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딸과 겨울에 여행하려고 하는데
의견을 좁히다보니
호주 멜버른을 고려중입니다.
시드니와 켄버라는 다녀왔어요.
둘이 10일 가까이 있으면 천만원 정도 들텐데
그만한 가치가 있을까요?
사실 시드니와 켄버라는 특별히 인상적이지는 않았어요.
대학생 딸과 겨울에 여행하려고 하는데
의견을 좁히다보니
호주 멜버른을 고려중입니다.
시드니와 켄버라는 다녀왔어요.
둘이 10일 가까이 있으면 천만원 정도 들텐데
그만한 가치가 있을까요?
사실 시드니와 켄버라는 특별히 인상적이지는 않았어요.
옆나라 뉴질랜드도 다녀왔습니다
20년 전 멜버른에서 살았어요. 너무 옛날인가요 ㅎㅎㅎ 멜버른 볼 곳이 많지는 않아요. 하루면 시내 구경 다 하고, 근교도 하루 이틀이면 다 봐요. 일주일씩 있기에는 좀 아깝네요. 멜버른+골드코스트는 어떠세요?
전 펭귄섬이라고 하는 필립아일랜드 투어, 금광 투어도 다녀와봤는데, 머 엄청 감흥있지는 않았아요 ㅎㅎㅎ
갔던곳도 다시 가는데 안간 도시면 10일 다녀오세요
골코랑 브리즈번 한달넘게 기저귀차는 아기랑 첫째 갔었는데도 좋던데ㅎ
호주는 저는 여유있게 가는거 좋아요
멜버른 좋죠. 아래 테즈매니아 섬 같이 갔다오시면 힐링여행 되실듯요
그레이트 오션로드와 필립 아일랜드도 같이 다녀오시구요
좋은 경험하실 거예요
멜버른이 좋았어요
작년에 멜버른 일주일
시드니 일주일 있었는데
멜버른은 유럽느낌이랄까..
시내는 벤쿠버 다운타운 느낌도 들었고..
야라강변도 좋았구요..
커피맛집 너무 많구요.
전 한두달 살기도 하고싶었어요.
근데 한국인이 거의 안보이긴 하더라구요
시내만 다녀도 전 좋았어요.
그레이트 오션로드와 필립 아일랜드 다녀오세요
멜버른은 유럽 느낌 나잖아요
시내에 트램도 다니잖아요
시내에 있는 퀸 빅토리아 마켓도 꼭 가보세요
큰 마켓이고 신선한 과일 야채가 좋았어요
그레이트 오션로드 가보시면 좋을 거예요
필립 아일랜드 가시면 페어리 펭귄 퍼레이드가 인상적이고
독특한 체험하실거라 같이 추천합니다
전 10월 초봄에 가서 멜버른이 너무 좋았는데요
단데농 언덕의 꽃들도 너무 예뻤고, 그레이트오션로드는 가슴이 뻥 뚫리게 아름다워서요
지금도 가끔 꿈에 나올 정도 거든요
그런데 1월에 멜버른 다녀온 친구는요
퍼핑빌리에서 기차에 앉아 있다가 일광화상 입어서 피부 껍질이 벗겨 지고요
그레이트오션로드에선 파리가 너무 많아 입으로, 코로 들어오는 지경 이었다고요
전 10월 초봄에 가서 멜버른이 너무 좋았는데요
단데농 언덕의 꽃들도 너무 예뻤고, 그레이트오션로드는 가슴이 뻥 뚫리게 아름다워서요
지금도 가끔 꿈에 나올 정도 거든요
그런데 1월 한여름에 멜버른 다녀온 친구는요
퍼핑빌리에서 기차에 앉아 있다가 일광화상 입어서 피부 껍질이 벗겨 지고요
그레이트오션로드에선 파리가 너무 많아 입으로, 코로 들어오는 지경 이었다고요
저는 멜번에서 좀 살아서 그런지, 평화롭고 살기 좋은 도시이지 관광하기 좋다는 생각은 못했네요. 소소하게 야라강 근처에서 커피 마시고, 근처 공원에서 공용 바베큐 철판 동전넣어서 바베큐 해먹고, 미술관 구경하고, 뭔가 소소하니 좋았어요. 오히려 멜번 근교 바닷가는 딱히 멋지단 생각은 못했어요.
시티(타운)가 워낙 작아서 다이마루 백화점(없어졌나요? ㅎㅎ), 마이어 백화점 두곳 모여있는 곳에서 다 해결했던 거 같아요. 만남의 장소는 멜번 센트럴이었구요. 오래된 기차역 건물이 있었죠. 근처에 헝그리잭도 기억나요.
시티에서 야라 강 건너가면 큰 공원이 있고, 국립 미술관이 있었어요. 그것도 볼만했어요.
요즘은 어떨지 모르겠는데, 그때 당시 가장 높은 축에 속했던 빌딩이 아마 호텔이었던 거 같은데, 그 호텔 화장실에서 보는 야경이 참 멋졌어요. ㅎㅎㅎ
젊은 날 외국에서 살아본 것도 괜찮은 경험 같네요. 지금 생각해보니, 일주일 정도 다녀와보세요. 잔잔하니, 좋으실 거 같아요.
막 추천은 못 드리지만 10일이면 충분히 멜번과 가까운 곳 해서 오시면 좋겠네요.
시내 구경 (2일)
그레이트 오션 로드
필립 아일랜드 (저는 동물 안 좋아하고 가기 전에는 별로 안 땡겼는데 막상 보니 엄청 귀엽네요 펭귄- 늦께까지 펭귄 쫒아 다님)
단데농괴 와이너리 방문
하시고 질롱이라는 도시에서 타즈마니아 가는 배 타고 타즈마니아 가시는 것도 추천 (호바트와 크래들마운틴)
그리고 윗분들 다이마로 없어진지 엄청 오래지만 그 시계는 아직 남아 있구요.
예전에는 소피텔 올라가면 최고 야경이라고 했었는데 그 이후 멜번 CBD 안에 고층 건물이 어마어마하게 지어졌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704029 | 홍준표 ‘키높이구두’에 친한계 “눈썹문신”…점입가경 9 | ... | 2025/04/23 | 1,675 |
1704028 | 아까 아파트 관리소장 미지급 급여 글썼는데요. 8 | 음 | 2025/04/23 | 1,793 |
1704027 | 아들 여친 32 | ..... | 2025/04/23 | 14,274 |
1704026 | 50대가 왜 인생의 갈림길인가요? 4 | .. | 2025/04/23 | 4,050 |
1704025 | 익명의 Uu 님 이글 보시면 도움요청합니다 | lllll | 2025/04/23 | 697 |
1704024 | 함께 웃자요 ~ 1 | ㅇ | 2025/04/23 | 583 |
1704023 | 자다가 소변을 여러번가요.뭘까요 21 | 갱년기 과민.. | 2025/04/23 | 4,589 |
1704022 | (박찬운 교수 페북)사법부의 행태가 의심스럽다 18 | ㅅㅅ | 2025/04/23 | 1,914 |
1704021 | 현대미술관 론 뮤익 미리 예매해야 하나요 3 | 현대 | 2025/04/23 | 1,180 |
1704020 | 지방직 공무원 연금 12 | ..... | 2025/04/23 | 3,231 |
1704019 | 화장실 청소. 7 | ㅇㄹㅇㅁ | 2025/04/23 | 2,700 |
1704018 | 당근 웃기네요 10 | Q | 2025/04/23 | 2,140 |
1704017 | 이재명 후원금 마감이 하루동안 (23시간)걸린 게 맞죠? 34 | 왜이래? | 2025/04/23 | 3,309 |
1704016 | 밥 안 먹어도 배가 안 고픈거 병인가요 ㅜㅜ 7 | ooo | 2025/04/23 | 2,016 |
1704015 | 백지연님은 진짜 어려보이시네요 11 | 저래 | 2025/04/23 | 3,227 |
1704014 | 2번 부동산 부자 친척들의 생각 18 | ... | 2025/04/23 | 3,794 |
1704013 | 낙산사와 휴휴암중. 9 | ..... | 2025/04/23 | 1,982 |
1704012 | “숙제 안해서” 야구방망이로 아들 때려 숨지게 한 아빠, 징역 .. 27 | 세상참 | 2025/04/23 | 5,787 |
1704011 | 압수수색 보러 갑니다 9 | 윤수괴구속하.. | 2025/04/23 | 1,302 |
1704010 | 평일 시내 백화점에는 연령대가 높네요. 4 | 음 | 2025/04/23 | 1,694 |
1704009 | 성시경은 알콜 중독이네요 41 | 알콜홀릭 | 2025/04/23 | 33,560 |
1704008 | 하늘색 알록달록한 전기매트 아시는분 | ㅇㅇ | 2025/04/23 | 379 |
1704007 | 산부인과 추천 부탁드려요 | 생리통 | 2025/04/23 | 326 |
1704006 | 오늘아침 회사에서 있었던일인데 징그럽네요 17 | ..... | 2025/04/23 | 6,576 |
1704005 | 저는 부인과 건강이 약한거 같아요 18 | .. | 2025/04/23 | 2,5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