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모임에서 첨 보는데 언니 이것좀

언니 조회수 : 2,914
작성일 : 2025-04-22 09:40:15

모임에서 첨 보는데

대뜸 

언니 이거이거 좀 부탁해요

언니 이거이거 어쩌구 저쩌구

언니...

알고보니 저보다 두살 위..

 

한번은 제가 열살많은 분과 밥먹는데

옆에서

두분 친구에요?

 

ㅡㅡ

하... 미친...

나이도 많은게 눈치는 밥말아먹은건지

철딱서니 없는 말투

 

저 그렇게 노안 아니거든요...

딱 그나이로 보이거든요

IP : 175.195.xxx.21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ㅈㅁ
    '25.4.22 9:41 AM (222.233.xxx.216)


    그런 사람 싫다 ..
    나보다 늙어보이는 사람이 내게 언니언니 ㅜㅜ
    짜증나네요

  • 2. 그냥
    '25.4.22 9:41 AM (175.208.xxx.185)

    그냥 이모대신 부르는 여자들의 명칭같아요.

  • 3. ......
    '25.4.22 9:42 AM (110.9.xxx.182)

    그거 그사람한테는 그냥 나름 높임말같이 쓰는거예요.

  • 4. nmn
    '25.4.22 9:43 AM (49.166.xxx.213) - 삭제된댓글

    이상한 업종에 있었나봐요.
    아무한테나 언니 소리 하고 철없는 말투에
    눈도 나빠지는 업종이 뭘까요?

  • 5. ..
    '25.4.22 9:46 AM (175.195.xxx.214)

    열살 많은분과 밥먹는데 친구냐고 물어보는거보고
    저도 그냥하는말이 아닌걸 느꼈죠

  • 6.
    '25.4.22 9:49 AM (118.235.xxx.245)

    중요한 사람아니면
    그럴 때마다 예스 노만 명확히 대답해주시고 신경쓰지 마세요
    남들도 다 속으로 그 사람 이상하다고 생각할 거예요

  • 7.
    '25.4.22 9:52 AM (14.44.xxx.94)

    하하하
    저도
    30대 때 프리랜서라서 오전에 구청에 컴퓨터 배우러 갔더니 한덕수같이 생긴 오이지 아줌마가 저보고
    언니 어쩌고저쩌고ㆍ
    자꾸 그러니까 저는 가만 있었는데 제 옆자리 젊은 애기엄마가
    저 사람 이상하다 언니보다 열살은 많아보이는데 왜 자꾸 언니보고 언니라고 하냐 그러길래
    저 여자집에 거울이 없나 보지 뭐 하고 말았는데 그 강좌 끝날때까지 저 보고 언니 언니

  • 8. 상대가
    '25.4.22 10:00 AM (211.235.xxx.88)

    노안이라서 잘 안보이는거 아닐지

    아님 자신이 어리다고 생각하는지도요.

    전 거꾸로 너무 어리게 봐주셔서

    당황스런일이 많이 있거든요.

    저보다 기껏 10살 위이신 분인데

    지나가는 분이..딸이나 ㅠ

  • 9. . .
    '25.4.22 10:34 AM (106.102.xxx.184)

    하 개진상 올가미라고 표현하는데요
    그거 예의바르고 부드럽게 싫어요~ 안돼요~ 3~4번 거절해야하고요..
    서로 눈 마주치지않게 시선피하식고
    그 옆에 가지를 말아야해요.
    혹시 말걸면 못들은척 목석같이 하고 자리 일어서서 피하셔야...
    하여튼 반응을 안해야 큰일이 안나요.

    저도 그렇게 다짜고짜 바짝 가까운척 선넘는 올가미같은분 한테 걸렸는데 저는 싫다고 몇번거절해도 못알아들어서 하루 날잡고 한마디 싫다고 정색하고 진지하게 얘기했다가 사과는커넝 진짜 개싸움나고 그사람 학원 안나와서 저만 나쁜사람 됨요ㅎㅎ 그러나말거나 전 학원다니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3716 무릎통증이 있지만 걷기운동하기 5 무릎 2025/04/22 1,757
1703715 거래처에서 인도손님이 오시는데.. 과일 추천좀해주세요 15 .. 2025/04/22 1,362
1703714 비오는날. 창문 물청소? 어떻게 하는거에요?? 12 . . 2025/04/22 2,163
1703713 회사 앞에 참새가 죽어 있어요 7 이쁜이 2025/04/22 1,354
1703712 공군 기지 무단촬영 중국인, 한 달만에 또 적발ㅡ어제 뉴스 19 .. 2025/04/22 1,199
1703711 한덕수, 25년 전 실패한 '마늘 협상 파문' 과 같은 일 반복.. 4 한덕수탄핵!.. 2025/04/22 1,534
1703710 저번에 !! 2025/04/22 315
1703709 오전 커피집 어느 풍경.... 56 그러하다 2025/04/22 22,662
1703708 집에 있으면 불안한데 나가기가 싫어요. 10 ... 2025/04/22 2,110
1703707 염색 샴푸어때요? 11 ... 2025/04/22 1,933
1703706 와 대학생도 손이 가네요; 12 ㅇㅇ 2025/04/22 3,858
1703705 치과 금보철가격 4 ㅇㅇㅇㅇㅇ 2025/04/22 1,084
1703704 도자기로 된 밥 소분그릇 써보셨어요? 7 -- 2025/04/22 1,199
1703703 헤나염색 2 샴푸 2025/04/22 634
1703702 불안해야 성공한단 말...어떻게 생각하세요 13 123 2025/04/22 1,987
1703701 요즘 정신이 없나,, 고가 블라우스 2개를 망쳐버렸네요 10 정신 2025/04/22 2,292
1703700 문형배가 마은혁에게 당부한 내용 7 ㅅㅅ 2025/04/22 3,572
1703699 돈이 많았으면 좋겠어요 ㅠㅠ 14 ㅓㅏ 2025/04/22 4,876
1703698 발이 아픈데요. 2 2025/04/22 779
1703697 텃밭 채소 추천해주세요 20 텃밭초보 2025/04/22 1,218
1703696 권성동 “서해 해상구조물, 이재명때문” 19 ㅇㅇ 2025/04/22 2,385
1703695 냉장고에 있는 개봉안한 한달지난 만두피 5 없음잠시만 2025/04/22 750
1703694 당근 사진 잘 찍어야겠어요 12 .. 2025/04/22 2,349
1703693 이런 날씨에 쿡쿡 쑤시는 곳 있나요? 1 2025/04/22 437
1703692 국민연금공단에서 문자 2 ㅣㅣ 2025/04/22 2,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