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지인들과 섬투어 가는데 시원하게 마시려고 식혜를 만드는중입니다
찰밥에 엿기름 거른물 부어 보온으로 5시간 약간 넘게 삭혔다가
지금 끓이는중인데 맛을보니 새콤한맛이 납니다
이거 그냥 먹어도 되는건지요
막대계피랑 생강가루 면자루에 담아 같이 끓이는데 왜 새콤한맛이 날까요
상한걸까요? 상한거라면 어느때 상한건지 당황스러워 여쭤봅니다
내일 지인들과 섬투어 가는데 시원하게 마시려고 식혜를 만드는중입니다
찰밥에 엿기름 거른물 부어 보온으로 5시간 약간 넘게 삭혔다가
지금 끓이는중인데 맛을보니 새콤한맛이 납니다
이거 그냥 먹어도 되는건지요
막대계피랑 생강가루 면자루에 담아 같이 끓이는데 왜 새콤한맛이 날까요
상한걸까요? 상한거라면 어느때 상한건지 당황스러워 여쭤봅니다
엿기름에 물을 부어 상온에 좀 불게 놔두는데
오래 방치한건 아닌가요?
설에 친정 갔더니 식혜가 시큼해서 엄마께 맛이 왜이러냐고
물었더니 그러시더라고요
일단 새콤한 맛이라면 안드시는게 나을거예요.
어느 부분에서 상했을까요??
찰밥이 쉰걸까?? 이상하네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어제밤 8시쯤 엿기름에 불 부어놓고 아침에 시작했어요
밤사이 상했나봅니다 ㅠ ㅠ
찰밥은 아침에 해서 한김 식힌후 했으니까 밥은 괜찮았는데
삭힌후 끓이려고 보니 밥알 색이 누룽지처럼
부분부분 갈색이라 이상타 했는데 질금물이 상해서 그런거였네요
매우 아쉽지만 일행들에게 미리 말 안해서 다행입니다
두분께 감사드립니다^^
에구 아까워 어째요
불릴땐 미지근한 물로 한시간 이내로
저희 친정엄마와 같은 사례네요
밤에 물 부어놓고 아침에 하셨대요
미지근하게 엿기름 불리는 시간이 너무 오래 방치되었을때.
또 하나는 엿기름효소는 60~65도부터 활성화되는데
엿기름 불린 물과 찬밥을 섞으면 온도가 너무 내려가요.
보온밥솥에서 60도까지 올라가는 시간이 길어지면
그사이 온도에서 시큼하게 쉬어버립니다.
적어도 체온정도로 유지해서 해주시는게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