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들수록 살림살이가 구질..

...... 조회수 : 5,360
작성일 : 2025-04-21 12:46:56

 

엄마 집가면 통 그릇들이 예전거 그대로

바꿔야 되는데 안바꾸고 그러지 않나요?

제가 그러고 있네요.

예전엔 진짜 사는거ㅠ일등 대장이었는데..

요샌 그냥 있는거 대충쓰지 뭐..

이러고 있네요.

사야되는 것도 뭘..사...

밀폐용기도 오래된거 그냥 쓰고...

 

한 50부터 이러네요.

 

 

IP : 110.9.xxx.182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4.21 12:47 PM (121.137.xxx.171) - 삭제된댓글

    있는 거 깔끔히 쓰다 죽을라구요.

  • 2. ㅇㅇ
    '25.4.21 12:48 PM (211.168.xxx.139)

    저도 그릇에 관심없어요

  • 3.
    '25.4.21 12:49 PM (116.121.xxx.231)

    귀찮은것도 한몫하는듯해요

  • 4. ...
    '25.4.21 12:49 PM (112.220.xxx.210)

    외형은 떨어져도 기능은 멀쩡한데 바꿀려고 하면 뭔가 모르게 환경적 죄의식이 발동해서 더 그런 듯해요.

  • 5. 영통
    '25.4.21 12:49 PM (106.101.xxx.201)

    1년 뒤 죽을 수도 있다 생각하니
    버리게 되더라구요
    늘 그 생각을 해요.

  • 6. ...
    '25.4.21 12:50 PM (58.143.xxx.196) - 삭제된댓글

    그러게요
    50되니 움직임 자체가 충분한 휴식을 가지지 않은한
    활발하지못하고
    그냥 방치를 자꾸하게 되요
    치워여지만 스트레스로 쌓이고
    사들이면 곧 부식되고 한다는걸 다 경험해보고 나니
    왠만한거 있는거 잘 활용하다 처분이 맞을거같고
    이젠 정리만 남았어요
    더이상 사들여도 별의미도 크지 않구요
    필요해서 사구

  • 7. ㅇㅇ
    '25.4.21 12:50 PM (211.168.xxx.139)

    윗님 1년뒤 왜 죽어요?

  • 8. ..
    '25.4.21 12:51 PM (98.244.xxx.55)

    살 수록 살림 늘지 않던가요? 더 이상 욕심도 안 생기던데요.

  • 9. ㅇㅇ
    '25.4.21 12:51 PM (223.38.xxx.7)

    사려고 보고 다니고 비교하고 결정하고 그런 게 정신적 에너지소모가 엄청나요

  • 10. 한때
    '25.4.21 12:53 PM (118.235.xxx.116)

    손목 힘 약해지고 플라스틱 컵 써요 좀 예쁜 걸로

  • 11. 리보니
    '25.4.21 12:56 PM (221.138.xxx.92)

    있는거 쓰는건 괜찮은데
    깔끔하게 쓰는게 관건이네요..

    여기저기 나이드니 자꾸 흐린 눈 하게 됩니다..ㅜㅜ
    기운도 떨어지니 더욱.
    이런때일수록 살림줄이고 간결하게 살아야 하겠구나 ..다짐해봅니다.

  • 12.
    '25.4.21 1:00 PM (222.111.xxx.211)

    그래서 저는 낡은것들 눈에 띄면 그냥 버립니다
    대신 대체품 구입하지않고요.
    남아 있는 것들로도 충분히 잘 살아지더군요.
    매일 두세개 작은 거라도 골라내어 버리는 중입니다.
    그래도 아직 뭔가 많아요.

  • 13. 찾아보고 사는
    '25.4.21 1:00 PM (119.71.xxx.160)

    것도 귀찮고 물건 쌓이는 것도 싫어서

    그냥 있는 거 씁니다

  • 14. ...
    '25.4.21 1:14 PM (211.36.xxx.34) - 삭제된댓글

    낡은것만 있어서 그것만 쓰면 그래도 나은데 쟁여논것들 안 쓰는게 많아서 구질하죠. 버릴것도 있고 새것도 있고. 에너지가 부족한 채로 사는 기간이 너무 긴거 같아요.

  • 15. ㅇㅇ
    '25.4.21 1:27 PM (211.36.xxx.121)

    나이들수록 눈도 어둡고 손가락 힘도 떨어져서 특히 고무바킹 같은건 깔끔하게 설거지 안되죠ㅜ
    게다가 본죽통이나 배달음식용기가 가벼워서 재사용하게 되는데 이게 구질함의 한 요소인거 같아요

  • 16. ...
    '25.4.21 2:02 PM (220.75.xxx.108)

    에구 이 글 보고 저도 낡은 냄비 두개 버리려고 내놨어요.
    장안에 새거 하나 있는데 뭐 좋다고 저걸 마르고 닳도록 쓰려고 했는지 모르겠네요.

  • 17. kk 11
    '25.4.21 4:58 PM (114.204.xxx.203)

    이사하고 집수리 가구부터 바꿔야 좀 나아져요

  • 18. 맞아요
    '25.4.21 5:51 PM (121.133.xxx.119)

    지구의 한정된 자원을 낭비하지 말고 적당히 살다가 하늘나라 가야될 것 같아요.
    물욕도 좀 버리고 .. 옷도 좀 낡아도 몇달이라도 더입으려고 노력해요.
    지금 40중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3553 요즘 정신이 없나,, 고가 블라우스 2개를 망쳐버렸네요 10 정신 2025/04/22 2,297
1703552 문형배가 마은혁에게 당부한 내용 7 ㅅㅅ 2025/04/22 3,582
1703551 돈이 많았으면 좋겠어요 ㅠㅠ 14 ㅓㅏ 2025/04/22 4,885
1703550 발이 아픈데요. 2 2025/04/22 788
1703549 텃밭 채소 추천해주세요 20 텃밭초보 2025/04/22 1,222
1703548 권성동 “서해 해상구조물, 이재명때문” 19 ㅇㅇ 2025/04/22 2,393
1703547 냉장고에 있는 개봉안한 한달지난 만두피 5 없음잠시만 2025/04/22 751
1703546 당근 사진 잘 찍어야겠어요 12 .. 2025/04/22 2,355
1703545 이런 날씨에 쿡쿡 쑤시는 곳 있나요? 1 2025/04/22 443
1703544 국민연금공단에서 문자 2 ㅣㅣ 2025/04/22 2,134
1703543 ‘부도덕해도 공부만 잘하면 된다’는 신념으로 자라면, 3 2025/04/22 800
1703542 한동훈 "전국에 '5개 서울' 만들 것" 19 .. 2025/04/22 1,528
1703541 자기도 안 가는 공공병원, 왜 세우라는 거요? 21 헛돈 쓴다 2025/04/22 1,828
1703540 여대 다니는 딸이 자꾸 학교에서 자는데 많이들 그런가요 24 혹시 2025/04/22 5,082
1703539 음식물감량기 정부보조금 당첨됬어요 2 와우 2025/04/22 921
1703538 오늘 춥나요? 긴팔 입어야겠죠? 5 ㅁㅁㅁ 2025/04/22 1,615
1703537 윤석열 김건희 구속 촉구 촛불집회 내란수괴구속.. 2025/04/22 584
1703536 계엄이후로 4 웃기죠? 2025/04/22 597
1703535 오늘외출 외투는 4 두께 2025/04/22 1,066
1703534 보테가베네타 가방 수선해보신분. 서울. 2 …. 2025/04/22 797
1703533 엘지 코드제로 흡입+물걸레 5 로보락 별로.. 2025/04/22 1,095
1703532 이재명 공공의대?누굴뽑아야하냐고요? 25 2025/04/22 1,912
1703531 유효기간 지난 커피... 7 커피좋아 2025/04/22 1,427
1703530 다이슨에어랩2년썼는데ㅠ 9 .. 2025/04/22 3,558
1703529 안철수보면 말이라는건 타고나는거라는걸 느낍니다 15 ㅓㅏ 2025/04/22 2,9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