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어 달 전부터?
저녁 식사 두어시간 뒤에 침대에 비스듬히 누워 있을 때,
숨 쉴 때 뭔가 움직이는 느낌에 만져보니 탁구공만한게 만져져요
첨엔 밥 먹어서 그런가?
소화가 늦게 되는건가? 했는데 그렇다기엔 너무 동그랗고 제법 만져지더라구요
그 후로는 공복에도 만져지고 며칠 전에는 움직이는거 동영상도 찍어놨어요
왼쪽 갈비뼈 아래요
명치를 중심으로 좌우로 방사통도 늘 있어요
불편하고 기분 나쁘게 통증이 퍼지는 느낌
다음 주 월요일 위대장 내시경 예약해놨어요
그나마 빠른 날짜네요
매년 3~4월 사이 종합검진하는데 올해 늦어질 거 같아서 일단 내시경 먼저 받으려구요
암이면 어쩌나 좀 무서워요 ㅜㅜ
혹시 자궁근종은 없으신가요??
저 자궁근종이 있었는데..스트레스받을 일이 많았는데..그게 확 커서 14센치나 됐더라구요
누워있는데 혹이 만져져서 병원갔어요
자궁위치가 아닌데요?
저희 아버지는 그런 경우 간암이었어요 ㅠㅠ
물혹이 많은사람들 있어요.
어차피
검사해야 결과도 나오니,
그때까진 맛있는것 드시고요.
복부초음파부터 먼저 해보세요.
그리고 소견서 받아서 대학병원 가보시면..
밖에서 손으로 만져진다면 내장 안이 아니고 복강일수도..
상복부 초음파나 ct찍어보세요.
자궁이라기엔 넘 먼데요 ㅎ
초음파 얘기도 해봐야겠네요
왼쪽 갈비뼈 아래에 혹이 만져지는 경우,
위암, 비장 종대, 대장 질환 등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근데 혹이 탁구공만 한데 악성이라면
원글은 이미 10kg 정도는 살이 빠져 있어야 될 것 같아요
너무 걱정 마시고 검진 잘 받으시길.
왼쪽 갈비뼈 아래 덩어리는 다양한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위암:
왼쪽 갈비뼈 부근에 딱딱한 덩어리가 만져진 경우, 식도와 위장의 경계인 분문부에 생긴 위암일 수 있습니다.
비장 종대:
부드럽고 길게 만져지는 덩어리는 비장이 커진 경우일 수 있습니다. 비장은 정상 상태에서는 만져지지 않지만, 감염, 질병 등으로 커지면 만져질 수 있습니다.
복부 장기 종괴:
복부 장기에 암이나 종양 등이 발생했을 경우 덩어리가 만져질 수 있습니다.
근육 뭉침:
특정 근육이 뭉치거나 긴장되었을 때 덩어리가 느껴질 수 있습니다.
지방 덩어리:
복부 지방이 특정 부위에 몰려 덩어리가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주의사항:
만약 덩어리가 점점 커지거나 통증이 동반된다면 즉시 병원을 방문하여 진찰을 받아야 합니다.
초음파 검사:
복부 초음파 검사를 통해 덩어리의 크기, 모양, 위치 등을 정확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CT 검사:
CT 검사는 덩어리의 조직을 자세히 확인하고 주변 장기와 연결 상태를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MRI 검사:
MRI 검사는 CT보다 더 자세한 부위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혈액 검사:
혈액 검사를 통해 염증 유무를 확인하고, 특정 질환의 가능성을 진단할 수 있습니다.
대장 내시경 검사:
대장 내시경을 통해 대장 자체의 이상을 확인하고, 조직 검사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위 내시경 검사:
위 내시경을 통해 위장과 식도 연결부의 이상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런 설명만으로 진단할 수 없지만 혹시 그 덩어리가 맥박 뛰는듯한 느낌은 없으셨나요?
움직이는 느낌도 있으셨고 영상도 찍힐 정도의 움직임이 있었다니 복부대동맥류가 가장 먼저 떠오르네요
하지만 정확한건 병원에 가셔서 다른 검사와 함께 영상진단과 의사의 진단이 가장 좋으니 얼른 가셔서 확인해 보셔요
소화안될때 가스차서 그런거에요
걱정마세요
낭종같은 걸 수도 있어요. 건단히 제거 되는 거요. 저희 엄마는 아랫배에 그러셨거든요.
자궁이나 난소는 아랫배쪽이에요.
검사님 친절하고 자세한 안내 정말 감사합니다
별 거 아닐거라 생각은 하지만 그래도 쫌 걱정스럽긴 해요
일주일 릴렉스하고 맛난거 먹으며 기다려보겠습니다 ^^
저희 고모가 30대에 뱃속에 혹이 있었는데 수술하시고
이번 91세 돌아가셨어요 별일 없을 꺼예요
검사는 한번 꼼꼼히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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