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잘못된 만남 일까요?

gg 조회수 : 3,459
작성일 : 2025-04-20 17:44:26

40대 후반이고 둘다 미혼인데 섹파로 지낸다면
오래전에 일하다 알게됐고 예전에 제가 좋아했었어요 술김이 고백도 해보긴했는데 거절당하고 지금은 그런때도 있었지 그런 감정.
괜찮다 싶음 유부남이고 이제 한참 연하도 40대니 아재느낌 풀풀이고.
그나마 그사람은 같은 일해서 대화는 통하고 아직 예전 모습과 크게 안변하긴 했었는데
이제는 그냥 이렇게 늙어버릴꺼 이제는 그냥 즐길까 이생각도 드는데.
몇년전에도 오랜만에 만나 몇번 자고 현타와서 연락 안했거든요.
근데 연락이 왔어요.
작년부터 일이 안되서 삶이 우울한데 만나서 그냥 욕구 충족이나 할까 생각드는데
이런 만남은 그래도 결국 후회할까요?

IP : 211.49.xxx.118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25.4.20 5:46 PM (98.244.xxx.55)

    섹파로 만족하면요. 님도 아시죠? 그 남자의 마음도 법적인 아내도 불가능하다는 걸.

  • 2. ..........
    '25.4.20 5:47 PM (125.186.xxx.197)

    네 하지마세요.

  • 3. 에휴
    '25.4.20 5:47 PM (175.205.xxx.92) - 삭제된댓글

    백퍼 님이 더 깊은 관계 원할 거고 또 차일 겁니다.

  • 4.
    '25.4.20 5:53 PM (121.159.xxx.222)

    베트남여자는 3000만원받고 우리나라말도못해도 국적까지 따서 시집오고 사창가여자도 돈받고하는데 그만큼 여자의 성이 비싼거예요 근데 그걸 남자한테 그런 취급받으며 할이유는없어요.

  • 5. ㅇㅇㅇ
    '25.4.20 5:56 PM (172.225.xxx.224)

    그럴꺼면 호스트바 가는게 낫죠

  • 6. //
    '25.4.20 5:59 PM (121.159.xxx.222)

    그러다 나는 조금이라도 진심인데 그쪽은 또 갖고 놀고 심드렁하고
    또 상처받고 또 우울하고 자괴감들고
    자해예요 그정도면
    차라리 호빠를 가든가 나를 좋아해주는 사람이랑 해요
    그리고 아직은 여성성이 눈꼽만큼이라도 남아있고
    내가 여성이라는 자각이 있어서 성적인 생각이 들때
    나도 너를 좋아하고 너도 나를 좋아하는 통하는 관계를 찾아야지
    그 남자랑 엔조이같은걸 하고 있으면
    님을 진심으로 좋아하는 남자랑 만날 기회비용을 잃는거쟎아요.

  • 7. ㅁㅁ
    '25.4.20 6:04 PM (112.187.xxx.63) - 삭제된댓글

    그나이에 이런걸 물어봐야 해요?

  • 8. 여자 40대
    '25.4.20 6:12 PM (82.132.xxx.204)

    40대가 흔들리는 나이인가 봅니다.

    취미활동을 늘리시는게 어떤지...

  • 9. gg
    '25.4.20 6:26 PM (211.49.xxx.118)

    문제는 현타가 크게 오고 다 내려놔서 요요가 왔어요.
    나이는 계속 들어가는데 살은 계속 찌고 여성성을 포기한거죠,
    50되기 전에 살빼야 한다는 강박만 있고 게을러져 있는...
    누구를 알아가는 에너지를 쓰는게 이제는 귀찮기도 하고

  • 10. 그냥
    '25.4.20 6:30 PM (58.29.xxx.96)

    데리고 노세요
    여자도 좀 데리고 놀아봐요

    그러다 지겨워지면 헤어져요

  • 11. ㅡㅡ
    '25.4.20 6:31 PM (98.244.xxx.55)

    몸만 망가지는 게 아니라 정신도 망가져요.
    노후 준비하는 마음으로 쓰레기는 재활용하는 게 아닙니다.

  • 12.
    '25.4.20 6:31 PM (121.159.xxx.222)

    님이 돈까지 더 쓰고 놀아야되는거면
    그시간에 차라리 방청소하고 잠이나자구요
    돈을 받진 않더라도
    더치라도 제대로 되는거면 뭐 맘대로하세요

  • 13. 진짜
    '25.4.20 6:34 PM (118.235.xxx.13)

    데리고 노는거 아니고 점점 의지하고 소유하고싶고..이렇게 될것같으면 시작도 안하는게 낫죠

  • 14.
    '25.4.20 6:50 PM (58.120.xxx.82)

    전 섹파 찬성이요.
    여자도 욕구 있고. 40대후반이면 진짜 얼마 안남았는데 뭐하러 욕구를 아낍니까.
    몸 가까이 하고싶고 말 섞고 싶은 40대후반 남자 찾기 어려워요.그리고. 40대 후반 남자 가까이서 오래보면 그리 짝 만들어서 같이 늘어가고싶단 욕심 안나니까 넘 걱정말고 지금을 즐기세요.

  • 15. gg
    '25.4.20 6:57 PM (211.49.xxx.118)

    데리고 놀 마음이긴 해요.
    그 사람은 돈은 없고.. 마지막 모습에 돈쓰던 저한테 연락한거 같긴한데

  • 16.
    '25.4.20 7:12 PM (121.159.xxx.222) - 삭제된댓글

    어휴 걍 방청소하고 잠이나자세요

  • 17. 뭔고민을이리도
    '25.4.20 7:13 PM (122.254.xxx.130)

    걍~섹파로 안전하게 즐겨요
    지금 즐길나이예요 40후반까지는
    좀 갖고놀다 확 차버리세요

  • 18. 어휴
    '25.4.20 7:22 PM (49.164.xxx.30)

    나쁜새끼네..돈주고는 하기싫고..만만한 여자찾아 ㅉ

  • 19.
    '25.4.20 8:05 PM (211.234.xxx.190)

    찬성. 그냥 놀아본다 일단.
    싫증날수도 있어요 님쪽에서

  • 20. 아니
    '25.4.20 8:12 PM (121.166.xxx.251)

    돈도 써야하는거면 결사반대
    섹파가 아니라 남자가 넘 찌질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3686 인도영화 블라인드 멜로디 추천해 주신 분 감사해요^^ 1 스릴러 17:31:04 605
1713685 보톡스 맞기 싫었는데 2 11 17:26:28 1,950
1713684 아이의 자존감은 칭찬한다고 되는게 아니지 않아요? 9 자존감 17:25:30 1,492
1713683 다리미 고수 분들 나와 주세요 14 다알못 17:23:31 1,259
1713682 아. 이탄희 의원은 김앤장에 대해 이미 알고 있었네요!! 10 이탄희의 고.. 17:22:35 3,412
1713681 어제 한덕수 go home 소리치던 여자 6 ,,, 17:17:30 3,645
1713680 혹시 강남광혜병원 생체전기치료 해보신 분 계실까요? 2 궁금 17:14:42 467
1713679 이사업체 어디 해 보셨나요? 5 하트^^ 17:04:06 457
1713678 유가네 닭갈비 좋아하시는 분 1 ㅁㅁ 16:59:33 1,430
1713677 [단독] '뽀빠이' 이상용 씨 오늘 별세⋯향년 81세 26 ㅅㅅ 16:54:04 6,629
1713676 여에스더 홍혜걸 부부 15 ㅇㅇ 16:53:38 6,837
1713675 아버지께서 현금을 숨기시고 돌아가셨어요 177 16:52:03 21,943
1713674 전국법관대표회의 26일 개최…사법신뢰·재판독립 논의 4 . . 16:50:49 1,897
1713673 소면, 삶은 계란, 오이 세 개 있는데 고추장은 없어요 6 국수 16:48:14 1,449
1713672 이런 성격도 병이죠?? 5 소심 16:45:51 998
1713671 지귀연이 내란종사자 재판 맡은거 5 ㄱㄴ 16:43:43 1,143
1713670 이재명 대표님 때문에 배추전 굽고 있어요 7 야호 16:42:09 1,969
1713669 세입자 나갈때 전세금의 일부를 미리 주나요? 28 주니 16:41:56 1,908
1713668 태국산 웨지우드는 품질이 어떤가요?(원더러스트 시리즈) 4 그릇 16:40:16 833
1713667 이제와서 이나이에...결혼하고 싶다....주위에 관식이도 없지만.. 9 gh 16:39:55 1,816
1713666 턱선이 비만도를 말해주네요 7 .. 16:38:19 2,208
1713665 '뽀빠이' 이상용 씨 오늘 별세⋯향년 81세 10 .. 16:38:18 2,876
1713664 김치 4가지 담았네요 9 쫑쫑 16:37:59 1,720
1713663 즉석떡볶이에 사리 (라면, 쫄면 , 당면) 어떤거 넣으세요?^^.. 11 다 맛있어요.. 16:35:59 965
1713662 살다살다 길에서 양치질 하는 사람을 봤네요 6 ..... 16:34:57 1,9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