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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깊이 친해지기 힘들고 관계가 오래안가는 사람들 특징이 뭘까요

... 조회수 : 6,925
작성일 : 2025-04-19 21:50:53

누군가랑 깊이 친해지지 않고

인연이  오래 안가는 사람특징이 뭔가요?

 

예를 들면 대학다닐때는 주변사람들과 두루두루 잘 지내요

근데 대학졸업하자마자 인연이 끊기고

어떤 회사 다니다가 사람들과도 잘 지내는데

회사 그만둠과 동시에 그사람들과  끝나죠

 

그러니까   어딜가나  모난곳없이 잘 지내긴하는데

깊이있게 사귀는 사람이 없어서 관계가 금방 끝나는거죠

그래서 학창시절 친구도 없고  속내를 털어놓을 만한 친한   친구도 없죠

누구한테 먼저 연락 잘 안하고요

이런 사람들 특징은 뭘까요.

IP : 175.223.xxx.55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요저~
    '25.4.19 9:55 PM (140.248.xxx.6)

    관계에 연연해하지 않고, 관계가 아쉽지 않거든요
    혼자 할게 너무 많고, 혼자 하는게 너무 즐겁고 바빠요

  • 2. 0011
    '25.4.19 9:57 PM (180.69.xxx.94)

    매력이 없어서일 수도요
    본인은 관심 없어도 매력 있으면 상대가 꾸준히 연락 해서 관계가 이어지거든요

  • 3.
    '25.4.19 9:57 PM (123.212.xxx.231)

    제가 그런 스타일인데요
    그 이유는 제가 그걸 원하니까요
    깊이있게 속내 털어놓을 관계는 만들지 않으려고 합니다
    누가 그렇게 깊숙이 다가오는 것도 싫고
    관계 유지에 의미를 안둬요
    두루두루 현재 내 옆에 있는 사람들과 주어진 시간에 집중하는 걸로 충분합니다

  • 4. 저요.
    '25.4.19 9:58 PM (125.240.xxx.204)

    다른 사람에게 관심이 없어요.
    궁금함, 호기심은 있는데, 그게 인간적인 친밀함으로 연결되지 않습니다.

    어릴 때부터 그랬던 거 같아요.
    일로 만나면 그 일을 하는 동안은 잘 지냅니다. 마찰없이 잘 지내요.
    하지만 그게 더 발전하지는 않아요.

  • 5. 저도
    '25.4.19 9:59 PM (59.1.xxx.109)

    그런대요
    사람들에게 별 관심이 없어서

  • 6. ..
    '25.4.19 10:03 PM (223.38.xxx.108)

    저요

    좋은 사람만 찾는데 기준이 저와 비슷한 사고방식이라 드물어요
    사람들 많이 만나고 변한 케이스에요
    그 전엔 두루두루 옆에 많이 뒀는데 다 소모적
    싱글인데 힘든 일 있어도 사람에게는 안 기대요
    그냥 혼자 있는 게 젤 편하고 에너지 소모도 없어요
    가끔 좋은 사람만 적당한 선 안에서 만나요

  • 7. 저요, 이어서
    '25.4.19 10:05 PM (125.240.xxx.204)

    위에 두번째 댓글 보고..더 써봐요.
    남이 나에게 매력을 만일 느꼈어요...그래서 연락을 한다,..음, 몇 번은 만날 수 있지만 길지 않아요. 주로 남자와 만나면 좀 길어지죠. 상대방의 호감이 논리적인 게 아니니까 그 사람이 저를 좋아하는 동안은요. 근데 그 사람도 지치겠죠. 그러면 끝나요.
    그 시간동안, 만일 선을 넘는다면, 제가 밀어내지요.

    매력이 있냐, 없냐는 아닌 거 같고요.

    자식은 또 다르고요. 애들은 제가 낳아선지, 익숙해선지, 뭘 못해도 그냥 예쁘고 좋네요.

  • 8. ㅇㅇ
    '25.4.19 10:10 PM (59.17.xxx.179)

    정해진 선이 있는 사람

  • 9. ...
    '25.4.19 10:10 PM (1.237.xxx.38) - 삭제된댓글

    저도 그러네요
    관심 호기심이 없어요
    봐도 반갑지가 않고 그냥 시절용 인연이라고 생각하고
    그거 상대방도 느껴요
    그래도 계속 연락해오던 친구 지인은 인생 살면서 서넛 있었는데 그마저도 충실히 안해 거의 끊어진 상태
    나중에 동물 키울까 싶어요

    두루두루 지내지말고 한두사람 정해서 집중 공략 관심 팍 주고 붙어있으려고하고 그래야하지않나요
    거기서 새끼쳐나가는거고
    친구 맺기가 잘 되는 사람은 그런거 같던데요
    보면 뭐가 저렇게 좋지 싶어요

  • 10. ...
    '25.4.19 10:12 PM (1.237.xxx.38) - 삭제된댓글

    저도 그러네요
    관심 호기심이 없어요
    봐도 반갑지가 않고 그냥 시절용 인연이라고 생각하고
    그거 상대방도 느껴요
    그런 사람에겐 공을 안들이겠죠
    그래도 계속 연락해오던 친구 지인은 인생 살면서 서넛 있었는데 그마저도 충실히 안해 거의 끊어진 상태
    나중에 동물 키울까 싶어요

    두루두루 지내지말고 한두사람 정해서 집중 공략 관심 팍 주고 붙어있으려고하고 그래야하지않나요
    거기서 새끼쳐나가는거고
    친구 맺기가 잘 되는 사람은 그런거 같던데요
    보면 뭐가 저렇게 좋지 싶어요

  • 11. ...
    '25.4.19 10:14 PM (1.237.xxx.38)

    저도 그러네요
    사람에 대한 관심 호기심이 없어요
    봐도 반갑지가 않고 그냥 시절용 인연이라고 생각하고
    그거 상대방도 느껴요
    그런 사람에겐 공을 안들이겠죠
    그래도 계속 연락해오던 친구 지인은 인생 살면서 서넛 있었는데 그마저도 충실히 안해 거의 끊어진 상태
    나중에 동물 키울까 싶어요

    두루두루 지내지말고 한두사람 정해서 집중 공략 관심 팍 주고 붙어있으려고하고 그래야하지않나요
    거기서 새끼쳐나가는거고
    친구 맺기가 잘 되는 사람은 그런거 같던데요
    만나면 완전 반가워하고 리액션 크고 보면 뭐가 저렇게 지들끼리 좋지 싶어요

  • 12. ...
    '25.4.19 10:14 PM (112.152.xxx.192) - 삭제된댓글

    제가 떠오르는 사람들이 있네요. 저는 정이 많고 깊이 친해지는 스타일인데요. 학교와 회사에서 가장 친했던 사람 둘은 연락을 하지 않아요. 그런데 그 둘은 친구가 저 말고는 없어요. 지금 가만히 돌이켜 생각해보면 그 둘은 자기가 정말 특별하고 대단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던 것 같아요. 같이 오래 친하게 지내다 보면 그런 느낌이 들어요. 그리고 자기 감정이나 생각을 숨기구요. 그렇다고 해서 제 이야기를 궁금해 하지 않는 건 아니에요. 하여간 깊은 이야기를 나눌 수가 없는 지경. 인색하게 굴거나 저한테 나쁜 짓을 한건 아닌데 정말 친하게 지낸 그 시기가 정말 껍데기였구나 싶네요,

  • 13.
    '25.4.19 10:15 PM (180.70.xxx.42)

    예전에 여기 댓글로 봤었는데 그런 사람들이 대부분 부모와의 관계 또한 깊지가 못하다고 하더라고요 특히 엄미와 유대관계가 잘 형성되지 못하면 타인과의 관계에서도 그렇다고..

  • 14. 나무크
    '25.4.19 10:17 PM (180.70.xxx.195)

    그럴수있을거같은데요????저는 여태 어떤 사람들과도 그렇지가않았는데. 아이때문에 맺어진 인연은 그렇게되던데요. 저저 그동안 좀 이해가안됐었는데.딱 선을 그으니 그렇게 되던데요? 선이 정해져있는 사람들 아닐까요??

  • 15. ...
    '25.4.19 10:19 PM (1.237.xxx.38)

    부모 유대관계 좋고 이상 없어도 그래요
    유대관계 좋으니 외로움 없고 그래서 더 그렇게 되고

  • 16. 저요.
    '25.4.19 10:20 PM (125.240.xxx.204)

    세번째 다네요...위에 음님 말씀에.
    아, 저 엄마랑 안친해요. 근데 엄마가 그런 스타일이예요. 어떻게 보면 냉랭하다? 일 잘하고 남 잘 챙기는데 끈끈한 게 없어요. 저희 자녀들이 다 동의하는 부분.
    안친하지만 서로 예의는 있고 살아온 날들이 있으니까 남과는 물론 다르지만, 보면 막 반갑고 그런 관계는 아닌. 서로 책임감을 갖지만.
    그래서 엄마 돌아가실 때 울지 않을 거 같아요. 아빠 돌아가실 때도 안울었고 몇 년 지나서 조금 울었네요.

  • 17. 점점
    '25.4.19 10:22 PM (175.121.xxx.114)

    상대방이 느끼기에 사회적?으로 대한다고 느끼는거에요.불쾌하거나 나쁜 사람은.아닌데.어딘가.애매하거 불편한거가 있죠

  • 18. 그런
    '25.4.19 10:23 PM (211.58.xxx.100) - 삭제된댓글

    사람도 친한친구는 있는법이죠
    감동을주면 누구나 연락하게 되어있어요
    뒷담화나 하고 매사에 부정적이면 아무리 잘나가는사람이라도 만나기싫더라고요
    본인은 좋은사람이라고 생각하고 말하지만
    불편해요 좋은사람도많은데 굳이 그를 만날 이유가..
    인색한것도 한몫을 함

  • 19. 뽑아먹을게
    '25.4.19 10:29 PM (58.29.xxx.96)

    없는 사람이거나
    괜히 얽히기 싫을때도 그래요
    의미도 재미도 없으면 굳이 만날일이

    대부분 그래요
    깊이 있는 이야기는 죽는소리밖에 더있어요.

  • 20. ...
    '25.4.19 10:29 PM (1.237.xxx.38)

    시절용 인연으로 생각한다는 사람인데 그래도 볼땐 잘해주고 거의다 맞춰주긴해요
    그러니 끝나도 연락이 더러 오긴하는데 내가 적극적이질 않고 시근퉁하니 끝나죠
    쌓인게 있어 안받을때도 있고
    매력이 없어 상대도 딱 그정도 마음이였을수도 있고
    이유는 여러가지 아니겠어요

  • 21. ...
    '25.4.19 10:30 PM (125.132.xxx.53) - 삭제된댓글

    솔직히 관계에 아쉬움이 없어서 같아요
    가족 이외에는 적당히 거리두고 선넘는거 싫어해요
    e라서 새로운 사람 사귀는거 어렵지 않구요

  • 22. ……
    '25.4.19 10:31 PM (118.235.xxx.236)

    큰 의미는 없지않나요?

    사회적으로 끊어진 관계를 유지하려면
    에너지가 드는데 그 에너지가 없는거죠
    누구는 그 에너지가 넘치고 안넘치고의 차이인듯

  • 23. ……
    '25.4.19 10:34 PM (210.223.xxx.229)

    우르르 모임좋아하지 않으면 대부분 그렇죠
    아주 친한 소수하고만 관계가 유지되는거죠
    그러다 다시만나게되면 반갑게 인사하는거고

  • 24. ...
    '25.4.19 10:37 PM (1.237.xxx.38)

    그리고 혼자 잘 지내서 그런것도 있을거에요
    친구 맺기 열심히 하고 긴밀한 관계 유지하는 사람들 보면 대학생이 돼도 화장실 하나를 혼자 못가더라구요
    다 그런건 아나라도 혼자 잘 못지내는 사람들이 친구 관계 연연하는것도 있겠죠
    다 필요하니 하는거

  • 25. 시대상
    '25.4.19 10:38 PM (175.124.xxx.136) - 삭제된댓글

    손절의 시대.
    물질의시대
    개인주의 시대
    에너지딸림

  • 26. ㆍㆍ
    '25.4.19 10:39 PM (118.220.xxx.220)

    사회에서 만난 인연이 지속되는 경우는 드물죠
    어릴때 학창시절 또는 대학친구들이나 오래 가는거죠
    사회생활 하면서 만나는 관계는 평생 인연으로 남는 경우가
    한두명 뿐이에요

  • 27.
    '25.4.19 10:51 PM (125.181.xxx.149)

    굳이 바운더리를 벗어나 만나고 싶지 않은 사람이 있죠.
    그냥 같은 환경에 있으니 두루두루 지내지 굳이 척질필요가없겠죠.굳이 특징을 말하자면사람을통제하려는 성향이 주로연락 끊김.

  • 28. 저요
    '25.4.19 11:02 PM (211.241.xxx.107)

    오는 사람 막지 않고 가는 사람 잡지 않아요
    함께 할때 잘 지내고 사람에게 관심이 없어요
    사람 얼굴 잘 기억 못 하고 정색하고 얼굴 쳐다보지도 않아요

    그래도 40년 지기들 좀 있어요
    그 40년 지기도 성향이 비슷해요
    1년에 한번 연락해도 어제 연락한듯 하고 아무렇지 않게 만나 이야기하고 밥 먹어요
    뒤돌아보면 떠나간 사람들은 자기가 한 만큼의 환대가 없어서 갔나 생각해요
    그 사람들에게 준것도 기억 안 나고 받은 것도 기억 안 해요
    즉석에서 생각나면 전화도 하고 뭘 주기도 하고
    받으면 고마워 한마디로 대신하고
    그래도 그때 뭘 줘서 고마웠다는 사람도 있었는데 전혀 기억에도 없어서 그랬었나 해요
    인간관계 애 쓰지 않아도 갈 사람 가고 남을 사람 남는다 생각해요

  • 29. 혼자서도
    '25.4.19 11:38 PM (59.30.xxx.66)

    잘 지내고

    나이드니깐 더 이상 누구랑 괜히 얽히고 싶지 않아요

    만나는 모임도 따로 있고 가족하고도 잘 지내고요.

    제가 잘 해주니깐 자꾸 더 접근하는 것이 싫어요

    정해진 선을 넘으면 딱 끊어요

  • 30.
    '25.4.19 11:53 PM (121.167.xxx.120)

    약점이 없이 완벽 하려고 노력하는 사람
    타인에게 민폐 끼치는거 싫어하고 구질구질하게 하소연도 안하는 사람
    거리감이 느껴지고 인간미가 없어 보여서 만나기 싫다는 소리 직접 들어 봤어요

  • 31. 혼자서도
    '25.4.19 11:57 PM (59.30.xxx.66)

    게다가 정치 성향이 다르면
    깊은 대화가 안되서 더 기피하게됩니다.

    요즘 시국에서
    기본적인 뉴스나 정보 파악이 안되면 한심해 보여요

    결국 저절로 멀리 하게 되네요.

  • 32. ...
    '25.4.20 12:59 AM (115.22.xxx.169) - 삭제된댓글

    저는 깊은얘기하는것도 좋아하고 그런사람을 만나고는 싶은데
    일단 그런성향이 아닌것같은사람들 컷,
    그 바운더리에 들어도, 저사람은 나만큼 나에게 관심이 없을수도? 하는 소심함이 앞서서.
    못다가섬. 그래서 결국 깊어지지못함.
    한마디로 내가 원하는사람이 나에게 먼저 다가올때, 에만 저는 마음을 열수있는..거 같아요.
    그래서...웬만한 사람과는 깊은관계가 어렵다ㅎ

    나이가 들어서는 조금더 관대해지고 가벼워져보고도 싶네요

  • 33. ...
    '25.4.20 1:00 AM (115.22.xxx.169) - 삭제된댓글

    저는 깊은얘기하는것도 좋아하고 그런사람을 만나고는 싶은데
    일단 그런성향이 아닌것같은사람들 컷, (물론 가벼운관계는 상관없음)
    그 바운더리에 들어도, 저사람은 나만큼 나에게 관심이 없을수도? 하는 소심함이 앞서서.
    못다가섬. 그래서 결국 깊어지지못함.
    한마디로 내가 원하는사람이 나에게 먼저 다가올때, 에만 저는 마음을 열수있는..거 같아요.
    그래서...웬만한 사람과는 깊은관계가 어렵다ㅎ

    나이가 들어서는 조금더 관대해지고 가벼워져보고도 싶네요

  • 34. ...
    '25.4.20 1:01 AM (115.22.xxx.169) - 삭제된댓글

    저는 깊은얘기하는것도 좋아하고 그런사람을 만나고는 싶은데
    일단 그런성향이 아닌것같은사람들 컷, (물론 가벼운관계는 상관없음)
    그 바운더리에 들어도, 저사람은 나만큼 나에게 관심이 없을수도? 하는 소심함이 앞서서.
    못다가섬. 그래서 결국 깊어지지못함.
    한마디로 내가 친해지고픈 사람이 나에게 먼저 다가올때, 에만 저는 마음을 열수있는..거 같아요.
    그래서...웬만한 사람과는 깊은관계가 어렵다ㅎ

    나이가 들어서는 조금더 관대해지고 가벼워져보고도 싶네요
    너무 방어적인것도...삶이 심심해요ㅎㅎ

  • 35. ...
    '25.4.20 1:05 AM (115.22.xxx.169)

    저는 깊은얘기하는것도 좋아하고 그런사람을 만나고는 싶은데
    일단 그런성향이 아닌것같은사람들 컷, (물론 가벼운관계는 상관없음)
    그 바운더리에 들어도, 저사람은 나만큼 나에게 관심이 없을수도? 하는 소심함이 앞서서.
    못다가섬. 그래서 결국 깊어지지못함.
    한마디로 내가 친해지고픈 사람이 나에게 먼저 다가올때, 에만 저는 마음을 열수있는..거 같아요.
    근데 웃긴게 생각해보면 초딩때도 그랬어요.
    내게 적극적으로 다가오는 몇몇아이들과 걍 어울리고..
    내가 정말 친해지고픈아이들한테는.. 말못검ㅎ
    나이가 들어도 달라진게없네요ㅎ
    그래서...웬만한 사람과는 깊은관계가 어렵다~

    나이가 들어서는 조금더 관대해지고 가벼워져보고도 싶네요
    너무 방어적인것도...삶이 심심해요ㅎㅎ

  • 36. 음...저요
    '25.4.20 1:45 AM (180.66.xxx.11)

    제가 그런 것 같네요. 생각해보니, 사람들에게 연연해 하지 않고 혼자라도 외롭지 않고. 내향형에 사람 만나는거 좋아하지 않는데
    새로 터 잡은 곳에 잘 지내야 할 사람들 챙겨야하니 에너지가 딸리고. 매일 내 일상에, 내 동선에 얽혀 있는 사람들과 잘 지내는게 벅차서, 예전 지인들 연락하고 챙기기 힘드네요.

  • 37. ,,,,,
    '25.4.20 2:07 AM (110.13.xxx.200)

    본문중
    누구한테 먼저 연락 잘 안하고요.
    --
    이렇게 하니까요.. ㅎㅎ
    저도 그런 유형인데 먼저 잘 연락안합니다.
    왜냐면 별로 필요하지도 않고 없어도 잘 살고 있거든요.
    아쉬우면 연락을 먼저 하셔야죠.
    만남을 유지하고 싶으면서 연락안하면 앞뒤가 안맞잖아요..ㅎ
    전 누구에게 속얘기 안하는 편이고 만날수록 속만 시끄러움.
    남일 관심도 없고 내 일만으로도 하루가 짧네요.

  • 38. ...
    '25.4.20 6:09 A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타인이) 지잘난 척해서이거나
    (본인이) 지잘나서...라고 생각해요.
    즉 안만나도 아쉬운게 없어서 스쳐가듯 만나는듯.

  • 39. ㅡㅡ
    '25.4.20 8:35 AM (59.14.xxx.42)

    아무 문제없어요! 사람들에게 연연해 하지 않고 혼자라도 외롭지 않고. 내향형에 사람 만나는거 좋아하지 않는데
    새로 터 잡은 곳에 잘 지내야 할 사람들 챙겨야하니 에너지가 딸리고. 매일 내 일상에, 내 동선에 얽혀 있는 사람들과 잘 지내는게 벅차서, 예전 지인들 연락하고 챙기기 힘드네요. 스타일 다를뿐이죠!

  • 40. 아저도
    '25.4.20 9:23 AM (211.58.xxx.161)

    저도그래요ㅜ
    항상 어울렸던 사람들은 있었는데 돌이켜보면 남은사람이 하나도 없어요 내가 매력이 없어서 그런거 아닌가 생각했어요
    내가 매력있고 좋은사람이었음 연락 나랑 다 하고싶어하지않았을까하는 생각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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