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 받은 상처와 서운함등으로
연락을끊었어요
상속문제로 최근에 잠시 문자주고 받은거 외에는
안본지가 벌써2년이네요
사실 제걱정을 하기는 했던것 같아요
밥잘챙겨먹는지 맨날 뭐싸가라고 부랴부랴...
아무튼 그래도 도무지 자신을 용서할수없고
전화,카톡은 차단해놓고
문자만 간신히 터논 딸..
이혼하고 혼자 옥탑 반지하 전전하는딸
(물론 돈아끼려고 내가 이러고 사는거지만)
생각하면 괴로울까요?
저같으면 괴롭고 눈물나서 잠도못잘거같은데
언니와 조카가있어선지 그정돈 아닐것같음....
마지막으로 한 문자도 옥탑살지말고 이사가라고 ㅡㅡ
원래 따뜻한말이나 사과는 영 할줄모르는 양반이라
내자식도 아닌 전남친 애들도
못보게돼서 걱정되고 사무치게 슬프구만
2년간 잠시나마 엄마가 되어보니
친엄마가 발뻗고 편히 자는게 가능한가...?
더 화가 나더라고요 . 내게 왜그렇게 했는지도.
그냥 자식이 끊어버림 그런갑다 하고 사는걸까여
외삼촌 오촌아저씨 등은 다만나고 식사도해요
상속때문에 보게된거긴한데
그렇게 소식을 들을수있으니 참고사는건지
폭싹 드라마 보니깐
뭔가더,, 난 내가 느끼고 받았어야할 그런사랑
너무 못받은것 같아요
말하자면 은명이같은? 덜주는사랑이 더 치사해요
엄마도 아빠일찍돌아가셔서 혼자키우느라
힘들었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