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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천국보다 아름다운 진짜 유치하네요 ㅎㅎ

ㅇㅇ 조회수 : 6,711
작성일 : 2025-04-21 17:46:22

눈이부시게랑 같은 작가 감독이던데

이 드라마는 꽤 좋았는데

 

힙하게도 유치해서 보다 말았고

이것도 역시나 ㅎㅎ

 

아니 시어머니가 딸로

환생(?)했는데 목소리가 왜 할머니 ㅎㅎ

그렇게 따지면 손석구도

이승에서 할아버지 였으니

할아버지 목소리 나야 되는거 아닌가요 ㅋㅋ

 

완성도가 참 ㅎㅎ

IP : 124.61.xxx.19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4.21 5:54 PM (106.101.xxx.93)

    환타지 드라마지 현실이 아니잖아요.
    그냥 계연성 없어도 그러려니 하면서 보는거죠.
    극적으로 표현하기 위해서 했겠지만 어린아이 모습에 할머 목소리는 좀 깨긴 깨더라고요.
    그냥 재미로 보는거죠. 가볍게.

  • 2. ㅇㅇ
    '25.4.21 5:55 PM (106.102.xxx.98)

    시어머니가 딸로 환생했다는 말은 없는 거 같은데요.
    손석구는 죽을 때는 노인이지만
    천국에서 지낼 원하는 나이를
    30대를 선택해서 그렇게 된거 아닌가요

  • 3.
    '25.4.21 5:57 PM (221.138.xxx.92)

    유치미가 있어서 재밌어요. ㅎㅎ

  • 4. .,
    '25.4.21 6:02 PM (121.168.xxx.139)

    시어머니가 딸로 나오는 에피소드 있어요
    며느리 병구완 해준 시어머니에 대한 보답으로
    며느리가 딸로 와달라 한 에피소드.

  • 5. ...
    '25.4.21 6:06 PM (175.209.xxx.213)

    유치해도 정말 저런 천국이 있었으면 좋겠다...며
    보고 있습니다.
    먼저 떠난 가족들 저리 편안했으면.....

  • 6. 천국보다아름다운
    '25.4.21 6:13 PM (121.131.xxx.128)

    원글님 말씀대로 유치하긴 합디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이 드라마때문에
    안 보던 netflix도 구독했습니다.
    본방 시간이 제가 잠자리에 든 후라서
    편히 보기 위해서 netflix를 구독했습니다.

    저는 부차적인 유치함 보다도
    작가가 말하려는 본질이 와 닿습니다.
    제목의 "천국보다 아름다운" 이라는 형용사 뒤에 명사가 없습니다.
    무엇을 수식하고 싶었을까요?
    무엇이 천국보다 아름답다고 말하고 싶은걸까요?
    결국 하루하루 살아가는 오늘, 지금 이 순간이
    어쩌면 "천국보다 아름다운" 시간들임을
    그래서 그 소중함을 놓치고 후회하지 말라는....
    그런 의미가 아닐지요.
    저는 웃다가...울다가...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 7. .
    '25.4.21 6:28 PM (58.124.xxx.98) - 삭제된댓글

    저도 똥밭에 굴러도 이승이 낫다는 말이구나, 하며 보고있어오
    오늘 하루 정성껏 살기로

  • 8. ...
    '25.4.21 6:32 PM (61.80.xxx.28)

    유치한데 그래도 재미지던데..
    스포일지모르지만 주인만나는 장면서 오열~~~

  • 9. 일수아줌마
    '25.4.21 6:41 PM (112.186.xxx.86)

    김혜자에게는 천국이 아닌것 같은느낌 ㅎㅎㅎㅎ
    유치한데 작가 상상력과 줏어들은 얘기 다 하는중인거 같아서 웃겨요.

    김혜자 배우는 이제 나이가 있어서 그런지 지쳐보이고
    연기가 버거워보여요.

  • 10.
    '25.4.21 7:03 PM (121.167.xxx.120)

    저는 대충 보다가 손석구가 전생 남편으로 나오길래 첫번째 남편이 손석구고 간병하던 남편이 재혼한 남편인줄 알았어요
    친정 아버지가 70세에 돌아가시고 친정 엄마 97세에 돌아가셔서 엄마에게 저 세상 가도
    아버지가 너무 젊어서 새장가 드셨거나 다시 만나긴 힘들거라고 놀렸어요
    죽어서 젊은 나이를 선택해서 손석구가 됐군요

  • 11. .....
    '25.4.21 7:19 PM (223.39.xxx.238)

    저도 유치해서 1회 보다 말았어요

  • 12. 사기
    '25.4.21 7:38 PM (118.235.xxx.93)

    저승사자가 분명히 말했어요
    데려갈때
    병이고 뭐고 다두고간다고
    근데 김혜자씨가 아이구 무릎이야하는데
    사기야사기 했다니깐요

  • 13.
    '25.4.21 7:42 PM (1.237.xxx.38)

    왜 할머니를 선택해서는
    손석구가 김혜자 상대역으로 나오긴 좀 아깝

  • 14. 사기님
    '25.4.21 7:59 PM (74.75.xxx.126)

    맞아요 ㅋㅋㅋ 저도 중딩 아이랑 같이 보는데 애가, 왜 무릎이 아파 병도 이승에 두고가는 거라며, 하고 따지길래, 저건 다큐가 아니라 그래, 걍 봐, 그랬네요. 아이 취향에 딱 맞는다니 같이 볼 만한 드라마 하나 생겨서 기쁘다 하고 있어요.

  • 15. 계연성ㅜㅜ
    '25.4.21 8:55 PM (223.38.xxx.182)

    윗 댓글
    개연성 입니다..

  • 16. 아놔~
    '25.4.21 10:45 PM (180.68.xxx.158) - 삭제된댓글

    논픽션을 왜 보는겨?
    그리 다 짜지고 딱딱 맞아 떨어지는거 좋으면
    방정식이나 푸시지 ㅡㅡ

  • 17. 아놔~
    '25.4.21 10:46 PM (180.68.xxx.158)

    픽션을 왜 보는겨?
    그리 다 따지고 딱딱 맞아 떨어지는거 좋으면
    방정식이나 푸시지 ㅡㅡ

  • 18.
    '25.4.22 9:32 PM (116.37.xxx.236)

    저는 취향저격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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