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들수록 살림살이가 구질..

...... 조회수 : 5,376
작성일 : 2025-04-21 12:46:56

 

엄마 집가면 통 그릇들이 예전거 그대로

바꿔야 되는데 안바꾸고 그러지 않나요?

제가 그러고 있네요.

예전엔 진짜 사는거ㅠ일등 대장이었는데..

요샌 그냥 있는거 대충쓰지 뭐..

이러고 있네요.

사야되는 것도 뭘..사...

밀폐용기도 오래된거 그냥 쓰고...

 

한 50부터 이러네요.

 

 

IP : 110.9.xxx.182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4.21 12:47 PM (121.137.xxx.171) - 삭제된댓글

    있는 거 깔끔히 쓰다 죽을라구요.

  • 2. ㅇㅇ
    '25.4.21 12:48 PM (211.168.xxx.139)

    저도 그릇에 관심없어요

  • 3.
    '25.4.21 12:49 PM (116.121.xxx.231)

    귀찮은것도 한몫하는듯해요

  • 4. ...
    '25.4.21 12:49 PM (112.220.xxx.210)

    외형은 떨어져도 기능은 멀쩡한데 바꿀려고 하면 뭔가 모르게 환경적 죄의식이 발동해서 더 그런 듯해요.

  • 5. 영통
    '25.4.21 12:49 PM (106.101.xxx.201)

    1년 뒤 죽을 수도 있다 생각하니
    버리게 되더라구요
    늘 그 생각을 해요.

  • 6. ...
    '25.4.21 12:50 PM (58.143.xxx.196) - 삭제된댓글

    그러게요
    50되니 움직임 자체가 충분한 휴식을 가지지 않은한
    활발하지못하고
    그냥 방치를 자꾸하게 되요
    치워여지만 스트레스로 쌓이고
    사들이면 곧 부식되고 한다는걸 다 경험해보고 나니
    왠만한거 있는거 잘 활용하다 처분이 맞을거같고
    이젠 정리만 남았어요
    더이상 사들여도 별의미도 크지 않구요
    필요해서 사구

  • 7. ㅇㅇ
    '25.4.21 12:50 PM (211.168.xxx.139)

    윗님 1년뒤 왜 죽어요?

  • 8. ..
    '25.4.21 12:51 PM (98.244.xxx.55)

    살 수록 살림 늘지 않던가요? 더 이상 욕심도 안 생기던데요.

  • 9. ㅇㅇ
    '25.4.21 12:51 PM (223.38.xxx.7)

    사려고 보고 다니고 비교하고 결정하고 그런 게 정신적 에너지소모가 엄청나요

  • 10. 한때
    '25.4.21 12:53 PM (118.235.xxx.116)

    손목 힘 약해지고 플라스틱 컵 써요 좀 예쁜 걸로

  • 11. 리보니
    '25.4.21 12:56 PM (221.138.xxx.92)

    있는거 쓰는건 괜찮은데
    깔끔하게 쓰는게 관건이네요..

    여기저기 나이드니 자꾸 흐린 눈 하게 됩니다..ㅜㅜ
    기운도 떨어지니 더욱.
    이런때일수록 살림줄이고 간결하게 살아야 하겠구나 ..다짐해봅니다.

  • 12.
    '25.4.21 1:00 PM (222.111.xxx.211)

    그래서 저는 낡은것들 눈에 띄면 그냥 버립니다
    대신 대체품 구입하지않고요.
    남아 있는 것들로도 충분히 잘 살아지더군요.
    매일 두세개 작은 거라도 골라내어 버리는 중입니다.
    그래도 아직 뭔가 많아요.

  • 13. 찾아보고 사는
    '25.4.21 1:00 PM (119.71.xxx.160)

    것도 귀찮고 물건 쌓이는 것도 싫어서

    그냥 있는 거 씁니다

  • 14. ...
    '25.4.21 1:14 PM (211.36.xxx.34) - 삭제된댓글

    낡은것만 있어서 그것만 쓰면 그래도 나은데 쟁여논것들 안 쓰는게 많아서 구질하죠. 버릴것도 있고 새것도 있고. 에너지가 부족한 채로 사는 기간이 너무 긴거 같아요.

  • 15. ㅇㅇ
    '25.4.21 1:27 PM (211.36.xxx.121)

    나이들수록 눈도 어둡고 손가락 힘도 떨어져서 특히 고무바킹 같은건 깔끔하게 설거지 안되죠ㅜ
    게다가 본죽통이나 배달음식용기가 가벼워서 재사용하게 되는데 이게 구질함의 한 요소인거 같아요

  • 16. ...
    '25.4.21 2:02 PM (220.75.xxx.108)

    에구 이 글 보고 저도 낡은 냄비 두개 버리려고 내놨어요.
    장안에 새거 하나 있는데 뭐 좋다고 저걸 마르고 닳도록 쓰려고 했는지 모르겠네요.

  • 17. kk 11
    '25.4.21 4:58 PM (114.204.xxx.203)

    이사하고 집수리 가구부터 바꿔야 좀 나아져요

  • 18. 맞아요
    '25.4.21 5:51 PM (121.133.xxx.119)

    지구의 한정된 자원을 낭비하지 말고 적당히 살다가 하늘나라 가야될 것 같아요.
    물욕도 좀 버리고 .. 옷도 좀 낡아도 몇달이라도 더입으려고 노력해요.
    지금 40중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6061 이낙연 인터뷰 보고왔어요 18 ㅇㅇ 2025/04/29 2,709
1706060 정은경 전 질병청장.민주당 총괄 선대위원장단 합류 20 .. 2025/04/29 2,791
1706059 간병비 보험 입원비 20만원짜리는 이제 없죠? 14 .. 2025/04/29 2,634
1706058 당근에 올린 제 가방을 번개장터에 누가 올려놨어요 5 ... 2025/04/29 2,512
1706057 펫보험 가입하신 분 3 털아가 2025/04/29 582
1706056 남편이 제 키로 디스하네요 38 ... 2025/04/29 5,868
1706055 아이를 완전히 믿어준다는거 어떻게 하나요? 24 ... 2025/04/29 2,563
1706054 혼자 가구 옮기고 방을 바꿔요 7 불안 2025/04/29 1,721
1706053 커피 텀블러에 넣어 다니시는 분들 15 ... 2025/04/29 4,228
1706052 신축에 살아보니 10 이사와서 2025/04/29 4,437
1706051 욕하진 말고 알려주세요 16 헷갈려 2025/04/29 5,066
1706050 100억 아파트에 샴푸도둑 23 .... 2025/04/29 7,968
1706049 화장실청소비용 1 청소 2025/04/29 1,225
1706048 이성 여러명 사겨본 분들에게 궁금한점 9 ㅇㅇ 2025/04/29 1,396
1706047 서울 지하철 정기권은 없나요? 2 ... 2025/04/29 735
1706046 김승현 살찌니까 딸이랑 똑같아요 4 .. 2025/04/29 4,314
1706045 kt 품질 괜찮나요? 4 허니범 2025/04/29 1,026
1706044 머리른 묶는 게 제일 예쁜 건 왜일까요 26 이상해 2025/04/29 6,055
1706043 남편이랑 얼마나 대화하세요? 4 궁금 2025/04/29 1,408
1706042 40대에 부부 힘으로 자산 50억 29 ㅇㅇ 2025/04/29 6,459
1706041 온라인으로 간병비보험 들 수 있는 2 간병비보험 2025/04/29 1,321
1706040 악귀 지귀연 이후 5.1일 선고 무서워요 ㅜㅜ 13 ㅇㅇㅇ 2025/04/29 3,303
1706039 친구가 여행가면 선물 사오라고 조르시나요? 28 ㅇㅇ 2025/04/29 2,716
1706038 고2 중간고사 드뎌 내일 끝나요 5 ㅇㅇ 2025/04/29 975
1706037 타고난미녀도 관리안하면 못생겨지겠죠? 13 .. 2025/04/29 2,5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