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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트가 41년차 되었는데 앞으로 무너질때까지 살게 되는건가요..

.. 조회수 : 2,640
작성일 : 2025-04-21 13:05:17

동대문구 구축인데 

위치가 안좋고 역세권이 아니라서 집값이 안올라요.

물론 복도식이구요. 

 

이런 아파트는 60년 70년 계속 그렇게 있다가 부산 영도 집들처럼 빈집 아파트되는건가요..

집주인들 나이 많으세요. 이사가려고 해도 팔리지도 않고 판다  한들 이지역에서 수십년 살았는데 

이거 판돈으로 같은 지역으로 이사는 못갑니다.

돈이 없어 재건축도 못해요...

 

그냥 안전등급 D등급받고 정부가 위험건축물로 지정할때까지 살다가 절반정도는 돌아가시고 나머지는 시설로 들어가고 그런 수순일까요...

 

현재 거래는 안되요..

IP : 220.255.xxx.8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4.21 1:08 PM (202.20.xxx.210)

    빈집 아파트 되는 거죠.. 그래서 서울에서도 학군 애매하고 교통 애매한 지역은 구축이나 신축(신축도 마찬가지 헌 집 되는 건 똑같으니까요) 집 사는 거 아닙니다.

  • 2. ...
    '25.4.21 1:39 PM (211.246.xxx.22)

    저 54년차인 여의도 아파트 사는데요
    40억 넘어도 재건축 빠르게 진행 안되네요ㅠ

  • 3. 그래도
    '25.4.21 1:47 PM (220.83.xxx.233)

    서울이니 재개발 될거에요.
    동대문구는 그나마 외곽쪽은 아니니까요.

  • 4. ..
    '25.4.21 1:47 PM (202.128.xxx.181)

    전 외국에서 60년된 유닛에 살아봤고
    현재는 40년된 빌라 사는데 ( 둘 다 2층짜리 공동주택인데 한 20가구쯤 살아요)
    둘 다 계속 보수하고 손질해서 수영장도 있고 예쁘고 좋거든요.
    특히 내부는 완전 새집같고요.
    우리나라는 그렇게 못하나요?

  • 5. 한국
    '25.4.21 3:49 PM (163.116.xxx.121)

    윗님 한국에서는 자기돈으로 재건축/보수 한다는 개념이 잘 없고 (내부 인테리어는 하지만 외부 본격 수리 정도의 보수) 재건축 함으로써 내돈 안들이고 하는 것들만 봐와서 돈들을 모아서 수리보수한다는 것은 없을거에요. 그럴 돈도 없구요. 외국과 마음가짐이 달라서요.

  • 6.
    '25.4.22 8:37 AM (112.216.xxx.18)

    아파트 주민들을 설득해서 각각 3억 정도씩 내서 재건축을 1:1로 한다
    이게 제일 가능성이 높고
    아니면 그냥 살다가 폐허로 되는 거죠
    그 폐허는 앞으로 30년 쯤 후니 걱정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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