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딩들 중간고사 앞두고 열공들 하고 있나요?

고1 조회수 : 1,645
작성일 : 2025-04-20 10:17:11

다른집 고딩들 근황 좀 알려주세요.

울 집은 학원은 열심히 다니고 혼공때는 혼자 욕도 했다 화도 냈다 웃기도 했다 뭐 하나 맞췄는지 혼자 좋아했다 뭐 소리 들어보면 난리도 아니네요.

고1 이고 첫 중간고사라 심적 부담감과 불안감이 큰 것 같아요.

IP : 223.38.xxx.203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보통
    '25.4.20 10:18 A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이런데는 '우리애 안 합니다' 이런 사람들만 댓글 달아요
    열심히 하는 사람들은 댓글 달지 않죠.

    하지만 정말 많은 애들이 뼈를 갈며 열심히 하고 있어요. 애들 진짜 열심히 합니다.

  • 2. asd
    '25.4.20 10:20 AM (220.93.xxx.79)

    고2구요
    어젠 아침 7시반에 나가서 밤 11시에 들어왔어요
    중간고사전 마지막 주말이라 학원뺑뺑이 돌았구요
    오늘은 9시반에 나갔네요 밤 10시쯤 돌아온다고하네요
    학원이 오전이랑 저녁에 스케줄있고 중간엔 스카간다고...
    절대 재수없이 수시로 한방에 들어가겠다고 혼을 갈아넣고 있어요

  • 3. 빵떡면
    '25.4.20 10:23 AM (1.228.xxx.14)

    부러워서 댓글 달아요 우리애는 놀아요
    내일 수학여행간다고 짐싸느라 들떴어요
    수학여행 안가도 공부는 안했을거에요 ㅎㅎ

  • 4. ㆍㆍ
    '25.4.20 10:24 AM (118.220.xxx.220)

    열심히 하는 애들은 또 그 무리들끼리 어울리다보니
    상위권의 공부량을 실감 못할수 있어요
    상상 이상으로 열심히 하는 애들 많습니다

  • 5. 그런데
    '25.4.20 10:26 AM (118.235.xxx.219) - 삭제된댓글

    저희 애는 지금도 자고있는데ᆢ;;;; 안 깨웁니다.

  • 6. ...
    '25.4.20 10:29 AM (175.116.xxx.96)

    저희 애는 고2인데 작년 이맘때는 살벌(?)해서 말도 못 붙였어요;;;;; 고등 첫 시험이라고 학교,학원 모든 선생님이 다 부담을 너무 팍팍 주고, 내신 공부방법도 제대로 파악을 못해서요.

    지금은 오히려 자신의 위치와 공부 방법을 좀 알고 아이들 수준도 알아서 마음은 1학년떄보다는 좀 편한것 같은데, 2학년 되니 정말 공부할게 산같이 많다고 합니다 ㅠㅠ
    어제 2시넘어 자고 오늘 7시에 깨워 달라 하는데 너무 곤히자서 안쓰러워 8시에 꺠웠어요.

    수시로 대부분 대학을 가는 지역이라 시험 하나하나를 다 수능처럼 준비하는 듯 해요.

  • 7. 먼지구름
    '25.4.20 10:40 AM (211.115.xxx.106)

    제아이도 고1
    중학교때 게임 축구 사교등 그랜드슬림달성했던 아이였는데 3월부터 좀 달라지더니 요즘 얼굴보기힘들게 열심히 합니다
    기침심해진다고 오늘 병원들렀다와서 약먹길래 좀 자라고 방에 밀어넣었어요
    고딩되니 무섭게 하네요

  • 8. 먼지구름
    '25.4.20 10:40 AM (211.115.xxx.106)

    슬림->슬램

  • 9. ...
    '25.4.20 10:51 AM (219.255.xxx.142) - 삭제된댓글

    오늘 직전보강 종일 가야한다고 어제 종일 쉬던? 고2도 있어요.
    그래도 웃으면서 맛있는 저녁 해주는 엄마 속은 아는지 모르는지...

  • 10. 고2
    '25.4.20 11:01 AM (183.99.xxx.54)

    너무 짠하게 열심히 하고 있어요. ㅜㅜ

  • 11. 000
    '25.4.20 11:07 AM (211.177.xxx.133)

    주말에 낮에좀 자네요
    밤에 좀 공부하는데
    아직자요ㅡㅡ

  • 12. 열심히
    '25.4.20 11:20 AM (182.226.xxx.161)

    하긴 하는데.. 성적이 안 올라서 안타까워요..

  • 13. ㅇㅇㅇ
    '25.4.20 11:37 AM (175.210.xxx.227)

    고2 에요
    드디어 게임이랑 인스타 지우고 공부하네요
    어제 10시 학원끝나 자고 일어나 12~6시까지 공부하다자요
    좀있다 일어나 밥먹고 1시 학원수업
    오늘도 10시까지 학원이에요
    힘들어도 셤끝나면 연휴도 있고 체육대회랑 수학여행도 있어서 그거 생각하며 버텨야죠
    확실히 고1때보다 공부량이 많은거같아요ㅠ

  • 14. . . .
    '25.4.20 11:49 AM (14.39.xxx.207)

    비학군지 고1인데..학원은 열심히..혼공은 뭐..숙제하느라 시간이 안나네요.ㅜ
    어제는 숙제를 다른파트로 해가서 새벽 1시까지 남아 숙제 마무리했어요. 버스도 끊겨서 제가 데리러 갔는데 원장님이며 강사분들 모두 퇴근안했대요. 애들 자습하거나 숙제 못해서 남아있는 아이들 질문받아준다고요

    참고로 이학원은 아랫층에 학원자체 스터디카페 있어서 새벽 3에 닫고 오전 5시에 열어요. 공부하다 바로 학교 등교할수 있게 샌드위치정도의 아침도 챙겨줘요.
    애들도 선생님들도 너무 고생하는데...이런고생이 너두나두다 하니 이렇게 하는게 맞나 싶기도해요ㅜ

  • 15. 영어강사
    '25.4.20 12:53 PM (39.7.xxx.9)

    고등부 강사에요. 지난주에 이어 이번주도 9시에 와서 모의고사 지문 변형문제 3시간 30분 풀고 고치고 조금 전에 숙제(타교기출문제) 주고 보냈어요. 지금까지 500문제는 풀었어요. 앞으로도 좀 더 남았고요. 서술형 직보때 나갈거고요. 교과서도 300문제는 푼 거같아요. 이렇게 해서 작년 1학년아이 60점대에서 99점, 다른애들도 모두 80점 이상 받았어요.

  • 16. ㅎㅎ
    '25.4.20 12:59 PM (218.54.xxx.75)

    맞아요..
    첫댓글처럼 열심히 하는 아이엄마는
    댓글 달 일이없어요. 엄마도 같이 아이 신경쓰느라~
    열심히 공부 안하거나
    아직도 자고 있는 아이엄마들만 댓글 달더라고요.
    우리 고딩딸은 한다고 하다가
    스카에서 배고프다고 왔길래 짜파게티 끓여주고
    댓글 답니다.

  • 17.
    '25.4.20 1:02 PM (122.36.xxx.85)

    위에 스터디카페 운영하는 학원은 지역이 어딘가요? 학원 원장님 열장이 대단하시네요.

  • 18. 그래요
    '25.4.20 1:37 PM (112.153.xxx.225)

    하루종일 폰만 붙들고 놀아요
    일주일뒤가 중간고사인데 저러고 있는게 충격적이예요ㅠ
    아이가 공부하느라 예민해졌단 글보면 부러워요
    딴세계같아요
    이제 고등이라 폰 시간제한같은것도 못하죠
    연예인 타령하며 폰보고 누워서 태블릿으로 숏폼보고ㅠㅠ
    날씨가 너무 좋아서 밖에 나가 산책이나 하자했더니 그것도 싫대고ㅠ
    나가기전에도 폰들고 있는 모습
    들어와서도 폰들고 있는 모습보고 있으니 하ㅠ
    와중에 편식쟁이라 맛있는거 해놓으래요ㅠ

  • 19. 그래요
    '25.4.20 1:39 PM (112.153.xxx.225)

    차라리 친구와 신나게 놀기라도 하면 좋겠어요
    스마트폰 중독되어 하루종일 폰만 쳐다보고 있으니 매사가 불평불만에 부정적으로 변하네요
    어찌할지 모르겠어요

  • 20. ...
    '25.4.20 6:14 PM (112.172.xxx.149)

    기숙사 사는 아들이고 평소엔 기숙사에서 수학 질문 보내면 제가 풀어주는데
    아침부터 일어나서 질문 보내더라구요.
    주말이니 늦잠자라 했더니 애들 잘 때(비수기)에 공부해야 성적이 오른대요.
    이렇게 열심히 해도 성적이 높지 않은데 스트레스만 받지 말아라 하고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4113 저 실수한거겠...죠 ..... 48 ... 2025/04/20 20,394
1704112 트루디텍티브 잼있는거 맞죠?? 17 ........ 2025/04/20 1,727
1704111 많이 보던 잡초들이 로컬푸드에 1 도시여자 2025/04/20 2,004
1704110 더쿠펌- 정치인한테 부채감을 왜 가짐 ㅋㅋ.jpg(R&D.. 3 정치도구 효.. 2025/04/20 1,532
1704109 90대 노인이 심장이 물에 차면 오래 못사실까요? 6 2025/04/20 2,591
1704108 롯데시네마 현장결제 kt vip 포인트 5 멤버쉽 2025/04/20 695
1704107 웨딩홀알바해보신분 1 아지매아지매.. 2025/04/20 1,825
1704106 기안장 보고 있는데 방탄의 진한테 반했어요. ㅎ 13 111 2025/04/20 5,473
1704105 평균 수명 11 2025/04/20 2,432
1704104 이웃이 별로인 집으로 이사가시겠어요? 26 고민 2025/04/20 4,397
1704103 고2중간고사 7 불안핑 2025/04/20 1,512
1704102 요즘 날씨에 뭐 입어야 하나요? 17 요즘 옷 2025/04/20 4,502
1704101 파스타가격이 19000원부터네요.. 23 물가 가.... 2025/04/20 5,730
1704100 사랑과 야망 거의 완주 앞두고 있는데, 작가분이 변태 10 옛연속극 2025/04/20 2,854
1704099 영화 ‘야당’ 재미있어요오~~ 3 어머 2025/04/20 3,159
1704098 어플로 소개팅을 했습니다. 7 2025/04/20 4,305
1704097 김거니 병원내에서 담배도 피나보네요.? 7 2025/04/20 5,739
1704096 오늘 코엑스에서 하는 아트페어 3 2025/04/20 1,651
1704095 화장은 도구 사용이 중요하네요 10 화장 2025/04/20 5,004
1704094 중계동 학원장 사망사건 26 .. 2025/04/20 32,068
1704093 문센 단상 5 ㅁㅁㅁ 2025/04/20 1,718
1704092 빨래냄새 안나게 할 수 있나요? 42 봄봄 2025/04/20 5,640
1704091 2008년 윤도현러브레터 미방분이 올라왔어요 8 ... 2025/04/20 2,318
1704090 이재명,나를 위해 뭘 해줄 사람 1 봄 밤에 2025/04/20 1,606
1704089 샐러드 드레싱 뭐가 맛있어요? 9 ... 2025/04/20 2,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