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플러스에 올라와서 봤는데
내용도 짜임새있고
남편과 같이 보면서 과연 우리라면 어떻게 했을까 대화도 나누게 되고요.
배우들의 연기가 정말 후덜덜한데
저는 장동건과 수현 연기가 인상적이었어요
특히 수현이 과하지 않고 모자라지 않게 적절하게 참 잘했고
게다가 너무너무 이쁘더라구요
키도 설경구보다 큰듯 ㅎㅎ
김희애 당연히 잘하지만 약간 오버하는 연극투
설경구는 차분하게 자연스럽게 잘해서 싫어하지만 인정할수밖에...
영화 생각할거리도 많고 긴장감있고 괜찮아요
주말에 시간 되시는 분들 한번 보셔도 좋을듯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