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문외한인 제가 보기엔 잘 그린 것 같거든요.
하정우나 전현무, 하지원 그림은 완전 아마추어 같은데 솔비 그림은 프로같아요. 그것도 잘 그리는...
그림 문외한인 제가 보기엔 잘 그린 것 같거든요.
하정우나 전현무, 하지원 그림은 완전 아마추어 같은데 솔비 그림은 프로같아요. 그것도 잘 그리는...
어느정도 인정받는 분위기 입니다
대놓고 유명작품 모방하지는 않는듯 합니다
겉멋 엄청든 멋부린 그림이요
솔직히
중고등 입시부터해서 관련 대학까지나오고 그림만 죽어라그려도 인지도 쌓기힘들고 작품하나 팔기힘든데
저리 그려도 잘팔리는거 진짜 그냥 연예인이어서 그런거죠
잘그렸다기보다는
하지원그림은 더 가관
마케팅 겁나 하더라고요
하다하다 자기 그림이 복 있는 그림이어서 자기 그림 사면 잘 풀린다는 아무 근거 없는 얘기를 솔비 본인입으로 하고 다니고
독특하고 멋있더군요
오히려 솔비가 작가라는것이 마이너스가 되는거 같아요
솔비의 작품이 아니라면 더 고평가됐을거 같아요
그림 그린다고 한지가 그래도 좀 시간이 축적돼서
진짜 초기에 그린 것보다 늘긴 했는데..
아우 별로에요.
그림을 중고등때 입시로라도 좀 하고
나중에 안하다가 다시 했거나
아님 대학때 전공이라도 했던 사람이면
틀 자체가 다르잖아요.
아무리 연예인 프리미엄이 붙어서 자산가치가 되든 말든
전 그런 그림 아니면 안 볼 거에요
굳이 왜?
좋은 그림 보기도 바빠요
누구꺼다 이런 마케팅 아무나 못하죠
유명세
연예인들 누구나 그림그린다고 다 지금 난리났어요
꽤 팔리니까요
김규리같은 경우는 잘 그리지만 뭐랄까
직접 보니 그랬어요. 스폰이 엄청
물감 값이 어마어마하게 비싸거든요
그걸 치덕치덕 거대한 캔버스에 떡칠을 했으니 지저분한 느낌만 들던데ㅎ
어디 열린공감 뿐입니까
동네 북처럼 얻어맞으시는 문프 ㅠㅠ 마음 아파 죽겟어요
이래서 사람이 너무 선하면 안되는건가 싶어요
케이크가 너무 강렬해서 다른데 생각이 안나요
공허해요.
뭘 말해야하는지
뭘 표현해야하는지
본인도 잘 모르는 듯 하고
솔직히 구상과 추상의 차이도
잘 모를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ㅜㅜ
그냥 본인이 좋아하는 색감을 그리고
자신의 내면을 드러내는 표현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그것을 업으로 삼으려면
자신만의 세계가 읽혀야하는데
그게 없으면 진짜 민망하고
창피하거든요.
근데 그걸 아예 모르는 수준 같아요.
업계 종사자로서
이런 연예인 작품보면
씁쓸합니다...
제일 화가 났던 경우는
박신양 이었어요.
어휴...
제일 화가 났던 경우는
박신양 이었어요.
어휴...
.
.
.
.
그리고 전현무 그림이
제일 솔직하고 좋았어요.
어차피 본인이 작가라 하지않고
딱 그 만큼 표현한거라고 인정했기에
취지에 맞고 아주 훌륭했어요.
.
.
사기죠.
솔비 자체도 노이즈 이용하는데 부끄럼 없고.
물감 뿌리는데 뒤에 막 튀는데
깜짝 놀라더군요.
안뿌려 봤구나..
지금은 제법 뿌리겠네요. ㅎㅎ
윗님 ㅕ박신양 그림
왜 화나셨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저는 전현무 그림이 좋았고
다른 연예인들 그림은 솔직히..아마추어라고 보여요.
그림은 누구나 그릴 수 있으니까요. 근데 직업을 '화가'라고 하기엔 그 그림에 대한 철학이나 논리가 없잖아요.
음악도 그렇겠죠..동요, 가요, 발라드, 힙합, 트로트..뭐 자격증있는 사람만 하는거 아니니 누구나 작사 작곡 하고 노래 부를 수 있지만 프로들은 확실히 다른 거 느껴지지 않나요.
다른 예술계도 마찬가지랍니다. 그걸 못느낀다면 내가 그 분야를 깊이있게 몰라서 그런거죠..
근데 전현무 그림은 좋았다고 한 건..재능이 느껴져서 그런거예요. 사람이 여러모로 똑똑한듯해요.
나혼산 프로였나..기안84가 전현무 그림보고 질투난다고 한 장면이 있었는데 저도 미술전공자라서 그런가 무슨 느낌인지 알겠더라고요.
기안이랑 이혜영 하정우 그림은 어떻게 평가하시나요?
기안은 피사체를 못생기게 그려요
하정우는 색감 이 과감하고 이뻐요
나머지는 그림 이라고 인정할 수가 없어요
예중 예고 아이들 그림보다 못해요
특히 솔비 는 물감 놀이죠
솔비는 양심이 없어요.
위에 전현무 댓글 쓴 이 인데요,
프로라는 건 그 일을 '업'으로 한다는 것을 기반으로 한다고 봐요. 예술도 마찬가지예요. 기안 같은 경우는 웹툰을 오래 했고 일정 이상의 성과를 거뒀잖아요. 어느분야든 그거 쉬운 일이 아닙니다. 대중들과의 공감이 없으면 절대 이룰 수 없는 일이예요. 재능이 있는거고 오랜시간동안 일을 하며 자기만의 화풍을 만든것도 있죠. 좋고 싫고는 기호의 문제이고요. 누군가 한국 웹툰의 역사를 아카이빙할 때 기안84가 빠질 수 있을까요? 그것만으로도 대단한거죠.
근데 다른 연예인들은 그냥 자기가 좋아서 그리는거잖아요. 팬들이 그림을 살 수도 있겠지만..그게 화가의 그림을 사는건지 셀럽의 그림을 사는건지는 시간이 훗날 더 분명해지겠죠. 업은 아닌거고 취미 정도 수준인데 그 사람 자체가 유명하니 그 사람의 그림도 관심가져주는거잖아요.이건 얘기가 다른 거 같아요.
위에 전현무 댓글 쓴 이 인데요,
프로라는 건 그 일을 '업'으로 한다는 것을 기반으로 한다고 봐요.
그랜마 모지스라는 할머니가 있어요. 60세인가 나이 들어서 90세이후 돌아가실 때 까지 그림그렸어요. 어디서 배운것도 아니고..애들이 그린 그림같거든요. 근데 그 그림이 지금도 회자가 되고 미국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작가 중 한 사람이에요. 저는 그 이유가 그 그림속에서 사람들이 어떤 감정을 공유해서 그렇다고 보거든요.
연예인들의 그림도 전공을 했느냐 아니냐의 문제로 보기보다는
그림 하나 하나 자체의 완성도도 무시할 수 없지만
그 사람의 인생이 담기고 철학이 담기고 긴 시간 동안 작업을 지속하는지에 따라 평가가 변화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위에 전현무 댓글 쓴 이 인데요,
프로라는 건 그 일을 '업'으로 한다는 것을 기반으로 한다고 봐요. 예술도 마찬가지예요. 기안 같은 경우는 웹툰을 오래 했고 일정 이상의 성과를 거뒀잖아요. 어느분야든 그거 쉬운 일이 아닙니다. 대중들과의 공감이 없으면 절대 이룰 수 없는 일이예요. 재능이 있는거고 오랜시간동안 일을 하며 자기만의 화풍을 만든것도 있죠. 좋고 싫고는 기호의 문제이고요. 누군가 한국 웹툰의 역사를 아카이빙할 때 기안84가 빠질 수 있을까요? 그것만으로도 대단한거죠.
근데 다른 연예인들은 그냥 자기가 좋아서 그리는거잖아요. 팬들이 그림을 살 수도 있겠지만..그게 화가의 그림을 사는건지 셀럽의 그림을 사는건지는 시간이 훗날 더 분명해지겠죠. 업은 아닌거고 취미 정도 수준인데 그 사람 자체가 유명하니 그 사람의 그림도 관심가져주는거잖아요.이건 얘기가 다른 거 같아요.
그랜마 모지스라는 할머니 화가가 있어요. 60세인가 나이 들어서 90세이후 돌아가실 때 까지 그림그렸어요. 어디서 배운것도 아니고..애들이 그린 그림같거든요. 근데 그 그림이 지금도 회자가 되고 미국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작가 중 한 사람이에요. 저는 그 이유가 그 그림속에서 사람들이 어떤 감정을 공유해서 그렇다고 보거든요.
연예인들의 그림도 전공을 했느냐 아니냐의 문제로 보기보다는
그림 하나 하나 자체의 완성도도 무시할 수 없지만
그 사람의 인생이 담기고 철학이 담기고 긴 시간 동안 작업을 지속하는지에 따라 평가가 변화할 거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