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인인 애가 밥을 안먹는대요ㅠ

그때 조회수 : 4,549
작성일 : 2025-04-22 12:20:54

 

이게 그리 섭한일인건가요? 

자라고 마음은 굴뚝같았지만, 상황이 그런건데,

 

애는 어디 식당가서 포크가 떨어져도 식당 종업원에게 

다시 달라는 말도 못하는 성향이면서, 

 

상장을 우편으로 보내달라고 해도 되는거였을까요? 

제가 모지리였나요? 

 

IP : 116.147.xxx.11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4.22 12:22 P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

    사진찍어서 받아도 똑같잖아요.

  • 2. 그나저나
    '25.4.22 12:23 P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

    밥 스토리는 어디갔...

  • 3. ...
    '25.4.22 12:23 PM (211.235.xxx.20)

    그럴 수 있죠. 게다가 이메일로 상장 사진까지 받았으면요. 그리고 학교 우편물은 우체국에서 와서 한꺼번에 수거해가서 상장 부탁하셨어도 될 것 같고요. 너무 마음에 두지말고요. 아이입장은 섭섭할 수 있으니,
    그래 엄마가 그때 해달라 그럴걸 미안해. 하고 마세요. 한번은 사과하고 넘어가야 다시 얘기안 할 거에요.

  • 4. ....
    '25.4.22 12:24 PM (223.38.xxx.30)

    있는 상장도 사진으로 찍고 버려요.

    애정결핍인가. 제 아이와 똑같아요....ㅠ
    뭔 과거에 그리 연연해 하는지.
    가끔 날 잡아서 과거 일로 저를 달달 볶아요.

  • 5. 그거
    '25.4.22 12:24 PM (175.214.xxx.206)

    우체국에서 픽업 요청해도 돼요
    택배로 처리해서.... 택배 박스로만 싸달라고 하고 선생님께는 뭐 기프티콘이라도 드리면 좋고

  • 6.
    '25.4.22 12:25 PM (220.117.xxx.26)

    이번에 알겠어요
    자기가 포크 못집는거 엄마 유전자 닮았네
    자기가 열심히 한 결과물이 물리적으로 안보여서
    짜증 났나뵈요 지금와서 그러는거 괜한 트집
    너가 지금 성인이딘 하지만
    선생님한테 이래라 저래라 하는건 아니라고
    너 해외가서 서류에 치여사는 선생님한테
    일거리 늘려주는게 잘하는건지 모르겠다

  • 7. 저건
    '25.4.22 12:28 P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

    트집잡는건데..아이가 요즘 정서적으로 힘든가요?

  • 8. ..
    '25.4.22 12:30 PM (211.206.xxx.191)

    이메일로 받으면 됐지라고 생각하죠.
    그런데 본인은 그 사실을 이제 알게 되어 아쉽고
    되돌릴 수 없으니 화가 났나봐요.
    밥이야 배고파 지면 먹을테니

    해외라서 선생님이 메일로 보내 주셨기에
    우편으로 보내 달라는 말을 차마 못했다.
    네가 많이 속상해 하는 것을 보니 엄마가 그때 말했을것을 미안하다고 끝내세요.
    너는 엄마처럼 미안한 마음이 앞서지 말고 상식적인 요구는 잘 하고 살으라고
    첨언도 하시고요,.

  • 9.
    '25.4.22 12:30 PM (221.138.xxx.92)

    힘든일이 있나...트집잡는 것 같은걸요.

    엄마도 아쉬운 소리 잘 못하면서
    나한테 왜그러냐....그 말을 하고 싶은 것 같네요.

    엄마에게 불만 있네요.

  • 10. ..
    '25.4.22 12:33 PM (211.208.xxx.199)

    지난 일인데 밥 안먹는걸로 시위하다니 유치해요

  • 11. ....
    '25.4.22 12:40 PM (223.38.xxx.214)

    속상할 수도 있을 거 같아요 이메일이랑 실물 상장은 느낌이 넘 다르니까요 부탁하시고 비용 보내드린다고 했어도 기꺼이 해주셨을 거 같기는 한데.. 미안했다고 하고 넘어가야죠 뭐

  • 12. kk 11
    '25.4.22 12:45 PM (114.204.xxx.203)

    메일로 받았으면 된거죠

  • 13. ...
    '25.4.22 12:47 PM (39.125.xxx.94) - 삭제된댓글

    뭔 중학교 때 상장 가지고 이제 와서 꽁하게 그러나요.
    평생 받은 상장이 그거 하나 있는 것도 아닐텐데
    아이가 많이 소심한 거 같네요.

    실물로 받아도 벽에 몇 년 붙어있다가 치우는 데요

    아이가 F인 거 같은데 엄마가 미처 몰랐다 미안하다 하고
    넘어가세요

  • 14. ....
    '25.4.22 12:48 PM (58.230.xxx.146)

    사진으로 받았으면 된거죠 그걸로 성인인데 밥 먹다말고 들어간다구요
    사춘기도 아니고 엄마한테 왜 그러죠?
    엄마 잘못한거 없어요 며칠 있다 얘기해보세요 이러저러해서 메일로 받았고 수년전 다 해결된 일인데 너 나한테 왜 그러냐고 내가 그렇게 잘못한거냐고

  • 15. 평소
    '25.4.22 12:50 PM (222.107.xxx.17)

    엄마 성격 때문에 자기가 손해 보는 일이 있다고 생각하는지도 몰라요.
    전 심한 회피 성향이라 우리 애가 다른 애 때문에 피해 봐도
    맞서 싸워줄 생각은커녕 그냥 걔랑 놀지 말라는 식으로 피하라는 말만 했거든요.
    놀러 가서 풍선 받는 것도 다른 부모는 치열하게 밀치고 가서 받아 주는데 전 뒤에서 망설이다 못 받아 주고...
    애가 다 커서 엄마가 의지가 안 돼서 힘들 때가 많았다고 해서 미안했어요.
    좀 강단 있고 할 말 하는 성격이면 좋았을 것을..
    원글님 아이도 남 눈치 많이 보고 지나치게 배려하는 원글님 성격 때문에 속상한 일이 있었을지도...

  • 16. ...
    '25.4.22 12:57 PM (222.236.xxx.238)

    선생님이 우체국 직접 가시게 하는게 미안했으면 택배 불러주셔도 됐는데요. 그럼 기사분이 서류봉투만 수거해가면 끝인데.. 아깝긴 하네요.
    아이에게는 평생 남을 자랑스러운 상장 실물이잖아요. 그냥 미안하다 사과하세요. 니가 이렇게 중요하게 생각할 줄 몰랐다. 미안하다 하심돼죠. 그 말하는게 그리 힘든가요.

  • 17. 아니
    '25.4.22 1:05 PM (39.124.xxx.23)

    그때 왜 애한테 얘기를 안했어요?
    추억속에만 남을수 밖에 없는 한국에서의
    좋은 추억인데 엄마가 얘기도 안하고
    상장 받게 도와주지도 않고
    넘 속상한거 맞아요
    왜 엄마 맘대로ㅠㅠ
    밥한끼 안먹는게 뭐 대수인가요
    저라도 갑자기 울컥 했겠어요

  • 18. 그리고
    '25.4.22 1:15 PM (39.124.xxx.23)

    내가 상장을 실물로 받았는데
    필요없어서 버리는거하고
    평생 한번뿐일 수도 있는
    마지막 한국학교에서의 상장하고
    의미가 같나요?
    유치하게 왜 그러냐니... 엄마들 맞나요ㅜㅜ

  • 19. .......
    '25.4.22 1:16 PM (58.230.xxx.146)

    윗분들은 글을 제대로 안 읽은건가요??
    담임이 그 상장을 메일로 다 보내줬다고 하잖아요
    상을 받았다는게 중요하지 실물 상장이 그렇게 중요한가요?
    무슨 대단한 대회에 나간것도 대통령상도 아니고 그냥 중학생 기말 고사 치고 대부분 아이들이 받는 성적우수상 같은 건데요????
    중학교 성적우수상이 평생 남을 자랑스러운 상장인가요??????

  • 20. ㅇㅇ
    '25.4.22 1:20 PM (211.202.xxx.194)

    몇년 밖에 지나지 않았다면 학교 어딘가에 보관돼 있을 것도 같은데...귀국하시면 전화로 문의해보세요.

  • 21. ......
    '25.4.22 1:23 PM (106.241.xxx.125) - 삭제된댓글

    이게 애가 이해가 간다고요?? 와... 진짜 별 생각하는 사람들이 다 있구나 싶네요. 밥 치워버리고 다시 달라 할때까지 차려주지 마요. 무슨 애가 싸가지 없이

  • 22. ...
    '25.4.22 1:28 PM (222.236.xxx.238)

    메일로 받은건 상장 찍은 사진일뿐이잖아요. 그게 실물이랑 같나요??
    30년도 더 된 상장들이지만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때 받은 실물 상장들 아직도 보관중이고 꺼내볼 일 있을때 빳빳한 상장 보게되면 흐뭇하고 기분좋아요. 누군가의 자랑스러운 물건을 님의 잣대로 폄하하진 마시죠. 누구에겐 한낱 종이쪼가리 한 장일 수 있지만 누군가에겐 내 노력과 결실을 인정해준 증표일 수도 있는거죠. 뭐 꼭 대단한 대회에서 받은 상장이어야만 가치가 있는건가요??

  • 23.
    '25.4.22 1:36 PM (106.244.xxx.134)

    아마 아이는 당시에 해외로 나오고 싶지 않았을지도 몰라요. 부모님한테 털어놓진 못했지만 속으로 아쉬움이 많을 수 있지요. 그리고 어른에게는 종이쪼가리일 뿐이겠지만 아이에게는 한국에서의 추억이 담긴 물건일지도 몰라요. 저라도 메일로 받은 상장과 실물 상장을 다른 의미로 받아들였을 거예요.
    그리고 아이가 열심히 공부해서 받은 상장이니 실물 상장을 받을 거냐 말 거냐는 아이가 결정하게 했어야 한다고 봐요.

  • 24. 여기도
    '25.4.22 1:55 PM (223.38.xxx.179) - 삭제된댓글

    T성향들은 상장 이미지파일=실물 지류와 같고, F성향은 실물 지류 상장에 대한 의미와 상징성에 중점을 두네요.
    상장 주인인 본인에게 당시 처리 여부를 묻지 않고 여러 송달 방법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부탁이나 폐끼치는 말을 하기 싫어 임의대로 처리했네요.
    애쓰고 힘들여 차려준 밥상에서 일어선 것은 무례이고, 하지만 자녀가 그토록 화가 난 사안이란 걸 받아들이고 언제 서로 진정된 후에 허심탄회하게 둘이서 이야기 나눠셔야 할 것 같아요.
    엄마는 하고싶지 않은 일을 타인을 위한다는 명목을 내세워 뒤로 숨어 합리화하는 경향이 혹시 있는지 살펴보세요.

  • 25. 여기도
    '25.4.22 2:21 PM (223.38.xxx.179) - 삭제된댓글

    T성향들은 상장 이미지파일=실물 지류와 같고, F성향은 실물 지류 상장에 대한 의미와 상징성에 중점을 두네요.
    상장 주인인 본인에게 당시 처리 여부를 묻지 않고 여러 송달 방법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부탁이나 폐끼치는 말을 하기 싫어 엄마 임의대로 처리했네요.
    애쓰고 힘들여 차려준 밥상에서 일어선 것은 무례이고, 하지만 자녀가 그토록 화가 난 사안이란 걸 받아들이고 언제 서로 진정된 후에 허심탄회하게 둘이서 이야기 나눠야 할 것 같아요.
    엄마는 하고싶지 않은 일을 타인을 위한다는 명목을 내세우고 뒤로 숨어 합리화하는 경향이 혹시 있는지 살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9269 조희대 탄핵 국민청원입니다 43 함께해요 2025/05/07 1,762
1709268 고급스런 한국 인형 판매처 4 1212 2025/05/07 1,136
1709267 한씨 이후 권씨 등판 3 지나가다 2025/05/07 1,313
1709266 이재명과 김문수 1 인연이네 2025/05/07 806
1709265 가세연 김수현 폭로할거 더 있나봐요 17 ㅇㅇ 2025/05/07 4,558
1709264 미아역 60대 여성 살해가 여성 혐오범죄인 이유 7 2025/05/07 2,045
1709263 수영복 브랜드 잘 아시는 분 4 .. 2025/05/07 911
1709262 스타일러에 달린 바지걸이나 스팀다리미 많이 사용하세요?? 1 스타일러 2025/05/07 695
1709261 가지 얼렸다 녹이면 흐물거리겠지요? 6 가지 2025/05/07 585
1709260 천대엽: 김학의 무죄, 정경심 유죄, 최강욱 유죄 18 이거기억 2025/05/07 2,585
1709259 김문수는 -권영세가 도장 안찍어주면 국민의힘 후보 등록 못 한.. 15 김문수는 2025/05/07 3,181
1709258 아래 살 빠지는 수프레시피 글 6 2025/05/07 1,756
1709257 국방부가불법설립한 극우고등학교 비리 1 2025/05/07 774
1709256 현직 판사, ‘이러고도 당신이 대법관입니까?'.... 코트넷에.. 24 ㅅㅅ 2025/05/07 3,469
1709255 왼쪽 옆구리에 로고있는 의류 브랜드 찾아요~ 2025/05/07 738
1709254 "울면서 회사 다니고 싶지 않다"…부동산 임장.. 38 ... 2025/05/07 24,971
1709253 신차 살 때 썬팅요~ 8 베텍스900.. 2025/05/07 826
1709252 시력검사 하려면 렌즈 사용 2 2025/05/07 428
1709251 얼마전 낙안읍성 나무가 궁금해서 1 드디어 2025/05/07 855
1709250 흑화된 가상엄마라는뎈ㅋㅋㅋ 2 ㅋㅋㅋ 2025/05/07 2,089
1709249 제가 소위 정치테마주를 들고 있는데... 2 .... 2025/05/07 782
1709248 혹시라도 이재명 후보 유세길 보시면 5 ㅇㅇ 2025/05/07 1,373
1709247 한 철학자의 인생명언 5 ... 2025/05/07 2,312
1709246 에코벡스vs에브리봇 2 마루 2025/05/07 630
1709245 이래서 그동안 성범죄 판결이 이꼴이였군요 31 .. 2025/05/07 2,3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