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식물은 좀 있어요
근데 꽃이 피는 식물은 없어서
그게 좀 심심해요
내일 집근처 화훼단지에 갈건데
꽃피는 다년생
벌레가 잘 안생기는
키우기 까다롭지 않은
그런 꽃식물 있을까요?
튤립 두개 사볼까 했는데
여름인가 가을에 구근 캐서 따로
보관해야 한다는데
괜찮을지 몰라서 고민 중이에요
집에 식물은 좀 있어요
근데 꽃이 피는 식물은 없어서
그게 좀 심심해요
내일 집근처 화훼단지에 갈건데
꽃피는 다년생
벌레가 잘 안생기는
키우기 까다롭지 않은
그런 꽃식물 있을까요?
튤립 두개 사볼까 했는데
여름인가 가을에 구근 캐서 따로
보관해야 한다는데
괜찮을지 몰라서 고민 중이에요
마당에 수국, 라벤더, 나난큘러스, 가랑코에, 장미 이렇게 있어요.
지난해는 흰색 목마가렛, 노란색 애니시다,
미니엄벨 보라색이 늦가을 까지 만발해서 내내 행복하게 해주었고요.
청하국도 예쁘고..
꽃값도 지난해의 두 배로 오른 것 같습니다.
예쁜 꽃 사오세요.
지금부터 폭염 한장마까지 주구장창 날이면 날마다
꽃을 피워올리는
만데빌라 추천드립니다
분홍과 피빛빨강을 한화분에 심으면 몇달이
행복합니다
겨울에 구근을 파놔야해서 귀찮고
화분에 키우실거면 삭소롬 좋아요
무진장 강하고 꽃이 계속 핍니다.
제라늄도 그런줄 알았는데 작년 여름더위에 싹 가버렸네요.
저도 삭소롬 겨울에 친구가 줘서 키우는데
여리여리 제비꽃같은 보라색꽃을 많이 피웠네요.
삭소롬은 더위에도 강할까요?
목마가렛 추천이요.
이거 꽃도 다양하고 벌레도 안 꾀고 거실에서 키워도 다 잘 자라요.
화분에 키우실꺼면 벌레도 없고 잘 살고 번식도 잘 되는 갈랑코에를 사서 길러 보세요. 친정엄마를 사다 드렸더니 꽃도 잘 핀다고 줄기 잘라서 갈랑코에 화분을 10개도 넘게 만들어놓고 이쁘다고 볼 때마다 자랑하세요.
꽃은 거의 일년생과인데
푸른 네모필라, 오점 네모필라, 블랙네모필라가 너무 이뻐요.^^
일년생을 키워보니, 색깔도 꽃도 참 이쁘고 잔잔한 풀꽃 스타일들이 많아요.
게다가 저절로 씨가 떨어져서 또 내년에 나기도 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