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어 달 전부터?
저녁 식사 두어시간 뒤에 침대에 비스듬히 누워 있을 때,
숨 쉴 때 뭔가 움직이는 느낌에 만져보니 탁구공만한게 만져져요
첨엔 밥 먹어서 그런가?
소화가 늦게 되는건가? 했는데 그렇다기엔 너무 동그랗고 제법 만져지더라구요
그 후로는 공복에도 만져지고 며칠 전에는 움직이는거 동영상도 찍어놨어요
왼쪽 갈비뼈 아래요
명치를 중심으로 좌우로 방사통도 늘 있어요
불편하고 기분 나쁘게 통증이 퍼지는 느낌
다음 주 월요일 위대장 내시경 예약해놨어요
그나마 빠른 날짜네요
매년 3~4월 사이 종합검진하는데 올해 늦어질 거 같아서 일단 내시경 먼저 받으려구요
암이면 어쩌나 좀 무서워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