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식혜를 끓이다가 맛보니 새콤해요

식혜 조회수 : 1,078
작성일 : 2025-04-21 13:03:46

내일 지인들과 섬투어 가는데 시원하게 마시려고 식혜를 만드는중입니다

찰밥에 엿기름 거른물 부어 보온으로 5시간 약간 넘게 삭혔다가

지금 끓이는중인데 맛을보니 새콤한맛이 납니다

이거 그냥 먹어도 되는건지요

막대계피랑 생강가루 면자루에 담아 같이 끓이는데 왜 새콤한맛이 날까요

상한걸까요? 상한거라면 어느때 상한건지 당황스러워 여쭤봅니다

IP : 175.121.xxx.7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혹시
    '25.4.21 1:06 PM (218.155.xxx.35)

    엿기름에 물을 부어 상온에 좀 불게 놔두는데
    오래 방치한건 아닌가요?
    설에 친정 갔더니 식혜가 시큼해서 엄마께 맛이 왜이러냐고
    물었더니 그러시더라고요

  • 2.
    '25.4.21 1:15 PM (220.125.xxx.37)

    일단 새콤한 맛이라면 안드시는게 나을거예요.
    어느 부분에서 상했을까요??
    찰밥이 쉰걸까?? 이상하네요.

  • 3. 식혜
    '25.4.21 1:40 PM (175.121.xxx.73)

    답변 감사드립니다
    어제밤 8시쯤 엿기름에 불 부어놓고 아침에 시작했어요
    밤사이 상했나봅니다 ㅠ ㅠ
    찰밥은 아침에 해서 한김 식힌후 했으니까 밥은 괜찮았는데
    삭힌후 끓이려고 보니 밥알 색이 누룽지처럼
    부분부분 갈색이라 이상타 했는데 질금물이 상해서 그런거였네요
    매우 아쉽지만 일행들에게 미리 말 안해서 다행입니다
    두분께 감사드립니다^^

  • 4. 혹시
    '25.4.21 1:51 PM (218.155.xxx.35)

    에구 아까워 어째요
    불릴땐 미지근한 물로 한시간 이내로
    저희 친정엄마와 같은 사례네요
    밤에 물 부어놓고 아침에 하셨대요

  • 5. ...
    '25.4.21 2:29 PM (58.231.xxx.145) - 삭제된댓글

    미지근하게 엿기름 불리는 시간이 너무 오래 방치되었을때.
    또 하나는 엿기름효소는 60~65도부터 활성화되는데
    엿기름 불린 물과 찬밥을 섞으면 온도가 너무 내려가요.
    보온밥솥에서 60도까지 올라가는 시간이 길어지면
    그사이 온도에서 시큼하게 쉬어버립니다.
    적어도 체온정도로 유지해서 해주시는게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8626 삶은계란 믹서기 세척 5 d 2025/05/05 2,199
1708625 좋아보이는 삶 .. 2025/05/05 1,236
1708624 한덕수 최상목과 환율 3 .. 2025/05/05 1,444
1708623 이재명 지지율 상승한 여조 또 나왔네요 10 .... 2025/05/05 2,567
1708622 한국이나 일본은 놀거리 즐길거리가 무궁무진한거 같아요 3 ㅍㄹ 2025/05/05 1,429
1708621 [펌] 대법원 직원 왈 11 기록내놔! 2025/05/05 4,753
1708620 버핏같은 사람이 다시 나올수 없는 이유 ㅁㄵㄷ 2025/05/05 1,023
1708619 김문수 vs 한덕수 12 ㅇㅇ 2025/05/05 1,892
1708618 어린이날 나들이 나왔다가 왠 임산부가 꼴아봤다고 시비 걸어오네요.. 6 Dd 2025/05/05 3,839
1708617 속초여행왔는데요. 7 속초 2025/05/05 3,348
1708616 5월인데 왜케 춥죠? 10 ㄱㄴ 2025/05/05 5,123
1708615 지인은 싫은 게 많아요 21 싫다는 것들.. 2025/05/05 4,910
1708614 장본거 배송 왔는데 현관 앞에 들여다만 놓고 방치중 입니다. 4 만사귀찮음 2025/05/05 2,115
1708613 유시민 청춘의독서 감상 6 시민 2025/05/05 2,376
1708612 지하철에서 너무 예쁜 젊은 부부 9 ... 2025/05/05 6,674
1708611 (폭싹 질문)광례 환생한거죠? 4 귀여워 2025/05/05 1,892
1708610 결혼 안 한것을 후회하든 후회하지 않든 왜 글 쓰는지 이해를 못.. 63 지나다 2025/05/05 3,774
1708609 일손 빠르다는 분 보니 너무 15 증말 2025/05/05 4,448
1708608 대선 재외국민선거 20일 시작되면 8 ... 2025/05/05 1,087
1708607 안맞는 거 같아도 남자라서 같이 산다 싶지 않나요 10 남편 2025/05/05 1,664
1708606 대학생아들 원래 혼자 있고 싶어하나요? 7 엄마 2025/05/05 1,946
1708605 대법관들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 12 ... 2025/05/05 1,618
1708604 저는 어느병원으로 가야할지 조언부탁드려요 3 가나다 2025/05/05 1,561
1708603 국힘 지도부 내에서도 "김문수,사기꾼" 28 .. 2025/05/05 4,330
1708602 나이가 90이 넘으면 8 jjhhgf.. 2025/05/05 3,0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