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동네서 만나는 사람이 거의 없어요.
서로 아는 분은 아니고
그래서 보통 일대일로 만나는데
자주 만나지도 않고 오랫만에 보고 그러니
그동안 있었던 자녀일..뭐 남편하고 싸웠던 거 일하면서 힘든 거..건강..뭐 그런거 돌아가면서 얘기하죠
얘기하다보면 내가 아는 분 누구는 그런 일이 있더라. 그러다 이렇게 해결하더라 뭐 그런식으로 이야기가 나오는데
이게 좀 사람이 실없는 사람처럼 보이네요ㅠ
얘기 옮기는 거 같고
근데 이런 에피소드 없으면
도대체 동네엄마들 만나 무슨 얘기하시나요?
날씨? 건강?......
요즘 여러사람 신나게 만나면서 말실수 많이 한거 같은데
조심해야겠어요ㅠ..이미 이미지 많이 까 먹은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