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2에요
공부엔 관심없고
미용에만 관심많은..
주말에 나가면 올리브영에서 온갖걸 다 사와요
속눈썹 영양제까지 사서바르니 말 다했죠
혼내도보고 달래도 보는데
안돼요
립제품만 수십개있고
책상엔 책보다 화장품이 많아요
오늘은 나갔다 오더니
자기 뭐 달라진거 없냐면서
찾아보라고 막 얼굴을 보여주길래
모른다니깐 렌즈를 사서끼고 왔더라구요ㅠㅠㅠㅠ
진짜 하지말라는건 왜 혼자 다 하고 돌아다니는건지
저 진짜 미치겠어요ㅠㅠ
중2에요
공부엔 관심없고
미용에만 관심많은..
주말에 나가면 올리브영에서 온갖걸 다 사와요
속눈썹 영양제까지 사서바르니 말 다했죠
혼내도보고 달래도 보는데
안돼요
립제품만 수십개있고
책상엔 책보다 화장품이 많아요
오늘은 나갔다 오더니
자기 뭐 달라진거 없냐면서
찾아보라고 막 얼굴을 보여주길래
모른다니깐 렌즈를 사서끼고 왔더라구요ㅠㅠㅠㅠ
진짜 하지말라는건 왜 혼자 다 하고 돌아다니는건지
저 진짜 미치겠어요ㅠㅠ
매우 일반적인 중딩입니다
남자중학생애는 그러진않아요
하지만 폰..게임에 정신이 팔려있어요
첫 중간고사가 코앞인데 관심도 없어요
정신차리고 공부하는 애들이 신기한애들인거죠
학교만 잘 다니면 큰 걱정은 없어요.
공부 그까이꺼 필요하다고 생각할 때 하면 되지요.
여자애들 90프로가 그래요
근데 그런 딸 엄마 자세히 관찰해보면 그 집 엄마가
어려서 그랬던 확률이 높더라구요
그 집 엄마가 나이 먹고 숨겨서 모르는데 순간 순간 딸하고
똑같네 생각 들던데요
나쁜 짓은 아니네요.
요즘 공부하는 거보다 뷰티 인플루언서 같은 게 나을 수 있어요.
이 분야는 Ai 에 경쟁력도 있지 않을까요
저희 딸 중2때 그러다
중3때 현장학습때까지만 화장하겠다고 하더니 졸사 찍을때까지..
중3 겨울방학부터 공부 시작해서 고1때 전교권 했어요
학원 잘 다니면 냅두세요
대부분 그렇진 않고 약간의 외모 관심과 화장품 관심은 있죠
좀 과한 아이들은 반에 몇 명 안돼요
그런데 그게 나쁜 건 아니니까 나쁜 짓 하는 것보단 낫다라고 생각해야죠
뭔 상관이녜요. ㅋ
숙젠를 밀렸냐.공부를 못하냐. 왜 안되냐고 바락바락 소리를 ㅠㅠ
솔직히 할말이.없더라고요. 한때겠지..라고 맘을 다스립니다
저희집은 새벽 6시30분부터 팩트퍼프 두드리는 소리가 거실까지 울립답니다. 하하. 풀메하고 다이슨하고 아침에 요란해요.
귀여워요
중고딩 화장한지 오래 됐어요
이쁘다 해주세요
씻지도 않고 다니면서 왕따 당하는 것 보다 나아요
정말 중고등학생 90% 화장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우리 중3 아이도 아침마다 풀화장에 써클까지 끼고 다녀요
남자애들도 올리브영 세일하면 몰려가서 톤업크림 비비크림 크렌징 산다네요
우리 때는 노는 애들이나 그러고 다녔는데 요즘은 화장하는 게 당연한 일이랍니다
덧붙여서 책상은 화장대로 쓰인지 오래되었고 (화장품으로 빼곡히 채워졌어요ㅜ)
공부는 거실 식탁에서 합니다 ㅎㅎ
다행히 공부는 최상위권이에요
부모 입장에서는
답답하긴 하겠지만...
저 고등학교 졸업한지 한 20년 됐는데...
학교 다니면서 미에 관심 많아 예쁘게 꾸미던 애들이 대학가서도 예쁘고... 연애도 잘하고 뭐 기타 등등
자기 할 일 잘하면 외모꾸미는 건 부모입장에서는 너그러지는 수 밖에 없을 것 같아요 ㅠㅠ
팥심팥
원글도 공부보다는 헛짓하는데 에너지 쓰는 학창시절 보냈을거잖아요?
그래도 결혼해서 남편이 번돈 쓰면서 커뮤니티에 글 쓰고 있네요.
남편돈도 모자라서 딸덕까지 볼 욕심이에요??
그냥 둬도 원글만큼은 살겠죠. 잘되봐야 원글수준이고 망해봐야 원글수준 비슷할텐데요.
좀 과한게 맞아요.
친구들이 아마도 비슷할거고
공부는 아무래도 뒷전이 됩니다.
공부도 아주 잘하는 화장품 많은 여학생도
당연히 꽤 많아요. 관심은 이해해주고
잘 지켜보고 적당한 선애서 하게 하세요.
지금 화장 열심히 할때가 아니니까요.
저도 중딩고딩 딸있지만 일반적이란 댓에 놀라네요
좀 심한거같은데요
뭐 그런 아이들 있기야하죠..화장하는애들 .....
렌즈까지 사다 끼는 아인 첨봐요
저런 아이들이 공부하는애들 극히 드물어요
한창 그럴때죠
저도 중1중3딸 키우는데...예쁜 사춘기라고 해요
하루종일 거울보고 화장품이 저보다 많아요
요즘 도화살 메이크업이라고 눈을 벌겋게ㅎㅎ아픈줄
그것도 한때다 싶고 할 수 있을때 해라 싶어서 그냥둬요
근데 렌즈는 눈이 상할 수 있으니 커서 하라고 해주고싶네요ㅠㅠ
차라리 화장을 더 다양하게 많이하라고...
학교생활 성실만 하다면
그냥 여성의 특권이라 생각
용돈을 그만큼 풍족히 주는듯
그돈 쓰는 재미죠
용돈 씀씀이를 늘일순 있어도 줄이긴 힘든데
저기 115님은
세상 참 살기 힘드실듯
보통 꽈배기가 아니시네요ㅋㅋㅋ
남의집 콩콩팥팥까지 주제넘게 신경쓰지마시고
본인 인성부터 돌아보시길..
렌즈는 내일 딸한테
다시한번 따끔하게 얘기해야겠어요
참 자식키우기가 쉽지않네요ㅠㅠ
콩심콩님 82에서 하지말라는 걸
대놓고 한 겁니다.
어쩜 저리 원글을 모욕하나요.
제3자인 제가 봐도 너무 기분 나빠요.
중학생 아이가 그러하다면
하지 말라고 해봤자 몰래 계속 할 겁니다.
사이만 나빠지고요.
그럴 땐 그냥 호응해주고
더 열심히 해봐라 하세요.
또 모르죠. 그쪽으로 빨리 진로를 정할지도요.
자발적으로 즐겁게 하는 게 너무 중요하잖아요.
저희 딸도 써클렌즈 중학생때부터 꼈어요
여고 가니까 화장도 특별한날 (체험학습.수학여행)아님 안하고요 써클렌즈도 그때만 잠깐 껴요
그래도 공부 열심히 해요
학원 원장님이 찐공부는 중3 가을부터 시작해야 고등때 안지친다고 하셨는데 저희 딸이 그래요
지금은 중2니까 좀 지켜봐주세요
여고 보내시면 귀찮아서 화장 안합디다
어휴, 저희딸도 그랬어요.
중딩때부터 제 화장품 본인 파우치에 담아 가버리고,
출근 준비하며 찾다가 열받아서,
어느날은 학교로 찾아가서 지랄을 떨까 생각한적도 있었어요.
한두번이 아니고, 뷰러니 펜슬등등 찾으면 없고,
쓰고 갖다놔라 해도 갖고 학교 가버리니.
학교가서 화장도 고치고, 하고 그러는가보죠?
넘넘 열받게 하고, 쓸데없는 렌즈니
스마트해 보이고 싶다고 안경.
염색은 또 얼마나 변덕이 죽 끓는지 온 화장실 타일,
변기에 묻혀놓고.
대딩되서도 이번엔 식탁에 거뭇거뭇 묻혀놔서.
ㅠ 공부도 못해 지방전문대.
미쳐요.. 정말.
놀랍네요
콩심콩
뭐 저딴 댓글을 달아요?
콩심콩 115.138
놀라워라
진짜 ㅇㅅ 의심스럽네요
뭐 저딴 댓글을 달아요?
어떤 삶을 살길래…ㅎㄷㄷ
콩심콩
팥심팥
원글도 공부보다는 헛짓하는데 에너지 쓰는 학창시절 보냈을거잖아요?
그래도 결혼해서 남편이 번돈 쓰면서 커뮤니티에 글 쓰고 있네요.
남편돈도 모자라서 딸덕까지 볼 욕심이에요??
그냥 둬도 원글만큼은 살겠죠. 잘되봐야 원글수준이고 망해봐야 원글수준 비슷할텐데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참 복이라곤 없을것 같은 사람이네요
원글님 신경쓰지 마세요
살면서 누구에게도 사랑 못받아본 사람 같아요
잠깐입니다...
딸내미 이쁘게 봐주세요
고등학교 가면 달라지고 대학교 가면 또 달라지고...
지금 하는 모습도 아기때 이쁜짓 할때 마냥 잠깐이고 그러다 보면 성인 되어 품에서 멀어져 가니까 이쁘게 보세요
너무 심한거 같네요
엄마 입장에선 충분히 속터질만 하죠
딸한테 주는 용돈을 줄여보시길요
악담하는 사람들은 자기인생이 불행해서 그래요.
냅두세요. 계속 복없이 살게...
본격적으로 해보라고 팍팍 밀어주세요.
특성화 뷰티과->대학진학 루트로 소질있고 적성맞으면 돈도 잘벌고 좋죠
내 댓글 보고 긁혔다는거 자체가
내 말이 맞아서 울고싶은거죠
원글은 딸 걱정말고 본인 인생 걱정이나 하세요.
원글딸이 원글보다는 나아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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