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을 하는데 별거 중인 남편이 바쁠때 도와주고 있어요
기름에 볶고 지지고 할땐 창문열고 배기후드도 틀고하는데
정신없이 일하다 보면 배기후드가 꺼져있고 주방창문도 닫혀있고 꼭 잠겨있기까지 해요
이상타 ,, 생각만 했는데
며칠 전 기름연기 풀풀 나는데 또 창문은 꼭 잠겨 있더라구요
틀림없이 열고 시작했거든요
왜 자꾸 주방창문을 닫냐고 물었더니 자신이 닫은게 아니라며 버럭 버럭 대더라구요
그러다 오늘 롯지 청소한다고 기름태워서 연기가 자욱한데
바깥에서 하수구 냄새 난다고 앞에서 대놓고
주방 창문을 잠그고 나가더라구요
제가 폐기능이 남들 반에반도 안되서
건강검진하면 의사들의 걱정을 듣거든요
이상한 상황인거 같아서 화가 나는데
뭐가 어떻게 정리가 잘 안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