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정욕구가 없는 사람도 있을까요?

.. 조회수 : 2,022
작성일 : 2025-04-19 16:50:20

저는 제 자신이 인정욕구가 있는 사람이라는 거를 깨닫지 못하고 살았던 거 같아요

그런데 제가 만족하지 못하는 직장을 다니면서 처음으로 저의 인정욕구를 깨닫게 됐어요

저는 아부같은 것은 전혀 못 하고 그냥 제 할 일만 성실하게 하는 스타일이고 그런 면이 좋게 보이는 건지

그 전에 객관적으로 좋은 직장들을 다닐 때에도 윗사람들한테 좋은 평가를 받으면서 다녔었어요

지금 가장 만족하지 못하는 직장을 다니고 있는데 상사가 저를 한 사람으로서 존중을 안 해 주는 거 같은 느낌을 받았고 제 나름 이곳에서 성과도 좋은데도 왜 이렇게 기본존중도 인정도 못 받는 거지란 생각이 들면서 화가 났어요

그 상사가 저한테만 그런 건 아니고 원래 모두에게  박한 스타일이긴 해요 

인정 욕구로 인해 사람들에게 좋은평가 받고 싶은 마음에 제 할일을 잘 하려고 하는것과 동시에 남에게 싫은소리를 잘 못하기까지 해서 문제인데

인정 욕구를 어떻게 다스려야 할까요?

이 인정 욕구는 정도의 차이일뿐 모든 사람들에게 있는 거죠?

IP : 221.144.xxx.2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4.19 4:55 PM (223.38.xxx.227) - 삭제된댓글

    당연하죠. 그리고 경쟁 심한곳에 승승 장구하고 엘리트 라고 본인이 생각하는 사람일수록 심해요.
    대기업 다니는데 그게 노골적으로 심한 사람 안드러내는 사람 그정도의 차이.
    인정욕구 없다해도 그거 말로만 그런거지 본인 내면의 인정욕구가 강하다는걸 인정하고 부질없음 후회 다 거쳐서 나온 깨달음이예요. 한국 교육 시스템에서 처음부터 없는 사람 없을듯.

    회사에서 받으려면 충족이 안되니 취미나 다른것으로 돌려요. 저는 그림 수영 운동 취미 하면서 자신에게 돌리니 완화되더군요. 그리고 매달 정신과가서 아빌리파이정 1밀리그램도 먹으니 완화되었어요.

  • 2. ...
    '25.4.19 4:55 PM (114.200.xxx.129)

    인정욕구 없는 사람이 어디있겠어요..ㅎㅎ 잘한다 잘한다 하면 더잘하고 싶고
    못한다 하면 의기소침해지고 그렇죠.. 정상적인 감정이예요

  • 3.
    '25.4.19 4:57 PM (223.38.xxx.227) - 삭제된댓글

    당연하죠. 그리고 경쟁 심한곳에 승승 장구하고 엘리트 라고 본인이 생각하는 사람일수록 심해요.
    대기업 다니는데 그게 노골적으로 심한 사람 안드러내는 사람 그정도의 차이.
    인정욕구 없다해도 그거 말로만 그런거지 본인 내면의 인정욕구가 강하다는걸 인정하고 부질없음 후회 다 거쳐서 나온 깨달음이예요. 한국 교육 시스템에서 처음부터 없는 사람 없을듯. 박사나 전문직들 보면 정규 교육시스템 경쟁 체계에서 끝판왕까지 다 살아 남은 사람들이예요.겉으로 보면 편안하고 안정적으로 보이지만 그거다 살아남은 생존자들이라 그래보이는거임. 내면에서는쉴세없이 오리처럼 발차기 하고 있어요.

    회사에서 받으려면 충족이 안되니 취미나 다른것으로 돌려요. 저는 그림 수영 운동 취미 하면서 자신에게 돌리니 완화되더군요. 그리고 매달 정신과가서 아빌리파이정 1밀리그램도 먹으니 완화되었어요.

  • 4.
    '25.4.19 4:59 PM (223.38.xxx.227) - 삭제된댓글

    당연하죠. 그리고 경쟁 심한곳에 승승 장구하고 엘리트 라고 본인이 생각하는 사람일수록 심해요.
    대기업 다니는데 그게 노골적으로 심한 사람 안드러내는 사람 그정도의 차이.
    인정욕구 없다해도 그거 말로만 그런거지 본인 내면의 인정욕구가 강하다는걸 인정하고 부질없음 후회 다 거쳐서 나온 깨달음이예요. 한국 교육 시스템에서 처음부터 없는 사람 없을듯. 박사나 전문직들 보면 정규 교육시스템 경쟁 체계에서 끝판왕까지 다 살아 남은 사람들이예요.겉으로 보면 편안하고 안정적으로 보이지만 그거다 살아남은 생존자들이라 그래보이는거임. 내면에서는쉴새 없이 오리처럼 물위에 뜨려고 발차기 하고 있어요. 교육이나 매너로 정제되어 티가 안날 뿐.

    회사에서 받으려면 기준이 남이라서 충족이 안되니 취미나 다른것으로 돌려요. 저는 그림 수영 운동 취미 하면서 자신에게 돌리니 완화되더군요. 그리고 매달 정신과가서 아빌리파이정 1밀리그램도 먹으니 완화되었어요

  • 5.
    '25.4.19 5:01 PM (223.38.xxx.227) - 삭제된댓글

    당연하죠. 그리고 경쟁 심한곳에 승승 장구하고 엘리트 라고 본인이 생각하는 사람일수록 심해요.
    대기업 다니는데 그게 노골적으로 심한 사람 안드러내는 사람 그정도의 차이.
    인정욕구 없다해도 그거 말로만 그런거지 본인 내면의 인정욕구가 강하다는걸 인정하고 부질없음 후회 다 거쳐서 나온 깨달음이예요. 한국 교육 시스템에서 처음부터 없는 사람 없을듯. 박사나 전문직들 보면 정규 교육시스템 경쟁 체계에서 끝판왕까지 다 살아 남은 사람들이예요.겉으로 보면 편안하고 안정적으로 보이지만 그거다 살아남은 생존자들이라 그래보이는거임. 내면에서는쉴새 없이 오리처럼 물위에 뜨려고 발차기 하고 있어요. 교육이나 매너로 정제되어 티가 안날 뿐.

    회사에서 받으려면 기준이 남이라서 충족이 안되니 취미나 다른것으로 돌려요. 저는 그림 취미 하면서 자신에게 돌리니 완화되더군요. 그리고 매달 정신과가서 아빌리파이정 1밀리그램도 먹으니 완화되었어요.

  • 6. 님이
    '25.4.19 5:10 PM (118.235.xxx.242)

    님이 써주신 정도의 인정욕구는 가장 기본적인 수준 같아요 특별히 더 강하다고 보이진 않고 정상적이에요

  • 7. ...
    '25.4.19 5:16 PM (1.232.xxx.112)

    그런 일로 속상한 나를 있는 그대로 인정해주세요.
    속상할 만 하고 속상해도 괜찮으니까요

  • 8. ..
    '25.4.19 8:13 PM (182.220.xxx.5)

    남의 칭찬에 목매지 않는 사람은 있죠.
    이상순 사람이 그런 사람이잖아요.

  • 9. 김장하님요
    '25.4.19 8:21 PM (180.227.xxx.173)

    어른 김장하 보고 느꼈어요.

  • 10. ,,,,,
    '25.4.20 2:33 AM (110.13.xxx.200)

    없는 사람은 없다고 생각해요.
    돈 잘벌고 잘 나가는사람도 있던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5762 요며칠 중독성 강한 노래 1 ㅗㅗㄹㅇ 2025/04/28 1,694
1705761 이 시간에 윗집 파티......저 올라가도 되죠? 17 ss 2025/04/28 5,377
1705760 이사 가는 날짜는 어떻게 맞춰야 하나요? 1 조아 2025/04/28 702
1705759 지금 이 순간은 그냥 행복하네요 13 ^---^ 2025/04/28 4,868
1705758 Skt알뜰폰 유심보호서비스가입 5 알뜰폰 2025/04/28 3,323
1705757 아쿠아로빅 시작할 건데 좀 알려주세요 7 몰라서 2025/04/28 1,061
1705756 병원이 너무 싸 10 진짜 2025/04/28 3,167
1705755 변호사님 계시면~(DMCA) 여쭤봅니다. 문의드려요... 2025/04/28 526
1705754 왼쪽 입술이 실룩 실룩 당기는듯해요 6 마그네슘 2025/04/28 1,561
1705753 2박 3일 봄 사찰, 봄꽃 여행 6 쉐이 2025/04/28 1,943
1705752 이럴땐 어떤 말을 해줘야할까요? 6 2025/04/28 1,309
1705751 홍준표 당원게시판 몇건인지 싹다 읊어줘서 한동훈 긁힘 31 .. 2025/04/28 3,400
1705750 이주호딸 2억 장학금 11 ㄱㄴ 2025/04/28 3,729
1705749 인터넷뱅킹 안하는 노인도 차단서비스가 필요한가요? 6 .. 2025/04/28 2,652
1705748 일하는데 자꾸 안쓰럽다고 14 가만있어야겠.. 2025/04/28 3,115
1705747 군인들은 감옥에 있는데... 9 2025/04/28 2,456
1705746 저 너무 이사가고 싶은데 애도 남편도 지금집 괜찮대요 16 ㅇㅇ 2025/04/28 4,994
1705745 폰 거의 안쓰면 해지가 낫죠? 5 해킹? 2025/04/28 1,391
1705744 노래 제목 알려주세요 8 .. 2025/04/28 662
1705743 초등때 은사님, 술한잔하고 연락주시는거 어떤가요? 15 2025/04/28 4,130
1705742 지금 공포영화 보고 싶으신 분! 1 혹시 2025/04/28 1,483
1705741 이재명 후보가 잘못되거나 사고당하면 어떻게 되나요? 15 ... 2025/04/28 2,878
1705740 ㄷㄷㄷ 이명박이 한덕수를 자른 이유 6 .. 2025/04/28 2,874
1705739 백일 좀 지났는데도, 3시간마다 깨서 우유 주나요? 14 아기 2025/04/28 1,850
1705738 82쿡엔 무속인 또는 무당도 오시겠죠? 3 무속인 2025/04/28 1,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