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 가난해서 친척 교복을
물려 받으셨대요
그래서 교복에 새겨진
명찰도 문형배가 아닌 친척 이름
가난했던 그 시절과
김장하 선생의 도움을 받았던 그때를
잊지 않으신거 같아요
넘 가난해서 친척 교복을
물려 받으셨대요
그래서 교복에 새겨진
명찰도 문형배가 아닌 친척 이름
가난했던 그 시절과
김장하 선생의 도움을 받았던 그때를
잊지 않으신거 같아요
존경스러워요
김장하선생님은 더 말할나위없구요
같은시대에 산다는것만도 영광이에요 ㅎㅎ
정말 감동적인 이야기 ㅠㅠㅠㅠ
문형배님 인생이 감동이에요..평범한사람들보다 재산이 좀 많아서 죄송하다고 4억..부모님과 합쳐 6억얼마
그 스승에 그 제자
뭉클하네요 근데 나같음 이름표에 종이라도 붙였을 거 같은데
눈물나네요 ㅠㅠ
저런 순수한 판사가 예전엔 많았는데
지금은 거의 없어요
제 또래들이 2019년부터 부장판사 많이 달았는데 제주변미터 한정, 죄다 강남 8학군 출신 아니면 특목고 출신들입니다.
물론 특목고 출신이라 해서 모두 정의감이 없다고 할수는없겠으나..
저도 특목고 출신이라서 잘 알지만 중학교때부터 공부 외에 다른거 관심 없이 오직 성적에만 목매달고 살았던 (요즘은 특목고 인기없어서 미달나는 곳들도 많지만) 애들이라 문형배 판사처럼 “소외되는 사람이 없도록 판결하고싶다”는 가치관 가진 친구들은 단 한명도 없어요
에휴..
우리 나라 진짜 미래가 걱정 ㅠㅠ
저 당시로 돌아가서 이름표 바꿔주고 싶네요
왜 이름표를 안 바꿔 달았을까요
어린마음에 얼마나 상처가 됬을지 ㅠㅠ
감동이네요
빌려 입었을까요?
이름 덧대서 바느질 했을 법도 한데..
참 마음이 ...
힘든 환경에서 저리 훌륭한 사람이 되신거 참 대단하고 존경 스럽습니다
교복인데 계속 입었지 않았을까요?
그러네요. 교복.
교복입고 급하게 입학 사진 찍는 거 아닌담에야
계속 입고 학교 다녔으면 이름표 바꿔 달았을 법도 한데...^^;
어찌됐든 감동입니다
부모가 너무 했어요. 이름표라도 새로 달아 줘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