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후 자기 자신을 잃었다는 분들이 많아서
반대 케이스가 궁금해요.
남편이나 가족들이 내 꿈을 이루는데 지지자가 되고
도움이 되었다는 사례요.
꿈이 없다가 아이들 낳고 나서야 꿈이 생긴 사례도 있을까요?
결혼후 자기 자신을 잃었다는 분들이 많아서
반대 케이스가 궁금해요.
남편이나 가족들이 내 꿈을 이루는데 지지자가 되고
도움이 되었다는 사례요.
꿈이 없다가 아이들 낳고 나서야 꿈이 생긴 사례도 있을까요?
진실은
남편이
아내의 꿈을 지지 응원 내조..
지들이 이득보지 않으면 그딴거 안해주죠
억누르고 지랑 시집이랑 애들한테 집중하라고만 하죠
잘 다니는 마누라직장도 지한테 도움안되면 무시하는것들인데
전 제 자신을 억압하거나 구속하는 결혼은 하고 싶지 않았고
실제로 결혼으로 방해받거나 간섭받은건 없어요.
자아는 이미 강해서 결혼으로 더 찾지도 않았고요.
결혼하나 안하나 자아지 뭐 그 전에는 가짜자아로 살고 있었을까요?
융은 미혼이 진정한 자아를 찾을 수 있어 축복이라고 했죠
우리나라는 많지 않을 거에요
자식 낳고나서 겸손을 배웠답니다
저요.
남편이랑 시가 가족들 분위기가
저희 원가족과 달라서요.
정상인들 덕에 숨통 트여요.
저도 제정신되니 원가족에도 좋은 영향줄수있고 좋아요.
오니
믿을건 역시 나밖에 없어져서
자아가 다시 강해지는 중입니다
차별하고 구박하는 자존감 파괴자
엄마
그 때는 그냥 제 자신이 쭈구린가보다
하며 결혼은 저를 진짜 좋아하고
저도 좋아하는 사람이랑 결혼 했어요
저를 지지하고 응원해 주는 사람이
남편이라
열심히도 살고
하고 싶은 일도 하며 살았네요
저는 바보같은 인간이 아니었어요
재태크도 잘 하고 살림도 잘 하는
사람이었어요
대학도 결혼해서 가고 직업도 전공으로 구해서 50중반 지금까지 다니고 있어요.
남편이 등록금 내주고 저는 장학금 받고 그렇게 열심히 살았어요.
대학원은 직장다니며 장학재단 대출 받고 다 갚았죠.
대학간다니 부모님은 욕을 욕을하며 애나 잘 키우라고 악을 쓰고..
등록금 한번을 안 내주셨고요.
어릴때 10시 이후에 밖을 나간적이 없어요..
무조건 집에 있어야하고..친구 전화도 없다고 안 바꿔주고..
아부지 직업 공무원입니다.
폭삭보며 저런 부모 갖은 금명이가 미치게 부러워서 눈물났어요..
남편은 친구들 만나도 전화 안해요. 재미있게 놀라고.
우리아이들에겐 절대 인색하게 안 해요.
부모가 정을 줘야 아이들도 정을 주죠.
딸은 폭삭보고 자기같은 부모님이 있어서 고마워서 눈물 났답니다.
이렇게 잘 큰거 감사하고 나는 부모복은 없구나 살아요.
대신 저 할도린 합니다.
전화 일주일 안 하다 하면 벌써 목소리가 달라요..
주방도 치워드리고 밥 사드리고 가끔 음식배달해드리고 이정도만 하려구요.
뭐해줄때만 좋아하는 부모 버겁네요..의지 안 되는 부모...
ㅎㅎ하소연만 늘어났는데~저 결혼해서 차곡차곡 잘 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