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의 외도로 힘든 분들께

..... 조회수 : 5,410
작성일 : 2025-04-20 09:59:08

어느 이혼남의 인터뷰를 본적 있어요

본인의 외도로 이혼했는데 이혼하고 나니 외도가 재미 없고 하기 싫대요.

아내가 있어야 외도할 맛이 나고 재미 있다네요.

평생 아내가 해주는 밥 먹다가 이혼하자 그냥 독거노인으로 지내더라고요. 여기다 돈 없는 남자면 반지하 쪽방+ 고독사 직행이죠.

 

외도를 하는 이유는 평생 한사람하고만 살아야 한다는 압박감 때문이고 외도하는 사람은 일상에서 뭘 해도 도파민 분비가 안되고 뭘 해도 밋밋한데 외도를 해야만 도파민 분비가 된대요.

부부간 신뢰를 가장 깨는 행위가 외도이고 신뢰의 반대말은 외도라는데

'절대 안걸린다' 는 보장만 있다면 모든 남자들이 외도를 할거래요.

많은 남자들이 외도를 안하는 이유는 걸린 다음의 후폭풍이 두려워서래요.

걸리면 끝이다 라는 두려움과 많은걸 잃게된단 두려움요.

이 내용은 정신과의사 이광민의 아형 출연 영상에 있어요. 링크걸어 둘게요. 꼭 보세요.

https://youtu.be/WN0DRzn-uAs?si=VWJqsOKU5hOPjqRt

이광민은 그것이 알고싶다 전속 정신과의사 하다가 이혼숙려캠프 방송 찍고 있더라고요.

 

제 생각엔 외도를 걸린다해도 아내가 절대 이혼 못할거란 자신감과 현재의 생활이 유지될거란 자신감도 원인인거 같아요.

남편의 외도를 알게된 순간부터 신뢰는 깨지고 평생 불신하고 증오하면서도 같이 사는 부부들 있던데 이혼해도 그 상간녀와 결혼 안할 확률도 크니 

마음이 너무 괴롭다면 그냥 하루빨리 헤어지고 한살이라도 어릴 때 자기 자유 자기 인생 찾으셨음 좋겠어요.

 

엔조이대상은 결혼대상보다 기준이 낮아요. 그냥 성관계용인데 내자식에게 dna 물려주고 평생 살 대상이 아니니 기준부터 낮아 대충 고르고 거기다 자기 불륜을 허용해줄 도덕성이 낮은 여성을 만나죠. 또 직업이 좋은 여성은 불륜이 직장에 알려지면 피해를 입고 많은걸 잃게 되는 경우가 많아서 불륜을 피하기도 하고요.

그래서 아내가 상간녀 만나보고 너무 별로라 충격받는 경우가 많은거죠.

물론 절대 안걸릴거란 자신감도 한몫 하겠죠.

그렇기에 걸린 다음 끔찍한 불이익이 펼쳐진다면 얘기는 달라지게 되는거죠.

 

전업이신 경우는 경제적 두려움이 큰데 요즘 어딜가도 최저시급 200은 주고 혼자 살기 문제 없어요.

경제적 두려움 때문에 증오하는 대상과 평생 지옥에서 평생 사실 바엔 경제적 밥벌이 별거 아니니 지옥에서 나오셨음 해요.

경제적 고통보다 정신적 고통이 훨씬 사람을 피폐하게 만들더라고요.

IP : 14.46.xxx.97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4.20 9:59 AM (14.46.xxx.97)

    https://youtu.be/WN0DRzn-uAs?si=VWJqsOKU5hOPjqRt

  • 2. ...
    '25.4.20 10:00 AM (14.46.xxx.97)

    요즘은 유튜브에서 많이 배워요
    불륜 이혼남의 인터뷰도 아형 방송도 유튜브에서 다 보네요.

  • 3. ..
    '25.4.20 10:02 AM (223.38.xxx.176)

    홍상수 김민희 봐도
    홍씨가 미혼에 노총각이었으면 둘이 불붙었을까 싶더라구요 불륜이 주는 도파민이 한몫 했을듯

  • 4. ㅡㅡ
    '25.4.20 10:03 AM (211.234.xxx.230)

    내가 아는
    바람핀 이혼녀는 또 재혼했던데
    바람은 어찌 피나 모르겠네요.
    딸 아주 악착같이 뺏어가고 양육비 소송걸어서 뜯어가고

    새남편이랑 살면서는 바람 안피나...
    직장내에서 남자들 많은데 어찌 참고사나
    같은 직장
    같이 바람핀 남자는 이혼도 안당하고
    다시 잘 살고 서로 꽃뱀이라고 ㅋ
    난리도 아니더니....

  • 5.
    '25.4.20 10:06 AM (121.167.xxx.120) - 삭제된댓글

    외도 하는 놈들은 생각 자체를 안하고 본능에 중실한거예요
    아내는 제쳐 두더라도 자식의 장래는 절대 안하지요
    똑똑하고 계산적인 사람은 절대 외도 못해요

  • 6. ..
    '25.4.20 10:12 AM (1.235.xxx.154)

    요즘은 저 말도 맞지않는거 같아요
    헤어지고 또 만나서 재혼하고
    불륜도 있지만
    이젠 본능에 충실하게 사는 모습인거같아요
    이사람 만나 사랑했는데 시간지나 시들해져서
    또 다른 사람 찾고 그러는거같아요

  • 7. 제가 아는 2가지
    '25.4.20 10:20 AM (211.234.xxx.132)

    한 예는
    한 동네 살면서 부부모임하며 서로 눈 맞아 불륜하다 서로 다른 와이프, 남편을 유혹하다(끼가 있어야 불륜하지 유혹받은 그들에게 손톱도 안 들어가니) 서로가 질투로 싸우다가 여자쪽에서 맞아 폭행으로 경찰신고... 결국 경찰에서 이리저리 조사하다 여자쪽 남편에게 한번 바람 피면 계속 핀다고 헤어지라 함.
    요자 별명은 개미

  • 8. 제가 아는 2가지
    '25.4.20 10:35 AM (211.234.xxx.228)

    또 한가지는
    고양시에서 남편은 빵 만들고, 여자는 사장.
    친구따라(친구는 20년째 불륜) 남자 소개 받으로 s시로 같이 감.
    맘에 들었는지 2번째 또 내려감.
    거기서 대낮에 남자 숙소로 들어가서(왜 들어 갔냐고?) 여자가 자기남편 흉 봄.
    그리고 스킨쉽. 그러다(항문에 치질이 큼)스톱되고 여자는 남자 숙소 자발적으로 화장실 청소를 열심히 해줌...
    그후 불륜으로 진행됨(여자는 항상 암막커튼으로 아무것도 못보게 함- 들째날 숙소에서 암막커튼 없었음)
    일년후 발각되자
    쌍쌍불륜한 친구와 일부로 통화내용 만듬
    또 여자는 여자 남편에게
    둘쨋날 숙소에서 성폭행 당했다고 그래서 어쩔수 없이 끌려 다녔다고 함.
    여자 남편은 자기 와이프 불쌍하게 생각함.

  • 9. ㅇㅂㅇ
    '25.4.20 10:42 AM (121.136.xxx.229)

    일단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사람들이 외도를 하는 건 확실하고요 걸리지 않을 거라는 자신감은 사실 객관적이지 않아요 자기가 증거를 질질 흘리고 다니면서도 인식을 못 하는 사람들도 많거든요
    남편은 외도를 겪은 분들 남편 놈의 외도라는 것은 내 잘못이 아닙니다 철저하게 그 인간의 문제예요 그러니까 절대 나의 잘못인가 돌아보지 마시고 상처 받지도 마세요

  • 10. ㅇㅂㅇ
    '25.4.20 10:43 AM (121.136.xxx.229)

    제대로 된 진실한 소통을 할 줄 아는 사람이고 나를 존중하고 상대를 존중하는 사람은 외도하지 않습니다 상대에게 너무 질렸다 치더라도 비겁하지 않은 사람은 이혼을 먼저 하는 거예요 비겁하기 때문에 저런 짓들을 합니다

  • 11. ㅇㅇ
    '25.4.20 10:48 AM (221.140.xxx.166)

    일부 일처제
    약속을 깨는 사람이 무슨 약속을 지키겠나요.
    가정에 불성실할 뿐 아니라 상대를 무시하는 거죠.

  • 12.
    '25.4.20 12:24 PM (14.46.xxx.17) - 삭제된댓글

    홍상수 아내분이 무슨 한글도모르는
    쪽진 구식부인네로 알고계시는지 원
    그시절 상수 군대 끌려가서 고생좀해서 인간됐어야하는데
    야 영화찍다왔냐?
    잘됐네 내일 단체사진좀찍어봐라.
    비디오있음 들고와서 우리좀찍어봐라 같이
    군대서 인간좀됐어야 정신이드는건데
    아내잘만나서 미국시민권따고 군대도안가고
    민희는 영어로 시장이라도 똑바로 볼줄아려나?

  • 13.
    '25.4.20 12:25 PM (14.46.xxx.17)

    홍상수 아내분이 무슨 한글도모르는
    쪽진 구식부인네로 알고계시는지 원
    그시절 상수 군대 끌려가서 고생좀해서 인간됐어야하는데
    야 영화찍다왔냐?
    잘됐네 내일 단체사진좀찍어봐라.
    비디오있음 들고와서 우리좀찍어라
    고생도하고 깨지고 인간좀됐어야 정신이드는건데
    아내잘만나서 미국시민권따고 군대도안가고
    민희는 영어로 시장이라도 똑바로 볼줄아려나?
    20대 똑같이 다이다이붙으면 민희한테 꿀릴분아닙니다

  • 14. ...
    '25.4.20 2:14 PM (223.49.xxx.32)

    홍씨는 군면제가 중요하니 20대에 김민희를 만났어도 본부인 선택했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6428 여성 무차별 폭행 보디빌더, 부인 징역 1년 집유 2년 3 모어 2025/04/30 2,511
1706427 짝퉁 지갑을 샀는데 너무 냄새가 나요 5 짝퉁지갑 2025/04/30 1,580
1706426 부모님이 sk텔레콤이셨어요 7 2025/04/30 3,023
1706425 MG 손보 국회청원 도와주세요. 6 MG사태 2025/04/30 992
1706424 1년반동안 찐 20kg빼면 얼굴 돌아오겠죠? 9 .. 2025/04/30 2,285
1706423 간뱡인보험 1인실 입원일당 다 넣는건가요 9 Poo 2025/04/30 1,374
1706422 집 보러 와서는 자꾸 50 ... 2025/04/30 25,368
1706421 제가 요즘 퍼즐게임을 하는데요 1 편한 2025/04/30 665
1706420 보험 진단코드 관련 여쭈어요(의심증으로 진단코드 생성) 3 주니 2025/04/30 710
1706419 사는게 버거워요 우울 2025/04/30 2,631
1706418 선풍기 추천 부탁드려요 7 선풍기 2025/04/30 1,499
1706417 운동(헬스) 1달하고 달라진 것 같은 것. 6 ... 2025/04/30 3,340
1706416 강남권 입시준비 실용음악학원 추천해주세요 3 실용음악 2025/04/30 559
1706415 이상민 5월에 비연예인과 재혼한다네요 26 ㅇㅇ 2025/04/30 18,692
1706414 조국혁신당 당직자 '성추행' 피소…"찬탄 집회 후 노래.. 7 ... 2025/04/30 3,379
1706413 사카린이 항균 항암효과가 있다네요. 5 정말인지 2025/04/30 2,457
1706412 폭삭 속았수다 보는중인데 궁금 7 iiii 2025/04/30 2,062
1706411 이 가방요.. 결혼식에 괜찮을까요? 14 ..... 2025/04/30 4,133
1706410 네이버 후기, 칭찬 아니면 지워질수 있나요? 2 리뷰 2025/04/30 684
1706409 귀여운 여학생들 7 츤데레기사님.. 2025/04/30 1,687
1706408 검찰, 김건희 여사 휴대전화 확보…영장에 '목걸이' 적시 23 ........ 2025/04/30 3,967
1706407 드디어 국회 청문회에까지 등장한 그 글 ㅋㅋㅋㅋㅋ 2025/04/30 952
1706406 정은경 총괄선대위위원장님 짧은 연설 8 ㅅㅅ 2025/04/30 1,843
1706405 Esim 교체 안하는 분들은 이유가 있나요? 16 ㅇㅇ 2025/04/30 3,443
1706404 아욱에 꽃이 핀 것 같은데 2 아욱 2025/04/30 7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