    여기에 답이 있잖아요. 한사람 빼고라면 여덟명,
    그 중 단 한사람도 원글님 마음을 이해하지 못했다는건데
    그정도면 원글님이 뭔가 잘못된게 아닐까요?
    한둘도 아니고 어떻게 그 많은이들중 한사람도 원글님을 이해 못하나요.
    이걸 읽고도 원글님을 이해한다는 댓글은 좀....

  • 30. ..
    '25.4.22 5:01 PM (182.209.xxx.200) - 삭제된댓글

    자세한 사정은 모르지만, 제가 살면서 느낀건 다들 함 사람을 비난하고 공감하지 못하면 그 사람에게 문제가 있더란거예요. 근데 정작 그 사람은 뭐가 문젠지 모르더란거.
    어떤 일이 있었는지 모르니 원글님한테 상처주고 싶진 않은데, 친구들 반응이 저런거 보면 원글님한테 뭔가 문제가 있는거예요.
    불편하면 차라리 단톡방을 나오세요.

  • 31. eline
    '25.4.22 5:02 PM (211.234.xxx.25)

    다들 좋은 말씀 감사해요..
    너무 애정이 많았던 친구들이라 이 모든 일련의 일들이 저에게 심적인 데미지가 너무 컸어요...
    저희 아버지가 얼마전에 쓰러지셔서 돌아가셨는데.. 아빠 쓰리지실 때 느꼈던 만큼의 충격이었어요..
    난 수영장에 물이 가득한줄 알고 뛰어들었는데 바닥에 머리 박았을 때 느끼는 충격만큼의 충격이요...
    지난 1년 동안 이 갭을 극복할 수 있을까.. 이 친구들하고의 온도 차이를 극복할 수 있을까 고민하는 시간들이었는데...
    여전히 선혈이 낭자한 느낌이라...
    더이상은 나도 괴롭고 싶지 않고..
    다른 분들 말씀처럼 애들도 별 문제없는거라면 괜히 제가 애들을 괴롭히고 불편하게 하는거니깐요...

    전 이 일로 애들에게 정뚝떨되는 계기였는데..
    제가 이상한가보네요...

  • 32. ..
    '25.4.22 5:02 PM (182.209.xxx.200)

    자세한 사정은 모르지만, 제가 살면서 느낀건 다들 한 사람을 비난하고 공감하지 못하면 그 사람에게 문제가 있더란거예요. 근데 정작 그 사람은 뭐가 문젠지 모르더란거.
    어떤 일이 있었는지 모르니 원글님한테 상처주고 싶진 않은데, 친구들 반응이 저런거 보면 원글님한테 뭔가 문제가 있는거예요.
    불편하면 차라리 단톡방을 나오세요.

  • 33. ㅇㅂㅇ
    '25.4.22 5:04 PM (121.136.xxx.229)

    저는 글 쓴 분께서 과연 상황을 객관적인 것에 가깝게 판단하고 있으신지 그것이 굉장히 궁금해요
    좀 더 구체적인 사례가 있다면 모르겠는데 두리뭉술하게 쓰여져 있어서 잘 모르겠어요
    모든 경우가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여덟 명이나 되는 사람들이 한 목소리로 원글 님의 편을 들어주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면 저는 좀 다르게 생각을 해 봐야 할 것 같아요

  • 34. ㅇㅂㅇ
    '25.4.22 5:06 PM (121.136.xxx.229) - 삭제된댓글

    여덟 명이나 되는 사람들이 옹글 님에게 동의하지 않는 상황은 보통은 실제 상황이 원근육과 파악하는 것과는 좀 다를 수도 있을 것 같고

    또는 교묘하게 사람을 깎아내리는 경우에는 다른 사람은 잘 눈치채지 못하는 경우도 있죠

    과연 어느 쪽일지 저도 궁금하네요

  • 35. ..
    '25.4.22 5:06 PM (211.234.xxx.25)

    근데 제 입장에선 실례가 되는 행동은 a가 했고..
    나머지 애들은 자기가 당한게 아니니 별로 신경쓰지 않는 느낌?
    그러니 문제를 만드는 제가 불편하겠죠...
    그래서 정뚝떨이 되었는데..
    제 문제는 뭘까요..?
    그러려니 하지 못한거? ㅎ
    걍 나 하나 기분 나빠도 참았어야했나요...?

  • 36. ㅇㅂㅇ
    '25.4.22 5:07 PM (121.136.xxx.229)

    여덟 명이나 되는 사람들이 원글 님에게 동의하지 않는 상황은 보통은 실제 상황이 원글님이 파악하는 것과는 좀 다를 수도 있을 것 같고

    또는 교묘하게 사람을 깎아내리는 경우에는 다른 사람은 잘 눈치채지 못하는 경우도 있죠

    과연 어느 쪽일지 저도 궁금하네요

  • 37. ㅇㅂㅇ
    '25.4.22 5:07 PM (121.136.xxx.229)

    꼭 판단을 받고 싶다면 좀 더 구체적으로 써 보세요

  • 38. ㅇㅂㅇ
    '25.4.22 5:09 PM (121.136.xxx.229)

    그런데 상황을 객관적으로 보지 못하는 사람은 그 상황을 기억해서 설명할 때도 객관적으로 설명하지 못할 수 있죠
    제 생각에 가장 좋은 방법은.. 그 여덟 명의 친구들 중에서 그래도 좀 신중하고 성숙해 보이는 사람을 하나 골라서 의견을 나누어 보세요

  • 39. ㅇㅇ
    '25.4.22 5:09 PM (205.185.xxx.231) - 삭제된댓글

    추가댓글 보고 댓글 달아요.
    이 일 이전 얼마 전에 아버지가 돌아가셨다고 하셨는데
    이런 경우에 님이 심경적인 충격이 남아 있어서
    다른 일도 더 크게 느껴질 가능성이 있을 거 같아요.
    (PTSD로 뇌의 편도체가 자극되면 작은 일도 크게 느껴짐)

    님이 원래 마음이 멀쩡한 상태였다면
    그 친구의 일도 그냥 좀 섭섭하다 정도로 넘길 수 있었을 텐데
    님에게 너무 크게 느껴지니 그 이상의 오버 반응을 한 거죠.
    그러니 친구들도 동의를 못해주고 님이 또 상처받고....
    이런 경우도 있을 수 있다고 말씀드립니다.

  • 40. ㅇㅇ
    '25.4.22 5:10 PM (205.185.xxx.231)

    추가댓글 보고 댓글 달아요.
    이 일 이전 얼마 전에 아버지가 돌아가셨다고 하셨는데
    이런 경우에 님에게 심경적인 큰 충격이 남아 있어서
    다른 일도 더 크게 느껴질 가능성이 있을 거 같아요.
    (PTSD로 뇌의 편도체가 자극되면 작은 일도 크게 느껴짐)

    님이 원래 마음이 멀쩡한 상태였다면
    그 친구의 일도 그냥 좀 섭섭하다 정도로 넘길 수 있었을 텐데
    님에게 너무 크게 느껴지니 그 이상의 오버 반응을 한 거죠.
    그러니 친구들도 동의를 못해주고 님이 또 상처받고....
    이런 경우도 있을 수 있다고 말씀드립니다.

  • 41. 저도
    '25.4.22 5:10 PM (180.70.xxx.42)

    진실이 뭐든간에 어쨌든 원글님만 의견이 다른 상태니 단톡을 나오든지 아니면 원글님이 생각을 바꾸든지 해야죠.
    원글이나 댓글에서 느껴지는 느낌은 원글님 눈치 보며 낄끼빠빠하는 스타일이라기보다는 자기 가치관 확실하고 어찌보면 굉장히 순수한 사람같아요.

  • 42. ..
    '25.4.22 5:16 PM (211.234.xxx.25)

    그래서 제가 이 일들로 그 단톡방이 아닌 다른 친구들 회사 동료들 많은 분들과 끊임없이 이 문제로 상의를 했었어요..
    지난 1년은 이걸 극복하기 위한 햔해였거든요...
    그 단톡방 제외한 제 주변분들 지인분들은 하나같이 다 여기 계신 분들이 말씀하시는 것처럼 너만 애들에게 진심이고 애정을 과하게 갖고있지 다른 애들은 걍 관심도 없고 쟤 왜저러니 하는거다
    걔들 친구 아니다
    내가 속상햘 포인트들에 대해서는 저 단톡방 제외 다른 분들은 다 공감하셨어요...
    그래서 전 그 어느 곳보다 더 애정을 갖고있던 그 단톡방에서 오는 배신감이 너무 컸구요...
    모르겠어요.. 저에게는 너무 이질적이에요...
    제가 살면서 이렇게 소통이 안되고 공감대가 형성이 안되는 것도 첨이거든요...

    그래서 애들을 비난하고 상처입은 맘으로 그냥 손절 못했던 것도 커요..

    제가 잘못 생각하나 끊임없이 돌아보느라구요...

  • 43. 유리
    '25.4.22 5:18 PM (58.143.xxx.66) - 삭제된댓글

    친구 관계 끊어짐이
    아버지 돌아가심,
    내 머리가 바닥에 부딪힘 등과 비유할 사안인지를 잘...
    저 표현만으로도 부담스러워요.
    나솔의 그대좌 영식이 보면서
    뭐 며칠에 오바육바냐 싶던데
    딱 그느낌이네요.

  • 44.
    '25.4.22 5:18 PM (125.181.xxx.149)

    인간들은 결로 남의일에 공정하지도 분별력이 있지도 이성적이지도 않아요. 님이 느끼는그게 맞아요.
    나간여자가 다른친구들은 깔아뭉게지 않으니 싫을 이유가 없잖아요. 기가 센쪽, 목소리가 큰쪽 편에 서요. 지일 아니멱 골치아파하고 예민한취급은 덤. 쌓아놓았다 다다다 하는거 별로에요. 그자리에서 바로 싫다고 하세요.무례하면.

  • 45. ..
    '25.4.22 5:19 PM (58.143.xxx.66)

    친구 관계 끊어짐이
    아버지 돌아가심,
    내 머리가 바닥에 부딪힘 등과 비유할 사안인지를 잘...
    저 표현만으로도 부담스러워요.
    나솔의 그대좌 영식이 보면서
    뭐 며칠에 오바육바냐 싶던데
    딱 그느낌이네요.
    그 사람도 애정갈구해도 남들이 힘들어하잖아요.

  • 46. ㅇㅇ
    '25.4.22 5:21 PM (210.126.xxx.111)

    원글이 a의 행동으로 인해서 소외감을 느껴서 a를 공격한건데
    다른 사람들은 당사자가 아니므로 원글이 느꼈을 소외감에 그리 공감을 못하는 거예요
    원래 확 드러나게 싸우는게 아닌 감정 소모의 싸움은 당사자가 아닌 경우 주위사람들은
    눈치를 못채는 경우도 흔히 있는 일이구요
    눈치를 챘다 하더라도 본인 일이 아니니까 크게 관심을 가지지 않게 되는 것도 있어요
    원글님이 애정하는 모임이라면 무작정 나오지 말고
    그 친구한테 말걸고 그럭저럭 지내보세요 그 친구와 친해지려고 하기보다는 덤덤한 상태로 지내시구요
    대신 원글이 애정하는 다른 사람들과 잘 지내면 된다고 봐요
    8명이나 되는데 누구와는 친하고 누구와는 소원하고 이런게 형성되는 거 자연스러운 일이니까요

  • 47. ...
    '25.4.22 5:23 PM (210.100.xxx.228)

    네, 원글님이 까다롭고 예민해서 그 방 멤버들도 원글님이 불편했을 것 같아요.
    저라면 제가 그 단톡방을 나왔어요. 원글님은 그 친구들에 대한 애정이 크셔서 손절이 쉽지 않겠지만 전 그런 분위기를 못견뎌서요. 나를 가장 보호하고 사랑해주는 건 바로 나 자신이어야하더라구요. 반복되는 그런 분위기에서 참고 견디는 건 나에 대한 학대같아요.

  • 48. ..
    '25.4.22 5:24 PM (211.234.xxx.25)

    한가지 더 덧붙이면 아버지는 최근에 돌아가셔서 정신이 없어서 단톡방 문제가 잊혀졌었는데.. 단톡방 보니 PTSD가 스물스물 올라와서 아빠로 인한 상실감에 극복 못한 PTSD에...
    제가 정신적으로 심리적으로 이미 너무 너덜해서요....
    내가 충분히 그럴만했다 싶으면 뒤도 안돌아보고 나오겠는데..
    여기 계시는 분들이 말씀하신거 보면
    내가 문제인가 싶기도 해서 늘 생각하느라 고비를 넘기곤 했어요...ㅠ
    나중에 후회할수도 있구요...

    전 완전 트라우마가 된 것 같아요..
    대화창만 바라봐도 완전 PTSD가 스물스물 올라와요...ㅠ

  • 49. ㅇㅇ
    '25.4.22 5:32 PM (185.107.xxx.66)

    그럼 단톡방 일이 먼저이고,
    아버지 돌아가신 일이 나중인 건가요?

    그 이후로 아버지가 돌아가셨는데도 친구들이 별 위로의 말도 없고
    지금까지 싸하게 대한 거라면 충격이 이해가 가네요.

  • 50. 사람들은
    '25.4.22 5:37 PM (211.36.xxx.96)

    크게 의미를 두거나 관심이 없을거예요
    본인 일이 아니잖아요
    자기랑 맞는 성향따라 어울리기 마련이거든요
    큰의미 없는 모임 같은데요
    시간지나면 다 부질없는 인연이예요

  • 51. ..
    '25.4.22 5:39 PM (211.234.xxx.25)

    아뇨
    1. 2년전 단톡방에서 a의 문제행동을 인지
    2. 1년동안 티안내고 참음. 내가 예민한갸?? 끊임없이 성찰..
    3. 더이상 못참고 얘기했다가 a가 단톡방 나감
    4. a가 나간 이유에 대해 설명하고 지난 1년간 내가 무엇 때문에 그랬는지 일일이 카톡방 캡처 떠가며 설명.. 그러나 감정적 수용 못받음
    5. 1년 동안 a와 나머지 애들에 대한 고민
    6. 최근에 아버지 쓰리지시고 사망..

    친구들이 바쁘고 평일이고 먼데 다같이 한달음에 달려와줬어요..
    근데 그것과 별개로 PTSD가 극복이 안되네요.. ㅠ

  • 52. 싫음
    '25.4.22 5:40 PM (223.39.xxx.240)

    인간들은 결로 남의일에 공정하지도 분별력이 있지도 이성적이지도 않아요. 님이 느끼는그게 맞아요.
    나간여자가 다른친구들은 깔아뭉게지 않으니 싫을 이유가 없잖아요. 기가 센쪽, 목소리가 큰쪽 편에 서요. 지일 아니멱 골치아파하고 예민한취급은 덤. 쌓아놓았다 다다다 하는거 별로에요. 그자리에서 바로 싫다고 하세요.무례하면.
    ------------
    그 나갔던 사람이 인기있으면 이렇게 될 수 있어요
    사람들은요 객관적으로 별로라도 자기에게 잘하는 사람을 싫어하지 않아요
    바로 나가지 마시고 그리고 참지 마시고 무례하게 굴 때마다 바로 주의주세요 주변애들이 알게요 방관자들도 인지시켜주세요 그래야 나가도 후회가 없어요

  • 53. ...
    '25.4.22 5:42 PM (211.179.xxx.191)

    저라면 그냥 나오겠어요.
    원글님하고 그 친구와의 일이 있는걸 알고 화해의 목적이 있다면 적어도 말은 미리 해주는게 맞죠.
    누가 예민하고 누가 예의가 없고를 누가 잘못하고를 떠나서 원글님 서열이 그 친구보다 낮은게 팩트구요.
    원글님에게 애정이 있다면 누구라도 상황을 고쳐보려고 했을거에요.
    인간관계는 고착이 되어 거기서 벗어나려면 나오시는게 낫습니다.

  • 54. 싫음
    '25.4.22 5:43 PM (223.39.xxx.100) - 삭제된댓글

    아 추가댓글 다셨네요
    근데 그 나간 친구도 아버지 장례식에 왔나요?

  • 55. ㅇㅇ
    '25.4.22 5:45 PM (185.220.xxx.85)

    최근에 아버지 돌아가시고
    친구들이 다같이 한달음에 달려와줬다면 좋은 친구들이에요.
    님한테 나쁜 감정이나 싸한 감정을 갖고 있지도 않고요.

    님은 친구 때문에 섭섭할 만한 상황이 있었지만
    그게 남들이 보기에는 자기 일이 아니라서 그럴 수도 있고
    별로 설득이 안되어서 공감을 못해준 거 같아요.
    일일이 카톡방 캡처 떠가며 설명하는 이런 방식은
    보통 과하다고 느껴지지 잘 받아들여지지 않을 거예요.
    오히려 님이 섭섭함을 느꼈다고 해서 전체에게 한 친구를 험담해서
    따돌리려고 한 것으로 비췄을 수도 있고요.
    친구들은 중립적인 입장에서 딱히 님 편을 안 든 것일뿐...
    그 이후로 확연히 그 친구 편을 든다거나 님을 따돌린다거나
    그런 게 없었다면 제가 보기에는 좋은 친구들입니다.
    계속 관계를 유지하시기를 추천드려요.

  • 56. 단톡방
    '25.4.22 5:46 PM (124.50.xxx.142)

    친구들 모두 같은 성향일 것 같진 않습니다.그 중에 한명도 님의 마음을 공감해주지 않았다는건 그러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아서겠죠.10명이 다 똑같이 친한건 아닐테고 그 중에도 두세명이든 서너명이든 친한 무리가 있을겁니다.

    그 친구들 중에서 속얘기를 터놓고 할만한 친구가 있는지요?

    원글님은 계속 그 모임 친구들에게 애정이 많았다고 하는데 글쎄요.

  • 57. . .
    '25.4.22 5:47 PM (59.14.xxx.148)

    나도 요즘 비슷한 일을 겪었어요
    운동 친구 모임인데 그동안은 잘 지냈어요
    그런데 최근에 원글의 a 같은 친구가 저한테만 뾰족하게 말을 하더라고요
    처음에 느낌이 이상해서 지켜봤는데 세 번 네 번 나한테만 그러더라고요
    그 모임 중에서 저랑 친한 c가 있는데 c한테 문제를 말했어요 그런데 이해 못 하더라고요
    a가 c한테 잘해 주니까 나와 친한 c인데도 a가 괜찮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요즘은 덤덤하게 모임 사람들을 대하고 있어요 만나면 반갑게 인사하고 스몰토크 하고 그 모임에 애정을 주지는 않고 있어요
    두 달 넘게 이 문제에 대해서 생각해 봤는데 a가 저를 질투하는 것 같더라고요
    사랑도 우정도 너무 몰입하는 거보다는 70% 정도만 관심을 주려고요 이거 알쓸신잡에서 이영하 소설가가 말한 건데 와 닿더라고요 너무 애쓰지 않는거.

  • 58. ...
    '25.4.22 5:52 PM (211.234.xxx.25)

    좋은 말씀들 감사합니다...
    계속 의문을 품고 내가 이상한가를 생각해야하는 관계는 나에 대한 학대도 맞다고 생각해요..
    한편으로 저의 사람에 대한 기대..
    저로서는 너무나 기본적이고 당연한 건데.. ㅠㅠ
    (다른 사람이 맘 상할만한 행동은 하지 않는다)
    이것도 비현실적인 기대이고 나의 짓대를 들이댐이 그들에게 폭력적이고 일방적인 것인지에 대해서도 더 성찰해볼게요....

    나쁘고 질 낮은 애들이 아닌데...
    제가 생각하는 가장 낮은 기준을 못맞춰주네요...
    속상함을 이해받고 싶은게 너무 큰 기대야지 몰랐어요 ㅎ
    저보고 너무 많은걸 바란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속상함을 얘기할 때
    그냥 너 맘 고생 좀 했겠구나 속상했겠다 해주면 될걸..
    너무 많은걸 바란다느니 예의의 기준은 사람마다 다르다느니 이성을 끌어올리라느니....
    제가 하는 말을 그냥 분석하고 앉았더라구오..
    난 그 친구중 누군가가 엎어지면 당연히 들쳐업고 가야지~ 였는데
    이 친구들은 내가 엎이지니 그냥 날 버리고 가는구나 ㅎ

    딱 이 심정인데..
    그래도 더 성찰해봐야하는군요..

    나의 고통은 언제 끝날까요

  • 59. ㅇㅇ
    '25.4.22 6:02 PM (185.220.xxx.85) - 삭제된댓글

    정 그렇게 님의 감정이 정당하고 친구들이 비겁한지 궁금하다면
    그 친구가 님한테 구체적으로 어떻게 나쁘게 했는지
    여기에 적어서 판단을 받아보세요.
    그러면 친구들이 편을 들었어야 하는데 모른 채 한 건지
    정말 별거 아니라 편을 안 들어준 건지 알 수 있을듯...

  • 60. ㅇㅇ
    '25.4.22 6:03 PM (109.70.xxx.68)

    정 그렇게 님의 감정이 정당하고 친구들이 비겁한지 궁금하다면
    그 친구가 님한테 구체적으로 어떻게 나쁘게 했는지
    여기에 다 적어서 판단을 받아보세요.
    그러면 친구들이 편을 들었어야 하는데 모른 채 한 건지
    정말 별거 아니라 편을 안 들어준 건지 알 수 있을듯...

  • 61. 098
    '25.4.22 6:20 PM (220.117.xxx.205) - 삭제된댓글

    글쓴님 혼자만의 짝사랑이네요
    그 모임은 님에게는 특별하고 소중한 의미가 있지만 남들에게는 그 정도는 아닌 거죠
    적당히 점잖고 덜 피곤하고 데면데면하게 내 감정을 흔들기를 원하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님이 좀 피곤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남은 이해받고 싶어하고 우쭈쭈해주기를 원하는것 같은데 기질상 꼭 그런거 해야하나, 어른들이 뭐 그런것 까지, 그런거는 말 안해도 알지 않나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 62. 098
    '25.4.22 6:22 PM (220.117.xxx.205)

    글쓴님 혼자만의 짝사랑이네요
    그 모임은 님에게는 특별하고 소중한 의미가 있지만 남들에게는 그 정도는 아닌 거죠
    적당히 점잖고 덜 피곤하고 데면데면하게 내 감정을 흔들기를 원하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님이 좀 피곤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님은 이해받고 싶어하고 우쭈쭈해주기를 원하는것 같은데 기질상 꼭 그런거 해야하나, 어른들이 뭐 그런것 까지, 그런거는 말 안해도 알지 않나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제가 좀 그런 성향이라서 섬세하고 직접적인 감정교류를 원하는 사람에게 좀 피곤함을 느낍니다;;;

  • 63. ...
    '25.4.22 6:44 PM (222.236.xxx.238)

    타인은 남의 감정적 상황에 당사자처럼은 절대 공감 못해요. 본인이 겪어봐야 그때서야 비로소 알까. 아마 그래서 친구들이 원글한테 더 그런 반응 보였을거에요. 게다가 시간이 많이 지난 일이면 더욱더 공감하기 힘들어요. 왜 이제와서 저러냐 되거든요. 당사자가 느낀만큼 그때의 분위기를 기억도 못하고 과거 일을 갖고 현재 시점에 문제 삼는게 그냥 피곤할 뿐인거에요. 그때 일을 기억을 더듬어서 다시 떠올리는거 부터 그래요.
    사람은 저마다 다른 온도로 상대를 대하고 내 마음같지 않을 때가 부지기수에요. 내가 이 정도니까 너도 이 정도로 해 그걸 강요할 순 없으니 톡방에 미련버리고 딱 그 정도인 친구들이니 님도 그 정도로만 지내세요.

  • 64. .......
    '25.4.22 6:52 PM (106.101.xxx.96)

    이게 ptsd올일인지는 모르겠어요
    다들 님처럼 자기 감정 우선이고 그외에는 이해하기 힘들어요
    그걸 남에게 이해받고자하고
    동료에게 상담하고 이럴일인지 정말 모르겠어요
    그냥 그렇구나 넘어가세요
    그리고 그 친구랑 문제는 친구랑 개인톡에서 얘기했었어야 맞아요

  • 65. 에고
    '25.4.22 7:08 PM (223.38.xxx.93) - 삭제된댓글

    그 친구에게 불만이 있으면 개톡이나 개인적으로 만나서 얘기를 했어야죠. 왜 단톡에..
    공개적인 비난과 함께 망신을 준 꼴이니 그 친구가 단톡방 나가고 친구들도 원글님에게 동조 못하는 거죠.
    열명이나 되는 친구들 단톡방에서 너무 기대가 크신듯..
    다수가 모인 단톡방이나 모임에서는
    두어명의 소수 절친들과의 모임과 달리 그 비중을 적게 두시고 사적인 감정은 드러내지 않는게 좋아요.

  • 66. 솔직히쓸게요
    '25.4.22 7:38 PM (211.235.xxx.155)

    원글과 원글님 쓰신 댓글을 보니
    솔직히 내가 상식이고 나는 늘 옳다 하는 스타일이신것 같아요.
    자기중심적이고요.
    그래서 당연히 내가 그친구에게 그렇게 반응 했을때
    다들 나에게 이렇게 호응하겠지 했는데 아니었던것.
    거기에서 오는 원글님의 당혹감과 괴리
    본인은 끊임없이 자신을 돌아본다고 하셨지만
    글쎄요...
    혹시 진짜 진심으로 본인을 돌아보셨는데도 아니라면
    뭐, 그냥 그 방에서 나오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안맞는데 굳이 있을 이유가 없죠.

  • 67. ㅇㅂㅇ
    '25.4.22 7:49 PM (121.136.xxx.229)

    저는 윗님과는 반대로 글을 읽으면 읽을수록 원글 님께서 혹시 나에게 문제가 있나 돌아보는 스타일이신 걸 보니까 원글님이 느끼는게 맞을 것 같아요
    오히려 다른 친구들이 감정적으로 둔감한 사람들인 것 같고요
    세상에는 감정적으로 섬세하게 느끼는 사람이 있고 반대로 둔감한 사람들도 굉장히 많더라고요
    제가 보기에는 원글님이 섬세한 분이 맞고 원글님이 느끼신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예민한가라고 느끼게 만드는 사람들은 보통 나와 맞지 않은 사람들이에요

  • 68. 이런분이 지인
    '25.4.22 8:16 PM (211.234.xxx.163)

    배고픈데 밥차리다가 답글쓰네요

    원글님도 평범치 않네요 그것부터 인정하고 들으셔야 여러 조언들이
    조금은 와닿을거에요

    일단 다른 친구들에게 이해받으려는 생각 버리세요
    그 친구들이 원글님을 이해하면요? 같이 욕해주길 바라나요?
    속상하거나 언짢은 일이 생겼으면 혼자 속으로
    쟤가 미쳤나 왜저래 걍 무시해야지 하고 거리두면 될일이지
    단톡방에 공개지적 한것부터가 이미 원글님은 그분과 동급되신거
    즉 남들보기엔 딱히 나은것 없이 문제유발자가 된거구요
    특히 카톡캡쳐해서 하나 하나 설명한것 자체가 너무 피곤한
    사람이구나 생각들어요 제 주변에 입버릇처럼 나 상처받았어
    쟤가 날 미워해 공격해 쟤가 이해가 안되고 내 입장을 전혀 공감
    안해준다고 말하는 사람치고 인간관계 유한 사람이 없어요
    누구나 장단점 있고 결이 맞거나 다른사람이 있어요
    두세사람만 모여도 다 다른데 10명이면 그중에 나와 유독 안맞는
    부분이 있는 사람도 있겠죠? 1부터 10의 단계가 있다면
    1과 5는 4정도 차이라서 서로 불편함없지만 그분이 1이라면 님은
    9,10정도 되는 분이라 갭이 커서 어딘가 서로 안맞는거에요
    그걸 3,4,5,6,7정도 되는 분들께 설명해봤자 모를수도 있고
    굳이 그걸 이해시키려는 원글님 성격에서 저까지 피로감이
    느껴져요 저 인프피라서 어지간하면 이해하는데 제 지인중에
    원글님 같은 분 계시는데 그분보는거 같아서 답답해요
    누구나 내게 친절해야한다라는 생각을 버리세요
    그사람은 내게 안친절한거지 나쁜게 아니에요
    그분때문에 다른 분들께 객관적 판단을 듣겠다고
    여기저기 설명한것 자체도 참 인생 피곤하게 사신다 생각들어요.
    긴 얘기 더 써드리고 싶지만 PTSD라는 단어를 쓰신것 자체로
    오히려 도움 안되겠구나 싶어서 이만 줄여요
    결론은 그분이 어떤분이냐와 상관없이 원글님도
    나이스한 성격은 아니라는거 그것만 기억하세요
    저는 제 지인이 늘 본인이 피해자인것처럼
    많은 상황을 제게 일일이 하소연 하길래 하루 날을 잡고서
    조목조목 반박해주고 모든게 너의 문제다 말해줬어요
    중간입장에서 보니 지인이 잘한거 하나도 없는데 관계가
    깨질까봐 들어만줬더니 공감해주는줄 착각하고 끝이없길래
    객관적 입장으로 다 얘기해줬구요 지금은 훨씬 나아졌어요
    원글님 글과 댓글....평범치 않습니다

  • 69. 이런분이 지인
    '25.4.22 8:44 PM (211.234.xxx.163)

    원글 다시 읽어보니
    단톡방에서 공개저격은 아니고
    따로라고 쓰신것보니 일대일로 서운함 표출하셨나보네요
    그부분은 제가 잘못이해했으니 취소할게요
    그렇지만 다른 친구분들께도 공감얻지 못한 상황이라면
    당사자는 더더욱 공감못했을거에요
    그러니 불편해서 나간거고 한참 시간이 흘러
    다른분들이 그분을 다시 초대했다면 객관적으로
    문제 유발자는 아닌거에요 그거 힘들어도 인정하셔야해요
    그게 어렵다면 님이 나가시는게 맞구요
    나가기 싫고 인연을 이어가고 싶다면 어쨌든
    님의 얘기듣고 한동안 단톡방 나가셨던 그분 입장도 고려해서
    아무일 없던듯이 잘해주세요 그게 성숙함인듯 합니다

  • 70. ..
    '25.4.22 9:25 PM (211.246.xxx.238)

    제목에만 대답하자면 Yes

  • 71. 유아적자기중심적
    '25.4.23 8:58 AM (220.122.xxx.229)

    원글님의 마지막 댓글입니다.

    -----------------------------------------

    좋은 말씀들 감사합니다...
    계속 의문을 품고 내가 이상한가를 생각해야하는 관계는 나에 대한 학대도 맞다고 생각해요..
    한편으로 저의 사람에 대한 기대..
    저로서는 너무나 기본적이고 당연한 건데.. ㅠㅠ
    (다른 사람이 맘 상할만한 행동은 하지 않는다)
    이것도 비현실적인 기대이고 나의 짓대를 들이댐이 그들에게 폭력적이고 일방적인 것인지에 대해서도 더 성찰해볼게요....

    나쁘고 질 낮은 애들이 아닌데...
    제가 생각하는 가장 낮은 기준을 못맞춰주네요...
    속상함을 이해받고 싶은게 너무 큰 기대야지 몰랐어요 ㅎ
    저보고 너무 많은걸 바란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속상함을 얘기할 때
    그냥 너 맘 고생 좀 했겠구나 속상했겠다 해주면 될걸..
    너무 많은걸 바란다느니 예의의 기준은 사람마다 다르다느니 이성을 끌어올리라느니....
    제가 하는 말을 그냥 분석하고 앉았더라구오..
    난 그 친구중 누군가가 엎어지면 당연히 들쳐업고 가야지~ 였는데
    이 친구들은 내가 엎이지니 그냥 날 버리고 가는구나 ㅎ

    딱 이 심정인데..
    그래도 더 성찰해봐야하는군요..

    나의 고통은 언제 끝날까요

    -----------------------------------
    (다른 사람이 맘 상할만한 행동은 하지 않는다)
    =벌써 하셨잖아요. 항상 나는 착하고 옳다고 생각하시나요?

    나쁘고 질 낮은 애들이 아닌데...
    제가 생각하는 가장 낮은 기준을 못맞춰주네요...
    속상함을 이해받고 싶은게 너무 큰 기대야지 몰랐어요 ㅎ
    =원글님이 생각하는 가장 낮은 기준을 친구들이 꼭 맞춰주어야 하나요?
    나쁘고 질 낮은 애들이라는 표현에서 경악스럽네요.

    제가 속상함을 얘기할 때
    그냥 너 맘 고생 좀 했겠구나 속상했겠다 해주면 될걸..
    =왜 그래야 하나요?
    원글님도 그냥 속상하네 하고 말면 되는 것 아닌가요?
    원글님은 표현해도 되고 다른 친구들 그 표현하면 안되나요?

    난 그 친구중 누군가가 엎어지면 당연히 들쳐업고 가야지~ 였는데
    이 친구들은 내가 엎이지니 그냥 날 버리고 가는구나 ㅎ
    =버리고 갔다고요? 와우.. 절레절레..

    ----------------------------------------------------------------
    정말 친구들이 보살이네요.
    저는 원글님처럼 자기중심적인 사고를 가진 사람은 정신건강을 위해 안 봅니다.

  • 72.
    '25.4.23 9:36 AM (112.216.xxx.18)

    내가 봤을 떄 님 빼고 그 친구 넣어서 따로 방 개설 했다.
    그리고 거기서 여전히 잘 지낸다.
    님 예민한 게 이만 저만이 아니네요.

  • 73. ......
    '25.4.23 11:50 AM (1.241.xxx.216)

    6. 최근에 아버지 쓰리지시고 사망..

    친구들이 바쁘고 평일이고 먼데 다같이 한달음에 달려와줬어요..

    난 그 친구중 누군가가 엎어지면 당연히 들쳐업고 가야지~ 였는데
    이 친구들은 내가 엎이지니 그냥 날 버리고 가는구나 ㅎ

    원글님....친구들은 이미 할도리를 다하고 있는데 버렸다고 하시는게 이해가 안됩니다
    톡 나간 친구는 그렇다치고 남은 친구들이 원글님 편 안들었다고 버렸다고 하시나요
    평일 먼길도 장례장 찾아 준 친구들인데 말입니다
    그들이 톡 나갔던 친구를 버리길 바라세요?

  • 74. 그냥
    '25.4.23 3:09 PM (175.223.xxx.156)

    우울하고 징징대고 싶으면 병원을 가시는 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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