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대본인데요.
원작은 박경리인가 그럴거에요.
장장 50화 씩이나 만들었더라구요.
대단하고 극으로써 훌륭하기도 하다는 생각하면서 봤네요.
가부장적인 설정등은 시대가 그러하니 이해하면 되는데,
잘~~ 생긴 남자 배우들이 매 회마다 바지를 훌렁훌렁 벗고 파자마로 갈아 입는 씬이 계속 나오는 것이 너무 웃겨요.
이훈 조민기 또 장홍주 분 한 남배우 걸핏하면 벨트를 박력있게 풀고 튼실한 장단지 근육질 다리를 노출시키는데
이쯤되면 김수현 아주머니가 변태스러운 것이 아닌가 싶네요. ㅋㅋㅋㅋㅋ
인생의 희노애락을 날실 씨실로 풀어 내는 대단히 재밌는 연속극이 거의 끝나 가는데 이제 뭐 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