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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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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한글 가르칠때 팁 있으신분

아이 한글 조회수 : 1,951
작성일 : 2025-04-21 18:10:42

직접 아이 한글 떼어주신 분들 많으시죠?ㅠㅠ근데 전 왜이리 어려울까요.

아이가 아직 한글을 못뗏는데, 혹시 유용한 교구나 한글 떼기 팁이 있을까요? 

IP : 125.249.xxx.67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4.21 6:13 PM (59.10.xxx.178)

    자음모음판이요
    그거 벽에 붙여두고 하루에 두번씩 소리내어 읽히세요
    가, 갸,거,겨~~ 이렇게요
    한달 정도 하면 될거에요

  • 2.
    '25.4.21 6:14 PM (220.94.xxx.134)

    전 책읽어줄때 손가락으로 따라가며 읽어줬어요

  • 3. .....
    '25.4.21 6:15 PM (175.193.xxx.138)

    14년전 아이 7세때,
    기적의 한글학습(책) & EBS 한글이야호.

    EBS한글 프로그램 꽤 좋아요~

  • 4. ...
    '25.4.21 6:16 PM (121.65.xxx.29) - 삭제된댓글

    아이 몇 살이에요?
    보통만 되어도 6살 하바닉 무렵이면 자음 모음 어린이집에서 배워와서
    7살 되면 어려운 받침 아니면 대강은 알아 보던데요.
    설마 막 4살 5살 6살 막 되었다면 관심도 없는데 억지로 먼저 알려줄 필요 없어요.
    책이나 많이 읽어주세요.

  • 5. ...
    '25.4.21 6:17 PM (121.65.xxx.29)

    아이 몇 살이에요?
    보통만 되어도 6살 하반기 무렵이면 자음 모음 어린이집에서 배워와서
    7살 되면 어려운 받침 아니면 대강은 알아 보던데요.
    설마 막 4살 5살 6살 막 되었다면 관심도 없는데 억지로 먼저 알려줄 필요 없어요.
    책이나 많이 읽어주시고, 기역 니은 디귿 니은 외우기 시작하면 ebs 한글 용사 아이야 보여 주세요.

  • 6. 그림 그려진
    '25.4.21 6:25 PM (221.147.xxx.127)

    낱말 카드요
    그걸 여러 장 만들어서 보여주면서 읽으면
    자연스럽게 어렴풋이 음절을 이해해요.
    강아지는 세 글자구나 하는 식으로요
    강아지 고양이 소 말 양 / 김밥 라면 ... / 엄마 아빠 할머니 .... / 엄마 이름 아빠이름 아이이름
    벽에도 낱말과 그림 포스터 붙여두고요.
    처음부터 기역 니은 가르치기보다 낱말들을 많이 익히게 하고
    그림책을 읽어주면 금방 아는 걸 찾아내요.
    읽는 법을 깨친 건 아니고 통으로 외워서 읽는거죠.
    그러다 보면 어느새 한글은 깨칩니다.
    서점에 가서 통글자 익히기 방식의 책들 구해보세요.

  • 7. ㅡㅡ
    '25.4.21 6:30 PM (221.140.xxx.254) - 삭제된댓글

    첫째는 책제목 한 글자씩 짚어서 읽어주다가 땠구요
    둘째는 기적의한글 세트사서 떼고
    그림은 못그리니까 크레파스로 알파벳 써주고
    Starfall닷컴 들어가서 파닉스떼고
    폴리입학하고
    그시절이 엊그제같은덕
    지나고보니 좋은시절ㅎㅎ

  • 8. ...
    '25.4.21 6:35 PM (221.161.xxx.62) - 삭제된댓글

    제가 손주를 키우는데 40개월넘겨서 간판읽기부터해서 한글 조금 알기 시작할때 자음모음 조합으로 가르쳤더니 46개월때 글자 다 읽고 지금 50개월인데 좀 긴 동화책도 곧잘 읽어요

  • 9. 참새엄마
    '25.4.21 6:36 PM (121.166.xxx.26)

    한글이 야호요!!

  • 10. 몇살
    '25.4.21 6:39 PM (123.212.xxx.149)

    몇살일까요? 자음 모음 조합으로 배울 수 있으면 제일 좋아요.
    아이따라 차이는 있을 수 있는데 저희 때는 한글이야호가 짱이었어요.
    그리고 자석글자 있죠? 그걸로 놀아주세요. 자음 모음 조합하면서 이런 소리가 만들어진다는걸 배울 수 있도록요.
    주제는 아이가 좋아하는게 있다면 그걸로 하면 좋아요.

  • 11. jijiji
    '25.4.21 6:42 PM (58.122.xxx.55)

    낱말 가드 뒤집어서 찾기 게임하고
    글씨가 보이게 놓고 찾는거요쥬니버 이런것도 보고 그랬어요.책 많이 읽어주고

  • 12. ..
    '25.4.21 6:45 PM (103.252.xxx.146)

    외국에서 살았던 저는 별다른 교구를 구할 수 없어서
    제 입모양 보라고 하며 자음 가르쳤어요

  • 13. ..
    '25.4.21 6:46 PM (118.33.xxx.173) - 삭제된댓글

    한글이 야호노래있어여. 아야 어여 오요 우유 으~~~~~~~이! 손동작같이요. 우리아들은 한글을 깨우치고 나서야 왜 그 동작을 하는지 아~~~~ 하더라고요. 한글이야호 책도 같이요.

  • 14. 한글포스터
    '25.4.21 6:52 PM (175.120.xxx.176)

    가갸거겨 써 있는 한글포스터 붙여 높고 매일 아침, 저녁 계속 소리내어 읽혀서 머리에 모두 외워지도록 하세요. 글자 딱 짚으면 바로 읽을 수 있게요. 다음 단계는 받침 포스터 붙혀 읽히고요. 여기까지 하면 슬슬 글이 눈에 들어옵니다.

  • 15. .....
    '25.4.21 6:55 PM (211.234.xxx.75)

    기적의 한글학습

    구몬 한글 하고 있긴 했는데,
    한글 배우는 게 좀 정체되어 발전이 느린 것 같길래
    제가 집에서 기적의 한글학습 추가로 시켰는데
    이게 5권인데, 저희 애는 2권 중반 정도까지 하고 한글 떼었어요..

    처음부터 5권 세트로 사지 마시고
    일단 1권만 사서 시켜보세요...

  • 16. oo
    '25.4.21 6:56 PM (116.45.xxx.66)

    기적의 한글학습으로 너무 빠른 나이 아닐때
    떠뜸 떠뜸 읽으려 할때 제 이름 부모 이름정도는 쓸때
    속도내서 가르쳤어요

  • 17. 뽀로로
    '25.4.21 6:59 PM (218.154.xxx.99)

    뽀로로 플라스틱으로된 장난감같은건데요. 뭐 다 가르쳐줘요.우리애는 처음에 이걸로 한글 익숙해져서 단어카드로 넘어가고
    모음자음 갈켜주고 제가 소리가 합쳐져서 나는 원리를 가르쳐 쉽게 한글 뗐어요.

  • 18. ...
    '25.4.21 7:00 PM (59.12.xxx.29)

    https://www.coupang.com/vp/products/20583935?itemId=80758397&vendorItemId=3203...

    낱말카드 사서 수시로 물어보고 가르쳐 주세요

  • 19. .....
    '25.4.21 7:14 PM (172.224.xxx.30)

    검정색 낱말카드가 짱이에요~~
    바닥에 쭉 깔아놓고 놀이식으로 하기도 하고 벽에 붙여놓고 낱말 찾기도 해요

  • 20. 참고
    '25.4.21 7:41 PM (211.219.xxx.163)

    참고할깨요

  • 21. 저는
    '25.4.21 8:08 PM (180.70.xxx.42) - 삭제된댓글

    각 자음과 모음을 프린트해서 카드로 만들었어요.
    먼저 자음 가르치며 각 자음이 내는 소리 알려주고 익힐 때까지 카드로 놀이.. 그다음 모음을 알려줘요.
    그 후 각 자음과 모음이 만나 어떤 소리를 내는지를 알려줬어요.
    자음 모음의 각 소리를 인지하고 있는 상태여서 이 둘이 만나 내는 소리는 금방 이해하더라고요.
    그다음 아침에도 넘어가고 간단한 글자 또 프린트해서 놀아주며 한글은 그렇게 뗐어요

  • 22. 저는
    '25.4.21 8:10 PM (180.70.xxx.42)

    각 자음과 모음을 프린트해서 카드로 만들었어요.
    먼저 자음 가르치며 각 자음이 내는 소리 알려주고 익힐 때까지 카드로 놀이.. 그다음 모음을 알려줘요.
    그 후 각 자음과 모음이 만나 어떤 소리를 내는지를 알려줬어요.
    자음 모음의 각 소리를 인지하고 있는 상태여서 이 둘이 만나 내는 소리는 금방 이해하더라고요.
    그 다음 받침으로 넘어가고 간단한 단어 프린트해서 놀아주며 한글은 그렇게 뗐어요

  • 23. 다른 얘긴데
    '25.4.21 8:11 PM (114.201.xxx.60)

    큰아들이 6살인가 7살때 할머니한테 겹받침을 처음 배우고 너무 어려웠는지 자다가 늦게 퇴근한 저를 잠결에 보고..엄마 받침 두개가 너무 어려워서 초등학교를 못 갈거 같아..그러던 애가 올해 고3이에요. 토닥이면서 괜찮아 잘 못해도 학교다닐수 있어..그랬던거 기억이 나네요.

  • 24. 커피
    '25.4.21 8:39 PM (218.237.xxx.231)

    아이 5살때까지 한글 못 뗏었는데 한동안 조급해서 글자판 붙이고 다그치고 했는데 ... 스트레스 받아하는거 보고
    이건 아니다 싶어, 그냥 포기하고 그림책을 읽어주었어요.
    그냥 하루종일 시간날때마다.
    두달정도 하니까 한글 떼더라구요

  • 25. ㄱㄷㄱㄷ
    '25.4.21 9:53 PM (58.122.xxx.55)

    저위에 낱말카드 게임처럼 쓴사람인데요
    책은 어릴때부터 읽어주고 좋아하는건 자기가 외우다시피하고 그랬는데 너무 어릴때 억지로 뭘 하지는 않았어요
    그냥 노는거처럼 하다가 6세 넘어서 카드게임이랑 마트에서 쉬운 책같은거 사서 주고 하니까 그전에 띄엄띄엄 알던거 금방 이해하고 떼더군요
    받아들일수 있는 나이에 가르치면 금방 알아요

  • 26. 곰돌이
    '25.4.21 10:45 PM (49.161.xxx.92)

    아이가 몇 살인지 궁금 하네요.


    저흰 다섯살 때 아이가 원해서 가르쳤는데 아이가 좋아하는 과자들을 며칠씩 돌아가면서 보여주고 봉지나 상자에 쓰여진 글자 말해주고 - 아이는 글자를 몰라도 봉지를 보면 뭔지 아니까 - 새우깡이라고 말하면 한 글자씩 손가락으로 짚으면서 다시 한 번 소리내서 읽어 주곤 하면서 익혔어요. 이렇게 했더니 주위에 받침 없는 귀운 글자 보다 어려운 글자를 먼저 익혔고 - 꿀꽈배기, 닭다리... 등.
    나중에 글자판 보면서 읽게 하니까 금방 하더라구요.

    언제 배우든 아이가 하려는 욕구가 강할 때 시작하는게 좋은 것 같아요.

    아이가 하고 싶은 욕구가 강하면 금방 배우는거 같아요.

  • 27. 최나야
    '25.4.21 11:19 PM (125.180.xxx.243)

    최나야 교수님이 ebs 문해력 유치원 하신 게 있는데 그거 보고 참고했어요
    과자봉지 오려서 붙이고 따라쓰기 하고
    글자없는 그림책에 포스트잇으로 아이가 말 지어 붙이고

    받침없는 동화책 당근에서 사서 보여주기도 했네요

    워크북은 기적의한글 했고요

  • 28. 고민할거없어요
    '25.4.21 11:28 PM (121.149.xxx.16)

    한글이야호로 하세요

  • 29. ㅋㅋㅋㅋ
    '25.4.21 11:54 PM (112.166.xxx.103)

    너무 옛날이긴 한데
    저희 애들도 한글이 야호
    하염없이 보더니
    어느 순간 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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