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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장보러가면 카트에 물건담기가

물가 조회수 : 2,456
작성일 : 2025-04-22 06:32:21

물가가 올랐다 올랐다 하는데

어제만큼은 정말 피부에 와닿아요

자그만 사과 가 맛이 없길래

큰 부사 사려고 보니 3개에 근 만원 

3개 온전하고 튼실한 거 고른다고 애썼어요

딸기 조그만 팩 4천원 포도는 아예 패스

과일이 이제 사치인가..통조림으로 대체해야하나.....

울집 남자들 사과 좋아해 하루 2개는 거뜬히 없어지는데 ㅠ

시금치 비싸고.. 뭘 담아야할지.

겨우 무우 들고와 깍두기 했어요.

조금만 담으면 금방 5만원이 넘는데 이러고 또 이틀만에 장보러 나와야해요

어젠 수제빵집 가서 내가 젤 좋아하는

모찌 사려고 봤더니 그예 1500원으로

올랐어요 흐미... 크기는 세상에나

호두과자만치 작아졌고.

원껏 먹으려면 3개 는 먹어야하는데

그냥 포기했어요 흑

점점 울나라 도ㅠ가격이 올라가기만 하는 건 아닌가 싶어 크린랩이랄지 다른 생활용품 담아 왔어요

에효.. 어제 제 주변에 큰 빈 카트를 이리저리 끌고다니며 아무것도 담지 않는 어르신 두 분 뵈는데 이전같으면 흘려볼 게 이젠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여러분들은 장 보는 거 만큼은 돈 안 아끼시죠?  갓 사회생활 시작한 아들 중고차 사 줬더니 그예 고장이라 여기에도 돈 들어갈 거 같아서 큰일이네요 사는 게 돈먹는 하마

IP : 218.234.xxx.12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공영쇼핑
    '25.4.22 7:03 AM (118.235.xxx.55)

    못난인지 보조개사과인지 싸고 맛있었어요.

  • 2. ㆍㆍ
    '25.4.22 7:19 AM (118.220.xxx.220) - 삭제된댓글

    저도 인터넷으로 쿠폰 주고 할인하는 품목만 사게되네요
    식단 이런거 없어요 그냥 할인하는걸로 ㅠ

  • 3.
    '25.4.22 7:44 AM (117.111.xxx.97)

    근데 딸기 작은거면 500g 팩인데
    4000원이면 엄청 싼거 아녜요?

    사과도 굵고 좋은거면 그정도 하는 것 같고.
    보통은 다섯개 골라 만원 정도.

  • 4. 근데
    '25.4.22 7:53 AM (112.169.xxx.252)

    근데 상대적으로 한국은 그래도 아직은 아닌가요.
    미국가서 제대로 먹었더니 팁까지 포함해서 인당 25만원
    덜 쓰고 덜먹으면 됩니다.
    사과도 못난이 사과 먹으면 되고 마트서 가끔 싸게 팔때 왕창 쟁여놔요
    김냉으로... 다행히 하나로 마트가 가까이 있어서 행사하는거 사면
    크게 모르겠어요.

  • 5. ...
    '25.4.22 8:33 AM (117.111.xxx.17) - 삭제된댓글

    전 마트에서 채소랑 과일 비싸서 거의 안사요
    온라인으로 대용량 사거나 좀 멀어도 시장 가요
    최근에도 좀 못난이 사과 4kg에 18천원이었는데
    좀 밍밍해도 아삭거려서 땅콩버터랑 잘 먹었어요
    샤인머스캣도 4kg에 19천원이었는데 많이 달았어요
    만다린귤 2kg 13천원도 맛 괜찮았고요

  • 6. 지나가는
    '25.4.22 8:42 AM (116.32.xxx.226)

    과일 무지 좋아했는데(식사 대용),
    연속혈당계 붙이고 제가 인슐린저항성이 있는 걸 알게 돼서 과일 못먹어요 과일값이 안듭니다 웃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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