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늦잠 자면 냥이가 잔소리해요;; 왜 그럴까요

ㄹㅇ 조회수 : 1,881
작성일 : 2025-04-20 18:21:01

여행갔다가 넘 피곤해서 아침도 안먹고

10시 넘어서도 걔속 잤더니

냥이가 그렇게 뭐라뭐라해요

 

사료도 가득 있고 물도 있는데 그래요

 

늦게 자는 꼴 보기 싫어하는게

꼭 엄마같아요 ㅎㅎ

IP : 124.61.xxx.1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4.20 6:31 PM (210.95.xxx.227)

    고양이들도 자기 루틴이 있데요.
    집사가 지금쯤 뭘 해야 하는데 안하니 잔소리 하는거 같아요ㅎㅎㅎ

  • 2. 아까시
    '25.4.20 6:39 PM (180.228.xxx.77)

    저희집애는 주말 출근시간에 늦잠자도 꼭 7시20분이면 안방 문열고 저깨우러와요.
    잠결에 오늘 출근안해,라고 말해도 아랑곳않고 제머리도 긁어주며 앵앵거려요.
    할수 없이 거실나와 누워있으면 그제서야 제할안 한듯이 지짐대겸 소파에 드러누워 눈알만 굴리며 저 쳐다봐요.

  • 3. ㅎㅎ
    '25.4.20 6:49 PM (123.111.xxx.211)

    집사가 빨리 자야 혼자만의 시간을 갖죠

  • 4. 자기
    '25.4.20 6:50 PM (122.43.xxx.161)

    이뻐해라 아닌가요
    쓰다듬어줄때까지 잔소리하는 우리집 묘르신 ㅜ

  • 5.
    '25.4.20 7:01 PM (223.39.xxx.13) - 삭제된댓글

    울 고양이는 저 자면 계속 자기도 자던데…
    근데 목욕하려고 욕조에 물 받고 있으면 욕실 들어가서 야옹 되요
    왜 그런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목욕할때 늘상 욕실 문턱에 누워서 쳐다보고 있어요

  • 6.
    '25.4.20 7:11 PM (223.39.xxx.61)

    울 고양이는 저 자면 계속 자던데…
    근데 목욕하려고 욕조에 물 받고 있으면 욕실 들어가서 야옹 대요
    왜 그런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목욕할때 늘상 욕실 문턱에 누워서 쳐다보고 있어요

  • 7. ...
    '25.4.20 7:17 PM (125.181.xxx.200)

    윗님~ 효자 냥이 두셨어요. 집사님 물에 빠질까봐 옆에서 지켜보는거에요.
    위험하니까....너무 갸륵한 효냥이에요..궁디 팡팡 해주고 싶어요.

    두냥이 이상 한 오년 이상 키워보심,,냥이들 성격도 다 천차만별 이라는거 알게되요.
    첫째 태어나 이주만에 엄마 잃은 젖도 안뗀거, 길에서 주워와 젖병으로 분유먹여
    외동으로 키운 냥이는,,남자애인데,,시도떄도 없이 울어요.
    자기 똥치우라고 울기도 하고, 새벽에 밥그릇 비었다고 울기도 하고,
    둘째가 안보인다고 울기도 하고,,아주 잔소리가 말도 않되게 많은데...
    꺠워도 안일어나면,,자기 성질 났다고 여기저기 토하기도 하고요.
    겁쟁이에 타고난 소심쟁이에,, 궁디팡팡 중독자에요. 궁디 팡팡도 리듬이 자기맘에
    안들거나,,그냥 갑자기 손도 물어요. 종아리도 물고..아파서 죽을것 같아도,
    뭐..어쩌냐 싶어요. 피는 않나면 다행.
    둘째는,,,절대,,꺠우지 않아요. 집사가 눈뜨기만을 옆에서 정말,,코를 들이데고
    쳐다만 봐요. ㅋㅋㅋ베게 옆에서 따가운 눈총을 견디면 늦잠 자는거 절대 방해하지
    않습니다..다만 실눈이라도 뜨다 걸리면,,,아주 고운 목소리로,,첫애는 듣기 싫은
    외마디 비명처럼,,꽥꽥 오리처럼 짖는다면, 둘째는 냐옹..이라고 길게 얕게
    너무 이쁘게 울어요..너무너무 눈치가 빠르고,,정말 사랑스럽습니다.
    그래도 단점은 있어요. 첫쨰랑 세살이나 터울이나 있는데,,,첫째를 껌으로 알아요
    ㅠㅠ 아주 엎어치고. 뒤에서 날아올라 덮치고,,첫째가 기겁할 짖을 합니다.ㅎㅎㅎ
    그래도 집사 다행은,,하나라도,,하나라도 눈치가 있다는게 희망적이에요.

  • 8.
    '25.4.20 7:28 PM (223.39.xxx.16)

    정말 걱정되서 지켜보는거예요?@@
    정말 효자낭이네요^^!!
    고양이 성격이 정말 천차만별이네요
    저는 2개월된 코숏 치즈 수컷 시에서 하는 유기동물 보호센터에서 데려와서 이제 2년이 좀 안되었거든요..

  • 9. 냥이는사랑
    '25.4.20 9:26 PM (111.241.xxx.64)

    늦잠자는 주말이면 우리집 냥이도 깨워요

    평일은 애들 학교 보내느라 6시반에 일어나는데
    일 없는 주말엔 늦잠을 자니 아홉시 넘어가면 꼭
    제 가슴팍으로 올라와서 지 머리로 제 얼굴을 얼마나 훓는지
    진짜 너무 이상하고 신기해요.
    꼭 제 왼쪽 에서 올라와서 항상 가슴과 쇄골 어디메쯤에 딱 앉아서 골골대다
    그래도 제가 안 일어나면 머리로 제 얼굴을 엄청나게 쓰다듬어요.
    옆에 남편이 있는데 절대로 네버 안올라가고 꼭 제게만 올라오고, 혹시 자리바꿔 누워있으면 그걸 또 알고 그때도 제 왼쪽에서 가슴팍으로 올라와요
    참 좋아요 ㅎㅎㅎㅎㅎ
    선택받은거같고 사랑받는거같고 ㅎㅎ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4099 파스타가격이 19000원부터네요.. 23 물가 가.... 2025/04/20 5,730
1704098 사랑과 야망 거의 완주 앞두고 있는데, 작가분이 변태 10 옛연속극 2025/04/20 2,854
1704097 영화 ‘야당’ 재미있어요오~~ 3 어머 2025/04/20 3,159
1704096 어플로 소개팅을 했습니다. 7 2025/04/20 4,305
1704095 김거니 병원내에서 담배도 피나보네요.? 7 2025/04/20 5,740
1704094 오늘 코엑스에서 하는 아트페어 3 2025/04/20 1,651
1704093 화장은 도구 사용이 중요하네요 10 화장 2025/04/20 5,004
1704092 중계동 학원장 사망사건 26 .. 2025/04/20 32,069
1704091 문센 단상 5 ㅁㅁㅁ 2025/04/20 1,718
1704090 빨래냄새 안나게 할 수 있나요? 42 봄봄 2025/04/20 5,640
1704089 2008년 윤도현러브레터 미방분이 올라왔어요 8 ... 2025/04/20 2,318
1704088 이재명,나를 위해 뭘 해줄 사람 1 봄 밤에 2025/04/20 1,606
1704087 샐러드 드레싱 뭐가 맛있어요? 9 ... 2025/04/20 2,424
1704086 뒤 늦게 앙코르와트갑니다. 14 감사 2025/04/20 3,072
1704085 중2 여자아이 친구관계 얘기에요.ㅠ 4 마맘 2025/04/20 2,373
1704084 운동 많이 하셨던 분들 60~70대 되셔도 그 습관 유지하시나요.. 5 .. 2025/04/20 3,382
1704083 브리짓존스의 일기 4보기 전에 1복습 중인데 4 존스 2025/04/20 1,339
1704082 자식이 의지가 되지 않나요 20 hgfdsd.. 2025/04/20 6,144
1704081 일일팩 3 피부야기다려.. 2025/04/20 1,009
1704080 중국 상해 자유여행 괜찮을까요? 17 상해 2025/04/20 2,982
1704079 일본어 히라가나로 마 아 네 가 무슨 뜻인가요? 6 번역 2025/04/20 1,761
1704078 밥을 너무 맛있게 해주지만 잔소리 많고 기준높은 엄마 vs 1 2025/04/20 1,966
1704077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개똥 5 동작구민 2025/04/20 970
1704076 시중 맛있는떡 알려주세요. 17 2025/04/20 3,427
1704075 김명신 아무리 성형하고 3 ㅇㅇ 2025/04/20 3,2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