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에서 살면서 쑥 캐러 가고 싶은데
김포나 강화 사시는분들 혹시 쑥 많은 장소 아시면 알려주세요
서울 강서구에서 살면서 쑥 캐러 가고 싶은데
김포나 강화 사시는분들 혹시 쑥 많은 장소 아시면 알려주세요
오천원어치만 사도 쑥국 푸짐하게 끓일만큼
사올 수 있어요.
쭈그리고 안자 쑥 캐면 무릅에도 안 좋아요.
그냥 사드세요
지난 주레 김포장에서 오천눤어치 사왔는데
쑥이 넘 깨끗해서 다듬을 것도 없더라구요.
답글 감사합니다
사와서 먹으면 되는건 알고 있는데 자연적으로 자란
쑥캐서 쑥개떡 해 먹고 싶어서요^^
그게 남의 땅에서 그러면 안 되고요
그리고 그런 동네면 자연적(?)과도 거리가 멀어요 무슨 폐기물이 어디에 얼마나 묻혀있을지 모르기에
시골 저희 집 사람들만 해도 내땅 아니면 아는 사람 땅에 깨끗한 공터에 자란 거 뜯어먹어요 얼마나 더러운 곳에서도 자랄 수 있는지 아니까 재배한 거 아니면 사먹지도 않고요
봄날에 쑥 좀 캐신다는데
내땅 남의 땅 찾으니
굶든 시절에도 그러지는 않았겠어요
그게 모두 깨끗한 땅에서 캐온 거겠어요
차라리 괜찮은 곳에서 직접 캔 쑥이 백 배 낫죠
그리고 쑥캐는 거 재미있잖아요. 며칠 안되는 화창한 봄날 즐길 수도 있고요
쑥도 재배해서 팔아요.
윗님 뭘 모르시네요
“봄날에 쑥 좀 캐신다는데
내땅 남의 땅 찾으니”
이런 마음가짐이 놀라워요
흔하게 봄날의 쑥이죠
산자락 아래나 들판에서 쑥 뜯을 수 있는 곳은 많을 텐데요.
잘 자라서 쑥쑥 큰다고 해서 쑥이잖아요.
너무 많아 처치 곤란이니 남의 밭만 아니면 쑥 뜯어서 드세요.
쑥은 캐는 게 아니라 뜯는 거구요
그렇게 뜯을 정도로 나는 곳은 대개 제초제 뿌립니다
건강 생각해서도 사서 드세요
돈도 얼마 안 하는데
가고 싶은 동네산,들에 가면 지천이에요
쑥 한줌에 기미 한알이래요.
그냥 사서 드세요.^^
각박해라
참나 제초제는 아무데나 마구 뿌리나요?
원글님이 바라는 그런곳을 모르면 가만히나 있던지
여긴 먼 지방이라 오시라 못하지만
저는 광역시사는데 차로 20분 거리 친정동네에 가면 사방에
쑥이 지천이네요.
농약 칠 일이 전혀 없는 산아래나 논밭과는 거리가 먼 들판등..
김포나 강화 사시는분들 한테 물었는데
쑥 뜯는거에 대한 개인적인생각을 ......
원글을 잘 읽지않고 답변에 대한 본인 생각을....
원글을 잘 읽고 거기에 대한 생각을 대답한 거 같은데요?
쑥 밖에서 뜯지 마라.
다양하게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