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쌀로 한 밥이 맛없는 이유가 뭘까요.

.. 조회수 : 3,815
작성일 : 2025-04-22 00:57:01

남편이 3등급인데 값은 좀 싼 경기미를 샀대요. 

 

하던대로 찹쌀 좀 넣고 밥을 했는데

시어머니가 준 현미가 있어 넣었더니 밥이 맛이 없어요. 

찰지고 부드러운 맛이 없다 할까요. 

 

현미 때문인가요,  쌀이 별로여서 일까요. 

 찹쌀을 더 많이 섞어서 밥을 하면 맛이 있을까요. 

 

 

IP : 125.178.xxx.170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wii
    '25.4.22 1:01 AM (211.196.xxx.81) - 삭제된댓글

    일단 3등급에 가격이 싼 쌀이면 찹쌀만 넣고 해보세요. 현미 많이 넣으면 좋은 쌀도 찰지거나 부드러움이 부족하게 느껴져요. 저는 현미는 어떻게 해도 실패해서 5분도미로 바꿨어요.

  • 2. 보통
    '25.4.22 1:01 AM (211.234.xxx.198)

    쌀은 특등급, 상, 보통 이렇게 나뉘지 않나요.
    대개 유통되는 쌀은 상등급으로 알아요.

  • 3. 2리터
    '25.4.22 1:05 AM (125.178.xxx.170)

    패트병에 있던 현미 한 통을 다 넣었더라고요.
    10킬로짜리 쌀 + 찹쌀 (패트병 1/2 정도 양) 있는 쌀통에요.

    저는 찹쌀 양을 더 넣으면 해결되지 않을까 했는데
    그냥 좋은 쌀을 더 넣는 게 방법일까요.

  • 4. 모르겠어요
    '25.4.22 1:06 AM (125.178.xxx.170)

    쌀을 늘 남편이 사는데
    3등급이라고 하더라고요.

  • 5. 쌀은
    '25.4.22 1:10 AM (223.38.xxx.29)

    쌀은 10킬로에 얼마 하지도 않는데
    매일 먹는 식재료죠. 주식이고요.
    왜 3등급을 사셨을까요…?
    쌀 정도는 제일 좋은 거 사 드세요.
    3등급 쌀이면 뭘 어찌 해도 맛없을 거예요. 떡을 해야지…

  • 6. 그렇군요.
    '25.4.22 1:12 AM (125.178.xxx.170)

    저는 신경 안 쓰는 부분이라..
    늘 오대산 쌀이랑 경기미를 사더니
    이번에 다른 걸 사봤나 봐요.
    오대산 쌀은 괜찮은 건가요.

  • 7. 암튼
    '25.4.22 1:14 AM (125.178.xxx.170)

    밥을 맛있게 먹으려면
    찹쌀 보다는 좋은 쌀 양을 더 많이 해서
    하는 게 방법이란 거죠?

  • 8. 무슨쏘리
    '25.4.22 1:29 AM (151.177.xxx.53)

    저 지금 등급도없는 싸구려중의 싸구려 쌀로 밥 해먹는데요.
    IH 밥솥으로 만드니까 아주 맛나요.
    브랜드 쌀과 맛의 차이가 없어요.

    현미는...이건 씻어서 비닐봉지에 하룻밤12시간 정도 놔두면 싹이 나와요.
    하얀것이 쬐그마하게 나올때 일반 쌀하고 섞어서 현미밥으로 하면 부드럽게 퍼집니다.
    크첸 3인용이나 6인용 IH 사보세요.

  • 9. 저희집에
    '25.4.22 1:33 AM (125.178.xxx.170)

    IH 밥솥 있는데 직화 돌솥밥만 해먹어서
    바꿨다가 다시 돌아갔거든요. ㅎ
    다들 제일 좋아해서요.
    밥도 맛있고 시간도 짧아 좋긴 해요.

  • 10. 쿠첸이
    '25.4.22 1:39 AM (151.177.xxx.53)

    현미밥이 아주 부드럽게 되어나와요.
    현미밥 할때만 써 보세요.
    쿠쿠IH는 딱딱 그자체. 밥도 꼬들하게 나와서 좀.

  • 11. ......
    '25.4.22 1:41 AM (180.224.xxx.208) - 삭제된댓글

    경기미는 쌀 브랜드고요.
    쌀 품종이 뭐예요?
    맛없는 품종이 있어요.
    그리고 3등급은 처음 듣네요. 특, 상... 이런 식인데...
    상등급을 3등급으로 잘못 들으신 거 아닐까요?
    쌀은 무조건 등급 높고
    도정한 지 얼마 안 된 걸로
    그리고 섞인 거 말고 단일 품종에 좀 좋은 품종으로 먹어야 맛있어요.

  • 12. ....
    '25.4.22 1:42 AM (180.224.xxx.208)

    경기미는 쌀 브랜드고요.
    쌀 품종이 뭐예요?
    맛없는 품종이 있어요.
    그리고 3등급은 처음 듣네요. 특, 상... 이런 식인데...
    상등급을 3등급으로 잘못 들으신 거 아닐까요?
    쌀은 무조건 등급 높고
    도정한 지 얼마 안 된 걸로
    여러 품종 섞인 거 말고 단일 품종에 좀 좋은 품종으로 먹어야 맛있어요.
    그리고 현미 많이 넣으면 맛 없어요... 하얀 쌀밥이 건강엔 안 좋은 데 맛은 있죠.

  • 13. 모르겠어요.
    '25.4.22 2:07 AM (125.178.xxx.170)

    사 와서는 쌀통에 붓고
    현미, 찹쌀도 넣고 섞었나 봐요.
    재활용 버리는 날이라 종이는
    잽싸게 버리고요. ㅎ

    아마도 특가 광고가 눈에 들어와
    얼씨구나 하고 샀을 거예요.
    가끔 그러거든요.

  • 14. ..
    '25.4.22 2:11 AM (112.187.xxx.226)

    저도 상등급을 3등급으로 잘못 알아들으신거 같아요.
    저희는 쌀이 묵어서 맛이 없을때
    올리브유 반수저 소금 한꼬집 청주 한수저 정도 넣고 밥하면 향도 살고 냄새도 잡았어요.
    그런데 그런 문제가 아닌듯 하네요.
    경기미는 웬만해서 맛있던데...
    수향미를 한컵 정도 섞어보세요.

  • 15. .......
    '25.4.22 2:16 AM (180.224.xxx.208)

    특가 나온 거면 아마 맛없어서 인기 없는 품종을 섞어놓은 혼합미였을 거라고 추측합니다.
    혼합미가 싸요.

  • 16. ㅇㅇ
    '25.4.22 2:16 AM (175.194.xxx.220)

    현미를 전날 저녁에 미리 불려놓고 자세요

  • 17. ...
    '25.4.22 2:17 AM (112.187.xxx.226)

    현미도 섞었으니 6시간 이상 불려서 밥하셔야 부드러워요.
    남편이 주방일이나 음식을 같이 하는건 좋은데 식재료에 대한 상식이 별로 없는 분께 너무 많은걸 맡기지 마세요.
    쌀에 대해 뭘 모르시네요...가격만 따지고.

  • 18. 남편이
    '25.4.22 2:27 AM (125.178.xxx.170)

    마트 가는 게 재미인 사람이라
    먹거리 쇼핑은 거의 맡기거든요.

    저도 쌀에 대해 무지해서
    상등급을 3등급으로 들었을 수도 있겠네요.
    다시 물어봐야겠어요.
    근데 둘 다 맛이 없다고 하는 것 보니..

    일단, 말씀대로 현미 섞여 있으니
    6시간 이상 불려볼게요.

    답변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 19. ...
    '25.4.22 2:31 AM (221.161.xxx.62) - 삭제된댓글

    혼합미인것 같은데 이것저것 더 섞어서 양 늘이지말고 올리브유 한숫갈 넣어서 밥짓고 빨리 소비하시고 좋은쌀을 다시 사세요

  • 20. wii
    '25.4.22 2:37 AM (211.196.xxx.81) - 삭제된댓글

    압력솥으로 할 수 있으면 압력솥에 하시구요, 그럼 찰기가 좀 더 생기긴 해요.

  • 21. ㅇㅇ
    '25.4.22 5:56 AM (39.7.xxx.186)

    제 남편도 마트 가는 거 좋아해요
    마트 가서 1+1 이런 것만 골라와요
    쌀도 제일 싼 걸로 사와요
    의외로 밥은 맛있어요
    쿠첸에서 고슬밥 코스로 짓습니다

  • 22. 품종
    '25.4.22 6:03 AM (118.235.xxx.234)

    너무 중요해요.
    울집도 IH 밥솥이라 밥이 꿀맛인데요.
    전 IH에 카무트랑 맛난 잡곡 땜에 더 맛있는 줄 알았는데
    역시나 품종이 좌우하네요.
    골든퀸이나 백진주일 때는 잡곡과 섞여서 넘나 맛나는데
    오대산 추청 히토메~랑 섞어먹으니 이런 건 식욕저하제? 더만요.
    무쇠솥에 밥할 때도 찰진 게 맛있어요.
    품종이 별로면 찹쌀 섞어도 별로더라구요

  • 23. 현미
    '25.4.22 7:06 AM (220.65.xxx.29) - 삭제된댓글

    현미 때문일듯
    현미 양이 맛을 좌우할걸요
    그 자체로 거칠고 쌀밥 향을 죽여요
    보통 쌀밥의 단 맛 좋아하셨으면 밥이 퍼석하고 맛 없게 느껴지셨을 듯

  • 24. ..
    '25.4.22 7:11 AM (180.67.xxx.151)

    걍 밥할때 맛술 좀 넣고 하세요..

  • 25. ..
    '25.4.22 7:14 AM (211.234.xxx.164)

    성질이 다른 곡식들을 왜 미리 섞어놓는지 이해가 좀..

  • 26. ....
    '25.4.22 8:06 AM (58.122.xxx.12)

    쌀이 맛없어서 그래요 혼합쌀 사지말고 단일품종 맛있는거 사세요 고시히카리 진상미 백진주쌀 골든퀸 맛있는거 많아요 가격대 있는거 먹어야 맛있어요

  • 27. 제가봐도
    '25.4.22 8:27 AM (121.190.xxx.146)

    제가봐도 현미가...

    여하튼 댓글의 팁들 참고하시어 잘 해결되면 좋겠네요. 밥이 맛이없으면 속상하죠

  • 28. ^^
    '25.4.22 2:47 PM (125.178.xxx.170)

    물어봤는데 상등급이라 말했대요.
    제가 무지해서 3등급이라고 들었네요.

    암튼 상등급이어도 댓글처럼
    혼합미 싼 걸 샀다고 봐야 할까요. 현미 때문일까요.

    제가 생각해도 현미를 너무 많이 넣은 듯해서요.
    찹쌀은 패트병 1/2 있었고
    현미는 한 통 꽉 차 있었는데 그걸 다 넣었다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9535 김건희 의외루 깜빵 안갈거 같은 쎄한 느낌이 드네요 6 ㅇㅇㅇ 02:26:03 641
1739534 24년에 여성국회의원 골프장 갑질사건이 있었는데 4 조용했네 01:14:36 1,085
1739533 마사지도 무섭네요. 함부로 받지 마세요 5 ㅇㅇ 01:06:48 3,404
1739532 음 형제가 사이가 나쁜건 부모탓 같아요 14 01:01:08 1,515
1739531 우리나라 내수가 망해가는 이유  10 01:00:33 1,561
1739530 라면먹으면 위가 편안해지시는 분 계신가요? 12 ... 00:54:47 865
1739529 나이 60, 괜찮은것 같아 사진을 찍고 나이 00:49:43 853
1739528 올케한테 사촌들 같이 만나자고 하세요? 9 며느리 00:42:20 844
1739527 아침에 건강검진 가야하는데… 배가 고파서… 1 아줌마 00:40:48 280
1739526 여름용 검정 정장자켓 입을 일이 있을까요? 3 .. 00:27:12 499
1739525 친정엄마가 딸을 질투하기도 하나요? 15 Sdsd 00:26:41 1,522
1739524 엄마 병원비 어떡하죠 14 111 00:18:22 3,119
1739523 중국 대만공격하면 미국내 재산 접근금지 5 배워야.. 00:18:09 866
1739522 한동훈, 박원순 사건 겨냥 "최동석 성인지감수성 굉장히.. 8 ㅇㅇ 00:12:32 884
1739521 살림하는 게 재미있어요 3 ㅇㅇ 00:09:25 1,051
1739520 세상엔 부자들이 참 많네요 12 ㅇㅇ 00:02:40 3,380
1739519 시끄러운 소수 카르텔에 또 당함. 9 .. 2025/07/23 1,269
1739518 어제는 좀 시원했는데... 오늘은 덥네요 2 복숭아 2025/07/23 930
1739517 학교에서 가끔 혼자 놀때도 있다는데 ㅜㅡㅜ 7 Doei 2025/07/23 1,245
1739516 지금이면 난리났을 1995년 드라마 장면 3 2025/07/23 2,960
1739515 한국 갈까요? 16 딜리쉬 2025/07/23 1,639
1739514 성폭행범 혀 절단 최말자 씨...61년 기다림 끝 '무죄' 구형.. 6 ,,,,, 2025/07/23 1,912
1739513 홈쇼핑에서 빵긋빵긋 웃는다고 물건 사나요?? 2 .. 2025/07/23 1,385
1739512 조의금대신 마음을 전할 방법은? 14 곶감두개 2025/07/23 1,034
1739511 국힘이 북한에 돈주고 총 쏴달라고했었던 총풍 시즌2에요 총풍2 2025/07/23 4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