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참 착하다 소리 많이 들어요. 곰곰 생각해보니 이게 꼭 좋은말만은 아닌거같은데... 주변에 저에게 그렇게 말하는분들이있더라구요. 그러면서 좀 함부로 대하는거 느낄때가 있어요. 사실 제가 인상이 좀 순해보이고 잘 웃고 양보도 잘하고 그런편이거든요. 그렇다고 주관이 없거나 자신감 없는편도 아닌데 왜저럴까... 내가 잘못된 사인을 보낸건 아닐까 생각해봤는데요. 어디서 들은 말인데 누군가 나를 함부로 대하는데 그냥 넘어가면 그건 호구가 되는 지름길이라고.. 위기감을 느껴서 어늘 결심했어요. 안착해보이게 연습하기로.
첫째, 누군가 선을 넘으면 그냥 넘어가지말고 꼭 반응해요. 이거 나 디스하는거야? 좀전에 그말 무슨뜻이야? 내가 잘못들었나해서.
둘째, 누가 공개적인 장소에서 내 약점을 건드리면 이렇게 말할래요. 아 그거 완벽한 이몸의 유일한 약점인데 이렇게 들키니 무안하네. 다음엔 그런건 귓속말루 해줘.
또 뭐가있을까요? 이불킥 안하려면 미리 연습해야될거같아요. 센언니들 부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