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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명품백가격이 구매의사를 저하시키긴해요

푸른당 조회수 : 4,094
작성일 : 2025-04-19 22:34:06

샤넬백이 천만원대..

그 천만원을 벌기 위해 내가 이 사회에서 얼마나 치졸해야 하는지..

그 값을 중국노동력으로 만들어진 브랜드 네임가격으로 후려치는 그 값을

내 돈주고 보태긴 싫어졌어요.

 

가격이 저정도로 올라간건 그들의 욕심인거죠.

명품백이 아니라 정말 사치품인데.

사치하는 삶에 살고 싶진 않아요.

IP : 59.22.xxx.198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 ㄹ ㅁ ㅅ
    '25.4.19 10:36 PM (175.123.xxx.145)

    중국에서 200만원에 만들어서 몇천만원에 판다는데
    관세 싸움나면서 중국에서 저렇게 다 노출시키니
    사기 싫어지긴 합니다

  • 2. 이제
    '25.4.19 10:38 PM (223.38.xxx.83)

    “따라올테면 따라와봐. 이게 부담되는 서민들은 사지마”
    메시지가 너무 강해서
    “네 서민은 안 살게요” 하게 되죠
    딸이 없어 그런지 미리사둘걸 하는 마음도 1도 안생겨요

  • 3. 저는
    '25.4.19 10:38 PM (121.133.xxx.125)

    좀 다른 생각이에요.
    천만원이 넘는데
    프랑스 장인이 만들지 않아서는 아니고
    그 천만원이 가방가격으로 비싸서 못사는 거에요.

    제가 지금 소득보다 3-4배 이상되면
    지금값보다 비싸도 살거 같아요.

    지금 삼백만원쯤 되는걸 사는것 처럼요

  • 4. ……
    '25.4.19 10:41 PM (118.235.xxx.190)

    뭔 의미부여를 그렇게나 ..
    그냥 비싸서 안사는거죠
    당연합겁니다

  • 5. 푸른당
    '25.4.19 10:42 PM (59.22.xxx.198)

    놉..소득이 제가 적은편은 아니예요. 그럼에도 중국에서 만들어지는거 딱 보고 맘이 안동해요. 못살정도까진 아님에도.. 햐..이걸 내가 굳이? 저는 그런 맘이 듭디다.. 장인이 한땀한땀이면 차라리 들고다니면서 또는 입고다니면서 부심이라도 챙기련만.. 그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그 로고 적힌 것들이 그 만한 돈값을 하느냐 라는 측면에서 즉 효율적 측면에서 안땡겨요

  • 6. 안사요
    '25.4.19 10:46 PM (182.219.xxx.35)

    내 피같은 천만원을 지불하고 싶지 않아요.
    돈이 썪어빠져 만원짜리로 똥 닦을 정도면 몰라도....

  • 7. ..
    '25.4.19 10:56 PM (218.50.xxx.110)

    저도 돈이 있는데 겨기 돈쓰는 게 스스로 용납이 안되어요.
    중국이든 프랑스든 그건 제겐 노상관...
    돈쓰는 가치기준이 다른 것 같아요

  • 8.
    '25.4.19 11:00 PM (223.38.xxx.60)

    하긴 그러네요. 에르메스처럼 장인이 한땀한땀 만들면 그 가격 주고라도 사겠지만 중국에서 억류 노동자가 만든 거라
    그만한 값어치가 없긴 하네요

  • 9. 신포도같은거죠
    '25.4.19 11:03 PM (175.124.xxx.136) - 삭제된댓글

    화장품 원가는 100원도 안될껄요?
    특히 거품낀 명품 화장품.
    원단값 천값 생각하면 백화점 옷 못사입고
    아파트값 거품은 또 얼마나 심한가요.
    굳이 의미를 부여할필요는 없죠.
    명품백 매고 다니는 사람 욕할필요도없구요

  • 10. ㅇㅇ
    '25.4.19 11:06 PM (1.255.xxx.98)

    사치품에 쓸 만큼 돈이 풍족하진 않은거겠죠

  • 11.
    '25.4.19 11:08 PM (223.38.xxx.12)

    그 누구도 명품 드는 사람 욕 안 했는데
    왜 혼자 괜히 신포도 프레임 씌우시는 거죠…? 분위기 이상하게 만드시네요.

  • 12. 여우의 신포도
    '25.4.19 11:10 PM (223.38.xxx.91) - 삭제된댓글

    원가 생각하면 다른 명품도 마찬가지예요

    본인이 못사면 못사는 거죠 뭘...

  • 13. 푸른당
    '25.4.19 11:14 PM (59.22.xxx.198)

    저는 그래서 못사겠다 저는 그렇다로 글 적는데 득달같이 달려들어 신포도 이야기의 프레임을 댓글쓴 사람들이 씌우고 나보고 씌웠다고 하면 우짜라는건지? 나는 중국노동자 가방 안들겠다고 하는데 어쩌란 건지.

  • 14.
    '25.4.19 11:30 PM (125.181.xxx.149)

    10만원쓰듯 천 만원 쓸수 있다면 산다니까요.

  • 15. 샤넬 오픈런
    '25.4.19 11:44 PM (223.38.xxx.194)

    여전히 있더라구요
    샤넬 인기템은 사기 어렵대요

    여기 댓글에도 샤넬백 사는데 찾는 물건이 없어서
    세번만에 구입했다는 댓글 나왔잖아요

  • 16.
    '25.4.20 12:14 AM (61.255.xxx.96)

    한달 수입이 일억이면 일 년에 한 번 사보겠습니다

  • 17. 작년 최대실적
    '25.4.20 12:17 AM (223.38.xxx.225)

    https://www.smart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76177

    샤넬 작년 한국 매출이 1조 8000억 넘어서 사상 최대 실적이라네요

  • 18.
    '25.4.20 12:19 AM (211.215.xxx.56) - 삭제된댓글

    저도 동의 합니다

    살 수 있는 여력 충분해도
    500 이상 넘어가니 그 가치가 있나? 싶더라구요

    저도 안살래요

  • 19. ....
    '25.4.20 1:11 AM (211.234.xxx.167)

    저는 천만원이라고 해도 오래도록 쓸 수 있다면 사는 편인데 샤넬은 도저히 그 가격주고 살 품질이 아니라서 못사겠어요
    색 변, 본드 올라옴 이슈 엄청 많아요
    중국 공장 돌려서 본드칠해서 대충 만들고는 브랜드 파워 믿고 가격만 엄청 올린거죠
    샤넬이 어쩌다 이렇게 됐는지...
    그 가격이면 샤넬 사지 마시고 에르메스로 가세요

  • 20. ㅇㅇ
    '25.4.20 1:31 AM (211.218.xxx.216)

    샤넬 안 어울려서 클래식 200일 때도 안 샀는데
    이제 1400? 중간에 사고 싶은 적이 있었는데 줄서면서까지 사고 싶진 않아서 결국 못 샀..
    근데 이젠 가죽 품질도 그렇고 말도 많고 해서 구매욕구가 사라지고 영원한 건 없듯이 명품 열풍도 사그라드는 거 같아요

  • 21. ㅇㅇ
    '25.4.20 10:35 AM (222.99.xxx.166) - 삭제된댓글

    벤츠도 중국산 알려지고 . 지하주차장 화재사건 이후 인기 떨어졌어요.
    샤넬 거리에 여기저기 넘 많이 보여서 오히려 구매욕구 사라짐.

  • 22. ....
    '25.4.20 7:24 PM (175.209.xxx.12) - 삭제된댓글

    이렇게 까 드시는 분은 벤츠 입구 샤넬 있으신 분들인 거죠?
    못 사서 후려치시는 건 아니죠?

    벤츠 타고 샤넬 들어보세요. 사고 싶어요
    ㅎㅎ

  • 23. ...
    '25.4.20 7:25 PM (175.209.xxx.12)

    이렇게 까 내리시는 분은 벤츠 타고 샤넬 있으신 분들인 거죠?
    못 사서 후려치시는 건 아니죠?

    벤츠 타고 샤넬 들어보세요. 사고 싶어요
    ㅎㅎ

  • 24. ....
    '25.4.20 7:55 PM (211.234.xxx.167)

    벤츠는 타는데 샤넬은 안들어요
    그 가격이면 에르메스 들지 왜 샤넬을..

  • 25. 안사요
    '25.4.21 1:41 AM (182.219.xxx.35)

    벤츠는 그 값어치를 하니 타고 다니지만
    샤넬은 천만원 값어치 못한다 생각해서 안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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