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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 남편, 내 사위가 양관식이었으면 하는 분들

.. 조회수 : 3,170
작성일 : 2025-04-22 16:09:51

솔직한말로 내 아들이 양관식 처럼 살면 어떨 것 같아요?

IP : 121.65.xxx.29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25.4.22 4:11 PM (221.138.xxx.92)

    워워 드라맙니다..

  • 2. 관식이엄마
    '25.4.22 4:11 PM (58.29.xxx.247)

    개가 낫데요ㅎㅎ

  • 3. 모모
    '25.4.22 4:12 PM (219.251.xxx.104)

    제아들이 양관식인데
    섭섭할때 많습니다
    저도 엄마라 아들하는게
    못마땅할때 있어요
    와이프 두딸이
    최고죠

  • 4. ..
    '25.4.22 4:12 PM (112.145.xxx.43) - 삭제된댓글

    남편은 아니지만 가끔 내 자식은 관식이가 아닐까 하는 분들 걱정 노노
    내 자식 ,내 사위가 관식일 확률은 로또입니다

  • 5. 좋아요.
    '25.4.22 4:12 PM (119.203.xxx.70)

    서로 좋아하는 모습 보는 거 보면 마음 놓고 갈 수 있을 거 같아 좋아요.

    남동생 2명 있는데 한 집은 허구헌날 이혼하니 마니 날마다 그쪽에서 전화 오면 머리 싸매는데

    다른 동생은 그냥 서로 너무 다정하게 살아서 그쪽 집에서 전화 오면 그냥 편해요.

  • 6. ..
    '25.4.22 4:13 PM (121.65.xxx.29)

    폭싹이 워낙 인기라 젊은 아가씨들이 양관식같은 남편이 희망사항이라고 하데요 ㅎㅎㅎㅎㅎ

  • 7. ㅇㅇ
    '25.4.22 4:13 PM (116.121.xxx.129)

    아내 사랑과
    어머니 사랑이 충돌하는 상황이나 그 관계가 문제가 있는 거죠
    제가 결혼 전에 들은 말은
    남자가 자기 부모, 형제에게 잘 하는지 봐라
    부모 형제에게 잘 하는 사람은 아내에게도 잘 한다
    부모, 형제에게도 못하는 사람은 아내한테도 못한다.

    저는 이 조언이 맞다고 생각해요

  • 8. 좋아요
    '25.4.22 4:13 PM (125.178.xxx.113) - 삭제된댓글

    내 아들 부부가 아끼며 행복하게 살면
    좋기만 하죠. 완전 땡큐요.

  • 9. ..
    '25.4.22 4:13 PM (112.145.xxx.43) - 삭제된댓글

    요즘 본인이 관식이라고 착각하는 남편들이 많다고 합니다

  • 10. 그야
    '25.4.22 4:14 PM (175.223.xxx.106)

    사랑하는 이성과 행복하게 사는 게 기쁨 가득한 삶이죠.

  • 11. 모모님...
    '25.4.22 4:15 PM (119.203.xxx.70)

    며느리가 양관식이라고 인정해야 진짜 양관식이에요.

    우리나라 양관식 좀 드물어요.

  • 12. ...
    '25.4.22 4:16 PM (124.62.xxx.147) - 삭제된댓글

    그런데 관식이가 아들입장에서 뭐 그렇게 불효했나요?

    관식이처럼 사는 게 뭐 대단한 일인건지.

  • 13. ㅡㅡ
    '25.4.22 4:18 PM (39.124.xxx.217)

    부모형제가 아내보다 먼저인 남자도 많지않나요?..
    우리집만 그런가

  • 14. 원래
    '25.4.22 4:19 PM (118.235.xxx.84)

    따뜻한 사람은 아내 . 자식에게도 잘하지만 부모에게도 잘해요
    부모가 죽일놈 아니곤 자기 아내 자식에게만 잘할수 없어요
    셀프효도 하는 남자치고 나쁜남자 별로 없을걸요
    여자 입장에선 싫겠지만

  • 15. ...
    '25.4.22 4:19 PM (125.178.xxx.170)

    부모에게 못하면서 자기 가족에게
    잘 하는 사람은 흔하지 않은 건가요.
    제 남편이 그래요.

    진짜 안 그럴 사람으로 보이는데
    희한하게 자기 부모에겐 못 해요.

    사랑을 못 받고 자라긴 했는데
    또 자기 가족에겐 완전 잘 하는 걸 보면요.

    식구들에게 못했던 아버지를 보면서
    자기는 절대 그러지 말아야지 하는 걸까요.

  • 16. 제가
    '25.4.22 4:30 PM (223.39.xxx.251)

    남편은 양관식인데

    저는 시부모님께 잘해요.

    아까워서 어떻게 나 줬냐고 물으면
    너 주려고 잘 길렀다는 분입니다

  • 17. 그렇죠
    '25.4.22 4:31 PM (39.118.xxx.228)

    관식이가 아들입장에서 뭐 그렇게 불효했나요?
    2222

    관식 이가 뭐 또 얼마나 불효 했다고

    어린 나이에 독립해 집에 손 안 벌리고 처자식하고
    원 없이 알콩달콩 하게 살다 감

    아들이 관식 이면 또 하나 행복한 인생
    직관하는 거죠

  • 18. ...
    '25.4.22 4:32 PM (125.177.xxx.34)

    양관식같이 살았으면 좋겠는데
    결혼 안한다네요
    양관식은 아내 끔찍히 사랑하며 행복했어요
    자식이 행복하면 된거죠
    양관식이 부모에게 딱히 잘못한게 있나요?
    상식적이지 않을때 반발한거죠
    내자식 내맘대로 하려는 마음 버리면 돼요

  • 19. 아들은
    '25.4.22 4:35 PM (222.237.xxx.173)

    아들은 없지만,
    며느리가 고마워하고 행복해하면
    둘이 다 행복하니 만족스러울 것 같아요.
    당연하게 받고, 더 요구하면 밉겠지만.

  • 20. 그게
    '25.4.22 4:36 PM (180.67.xxx.151)

    남녀가 바뀌었다고 생각해보세요 내딸이 양관식처럼 산다면
    좋을지

  • 21. ....
    '25.4.22 4:42 PM (211.235.xxx.171)

    양관식처럼 사는게 뭔데 이게 이렇게 주제가 되는건가요.

    부모랑 연끊고 부인,자식에게 올인하는거요?
    애순이 시부모(관식이 부모)가 애순이한테 결혼전, 결혼후 그리고 손녀에게 하시는거 보셨잖아요? 자기딸은 안시키면서 손녀는 해녀시키려는
    그게 인간들인가요.

    그러니 정신 제대로 박혀서 연끊고 그나마 연끊은것도 아니고 행사는 다 가더군요.

    관식이 같은 성격에 부모가 평범 정상만 되었어도
    부모에게 잘했을거에요.

    전제조건이 잘못되었는데 이걸로 관식이 같은 아들 어떠냐는
    좀 잘못된 질문같네요.

    전 아들 둘 있고요. 상식적인 시부모가 될 생각이고요. 아들이 관식이처럼 처랑 아이들 아끼면 부모보기에 그것보다 좋은게 있겠어요.
    우리나라처럼 부모랑 결혼한 자식이 분리안되는 곳도 드물거에요.

  • 22. ...
    '25.4.22 4:57 PM (125.128.xxx.134)

    어디까지 드라마지만.
    아들이든 딸이든 자기도 좀 있어야지.
    그냥 모든 게 배우자와 아이들에게 가 있는 건 비추요.

  • 23. ...
    '25.4.22 5:05 PM (115.22.xxx.169)

    서로 둘을 최고라고 하잖아요
    다음생에도 또 만나고싶어하고
    인간으로서 그게 젤 행복한거아닐까요.
    남녀바껴도 애순이가 그게 본인 행복이라면 그렇게 사는게 그아이의 방향인거죠.
    관식이든 애순이든 딸이라서, 남편이라서, 엄마라서 좋기이전에
    한 사람으로서 참 좋은사람이다..가 더 크게오기때문에
    그사람들과 가까운 관계이고싶다.
    그런사람에게 아주 소중한 어떤 존재이고싶다. 고 느껴요.
    중요한 것은, 다 사랑을 주는 만큼 사랑을 돌려주는 사람들이잖아요.

  • 24. 저는
    '25.4.22 5:17 PM (121.170.xxx.187)

    아들만 셋이라 불편했어요.
    근데, 양금명같은 며느리이기만 하면
    최고지요.

  • 25. ..........
    '25.4.22 5:27 PM (39.119.xxx.4)

    애순이 같은 여자 만나 관식이로 살면 서로 좋은 거죠.
    받기만 하는 거 아니고 서로 최선을 다하잖아요.

  • 26. ㅇㅇ
    '25.4.22 7:07 PM (125.130.xxx.168)

    관식이를 바랄 것이 아니라
    시부모가 바뀌어야지요

    아내에게 잘 하는 게
    시부모에게는 불효인 거예요?
    시부모에게 잘 하는 게 아내 학대, 소홀이에요?

  • 27. 역시
    '25.4.22 7:42 PM (58.234.xxx.182)

    시모 용심은 하늘에서 낸다는 말이 맞네요
    지나친 효자,효녀는 피해야할 배우자감이예요 차라리 부모와 사이 안 좋은게 낫지
    관식이는 학대받는 아내와 자식은 지키면서 명절 때 본인이 가서 전 부칠 정도로 부모에겐 할만큼 한 아들이죠 시모 성에 안 차서 그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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