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트북이 스스로 포맷할 수도 있나요?

무슨일 조회수 : 1,270
작성일 : 2025-04-22 13:07:10

오래된 노트북이긴 합니다.

기관 행사로 영상을 계속 돌리던 중 포맷이 되어 버렸어요

기관에 노트북을 맡겨둔 상태였는데 거기서는 사람이 한 것이 아니라

스스로 포맷된 것 같다는 주장이고요

날짜 확인은 했고 확실히 기관에 맡겨둔 시간이었어요

비번까지 달라져 있었고 소유자 이름도 바뀌어 있었습니다.

(원래 제 것을 고등 아들아이에게 준 것이라 제 이름으로 되어 있었는데 포맷되면서

아들 이름으로 바뀌어 있었어요)

그러니까 과부하가 걸려서 초기 상태로 돌아간 것 같다는 말인데

 

사람이 한 것이 아니라 스스로 했다는 게 가능한가요?

AS센터는 윈도우 시스템이 망가져 도와줄 게 없다는 입장인데

자료 복구도 복구인데 이게 무슨 일인가 싶어서요 

 

이름과 비번을 어떻게 스스로 바꾸지요? 

자기 의지를 가진 인공지능인 건지...

 

어디로 가져가야 사실을 확인하고 고칠 수 있을까요?

서울입니다. 

IP : 121.162.xxx.158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4.22 1:11 PM (118.235.xxx.23) - 삭제된댓글

    원글님 혹시 컴맹 아니시죠?
    컴맹이라 생각하고 속이는듯 하네요

  • 2. ㅇㅇ
    '25.4.22 1:14 PM (211.210.xxx.96)

    누가 가져다가 포맷한거잖아요
    나쁜사람

  • 3. 원글이
    '25.4.22 1:15 PM (121.162.xxx.158)

    듣는 순간 헷갈렸어요 저는 컴퓨터에 대해 잘 모릅니다.
    스스로 초기 상태로 돌아갔을 거라는 말에는 그럴 수 있나 싶었는데,
    그리고 비번도 스스로 만들었을 거라는 말에
    이건 아닐텐데 싶더라구요
    현재 소유자 이름이 아들이라는 건 컴퓨터가 어떻게 알았겠느냐고요

  • 4. 저절로
    '25.4.22 1:16 PM (119.71.xxx.160)

    포맷 절대로 되지 않아요.

    아드님이 한 거 아닐까요

  • 5. 자동복구
    '25.4.22 1:17 PM (125.132.xxx.178)

    윈도우가 손상되면 자동복구모드로 들어가긴 합니다만 이경우 개인설정을 남기고 초기화할 것인가 아니면 전체적으로 포맷하고 쟈설치를 할 것인가 옵션을 선택해야 그 이후가 진행되지 선택을 안하면 무한 자동복구 루프에 들어가서요…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그 기관쪽에서 행사중 문제가 생겨서 노트북이 자동으로 복구모드에 들어간 것 같고 그 과정에서 기관쪽 개입으로 완전 포맷된 것 같네요. 그러지않고서야 비번과 소유주가 바뀔 수 없습니다

  • 6. 원글이
    '25.4.22 1:18 PM (121.162.xxx.158) - 삭제된댓글

    날짜가 방학이었고 절대 아이는 다른 곳에 있었던 날짜더라구요
    그 기관에서 아이가 한 것 아니냐고 너무 당당하게 말해서
    아이 실수인가 했는데
    날짜가 너무 명백하게 나왔어요 아이가 없는 시간이요

  • 7. 원글이
    '25.4.22 1:18 PM (121.162.xxx.158)

    날짜가 방학이었고 절대 아이는 다른 곳에 있었던 날짜더라구요
    그 기관에서 아이가 한 것 아니냐고 너무 당당하게 말해서
    아이 실수인가 했는데
    포맷 날짜가 너무 명백하게 나왔어요 아이가 없는 시간이요

  • 8. 원글이
    '25.4.22 1:19 PM (121.162.xxx.158)

    자동복구 님 말씀과 같은 이야기를 기관에서 했는데
    모든 설정을 노트북 혼자 했다고 하니 어이가 없어서요

  • 9. 자동복구
    '25.4.22 1:20 PM (125.132.xxx.178)

    그 기관이 아들 관련이죠? 그러면 더 확실하네요. 인위적으로 초맷시키면서 아들이름을 소유자로 입력했네요.

  • 10. 원글이
    '25.4.22 1:21 PM (121.162.xxx.158)

    네 아이가 다니던 곳이에요 ㅠㅠ

  • 11. 원글이
    '25.4.22 1:21 PM (121.162.xxx.158)

    저 말 듣고 순간 제가 당황해서 더 따지지도 못하고
    우리 실수인가 물러나왔는데 너무 속상하네요

  • 12. 자동복구
    '25.4.22 1:22 PM (125.132.xxx.178)

    자동복구 무한루프에 진입하면 외부선택없이 노트북혼자 초기화 옵션으로 못들어갑니다

    기관측에서 사람이 선택해서 이후 과정을 진행시켰다고 봅닏

  • 13. 원글이
    '25.4.22 1:23 PM (121.162.xxx.158)

    하...고등학생과 엄마가 갔더니 이런 참사가 발생하네요
    저희는 아무것도 모르니 또 당하고 온 것 같아요
    전화로 큰소리 쳐서 아이도 심지어 자기가 실수했나 생각했었대요

  • 14. 원글이
    '25.4.22 1:25 PM (121.162.xxx.158)

    알려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복구도 시키고 사실 확인해서 다시 따져야겠어요

  • 15. 자동복구
    '25.4.22 1:33 PM (125.132.xxx.178)

    일단 노트북제조사에 자동복구모드로 들어간 노트북이 외부의 인위적 개입 (즉 무한 자동복구 루프에서 벗어날 버튼이나 숫자입력 등등)이 없이 초기화가 진행될 수 있는 가 여부를 (브랜드 노트북의 경우 자체 리커버리 프로그램이 있을 수도 있기에) 확인해서 그럴 수 없다는 확답를 받으시고 그걸 들고 따지세요.

  • 16. 원글이
    '25.4.22 1:38 PM (121.162.xxx.158)

    아 제조사요? 네 알겠습니다 그 생각을 못했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 17. 잘대
    '25.4.22 2:17 PM (115.136.xxx.19)

    스스로 포맷할 수 없죠. 아마 영상 재생 중에 문제가 생겼고 복구하는 과정에서 아드님이 쓰던 시기로 복구를 한 것 같네요. 그 복구를 하려면 기관에서 분명 엔터를 치던가 했을 텐데 자료가 사라졌다니 문제가 생길까봐 아니라고 하나 보네요.

  • 18. ,,,,,
    '25.4.22 3:28 PM (110.13.xxx.200)

    기계는 사람이 시키는 일을 할 뿐이죠.,
    말도 안되는 소리입니다.
    괘씸하네요. 거짓말까지 하고.

  • 19. 원글이
    '25.4.23 10:23 PM (221.147.xxx.20)

    오늘 제조사와 통화했습니다. 그런 일은 절대 있을 수 없다고 확실하게 얘기해 주네요
    허허허.....참 사람 가지고 놀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4458 숨고로 계약한 이사견적, 계약서 없이 괜찮나요? 3 ㅇㅇ 2025/04/24 863
1704457 과잉진료 영업하는 병원/골밀도 검사 차이가 무려 3 입니다 -.. 2 ........ 2025/04/24 1,117
1704456 내란군사법원) 여인형 방첩사령관 보석 신청 검찰 해체 .. 2025/04/24 808
1704455 예쁨 논란에 덧붙여 10 2025/04/24 1,633
1704454 “비상계엄 정신적 피해”…尹에 ‘1인당 10만원’ 위자료 소송.. 29 ........ 2025/04/24 4,309
1704453 아파트에서 개 짖음 해결방법 있나요? 16 시끄러움 2025/04/24 1,980
1704452 손가락 끝 발가락 끝 저리고 아픈 증상이 생겼어요 7 흠.. 2025/04/24 1,255
1704451 채널A에서 김문수 안철수 토론 어처구니 없네요 7 봉숭아 학당.. 2025/04/24 2,758
1704450 둘이 만났을때 활짝 웃는순간 있으세요? 1 2025/04/24 1,555
1704449 전진숙 의원, 김건희 일가 운영 '온 요양원' 수사 촉구 6 수사 해!!.. 2025/04/24 1,790
1704448 다림질 하는 저를 보던 남편 20 투움바 2025/04/24 5,564
1704447 아이들 키워보니 배우자 외모가 중요하네요.. 18 외모 2025/04/24 7,085
1704446 자다가 베개가 얼굴로 날아떨어졌어요 9 남편이 발로.. 2025/04/24 4,373
1704445 50살 증상인가요? 4 이거 2025/04/24 2,340
1704444 비상계엄 정신적 피해”…尹에 ‘1인당 10만원’ 위자료 소송 내.. 4 법버러지 2025/04/24 1,245
1704443 카톡 조용히 나가기 없어졌어요? 5 나가기 2025/04/24 3,345
1704442 이재명 측 "文 기소는 정치보복…권력남용 정치검사 시대.. 24 ㅇㅇ 2025/04/24 1,948
1704441 피검사를 했는데 보이면 안되는것들이 보인다네요 쪼요 2025/04/24 1,284
1704440 부산에서 아주대병원 가는 방법 알려주세요 7 .. 2025/04/24 744
1704439 고양이가 친구를 만만하게 봐요 9 .... 2025/04/24 2,128
1704438 사회적으로 영향력이 큰 사람들 1 ... 2025/04/24 961
1704437 박선영 "5·18 北 개입설 진실 여부 몰라".. 5 ㅅㅅ 2025/04/24 1,039
1704436 한덕수 "미국 항공기 구매 의향"에...항공업.. 8 너가뭔데 2025/04/24 2,400
1704435 야4당 한덕수 통상협상 중단 촉구 기자회견 1 박은정의원님.. 2025/04/24 744
1704434 난 내 노후 때문에 지원 못해준다던 아빠 12 노후 2025/04/24 6,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