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정욕구가 없는 사람도 있을까요?

.. 조회수 : 1,987
작성일 : 2025-04-19 16:50:20

저는 제 자신이 인정욕구가 있는 사람이라는 거를 깨닫지 못하고 살았던 거 같아요

그런데 제가 만족하지 못하는 직장을 다니면서 처음으로 저의 인정욕구를 깨닫게 됐어요

저는 아부같은 것은 전혀 못 하고 그냥 제 할 일만 성실하게 하는 스타일이고 그런 면이 좋게 보이는 건지

그 전에 객관적으로 좋은 직장들을 다닐 때에도 윗사람들한테 좋은 평가를 받으면서 다녔었어요

지금 가장 만족하지 못하는 직장을 다니고 있는데 상사가 저를 한 사람으로서 존중을 안 해 주는 거 같은 느낌을 받았고 제 나름 이곳에서 성과도 좋은데도 왜 이렇게 기본존중도 인정도 못 받는 거지란 생각이 들면서 화가 났어요

그 상사가 저한테만 그런 건 아니고 원래 모두에게  박한 스타일이긴 해요 

인정 욕구로 인해 사람들에게 좋은평가 받고 싶은 마음에 제 할일을 잘 하려고 하는것과 동시에 남에게 싫은소리를 잘 못하기까지 해서 문제인데

인정 욕구를 어떻게 다스려야 할까요?

이 인정 욕구는 정도의 차이일뿐 모든 사람들에게 있는 거죠?

IP : 221.144.xxx.2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4.19 4:55 PM (223.38.xxx.227) - 삭제된댓글

    당연하죠. 그리고 경쟁 심한곳에 승승 장구하고 엘리트 라고 본인이 생각하는 사람일수록 심해요.
    대기업 다니는데 그게 노골적으로 심한 사람 안드러내는 사람 그정도의 차이.
    인정욕구 없다해도 그거 말로만 그런거지 본인 내면의 인정욕구가 강하다는걸 인정하고 부질없음 후회 다 거쳐서 나온 깨달음이예요. 한국 교육 시스템에서 처음부터 없는 사람 없을듯.

    회사에서 받으려면 충족이 안되니 취미나 다른것으로 돌려요. 저는 그림 수영 운동 취미 하면서 자신에게 돌리니 완화되더군요. 그리고 매달 정신과가서 아빌리파이정 1밀리그램도 먹으니 완화되었어요.

  • 2. ...
    '25.4.19 4:55 PM (114.200.xxx.129)

    인정욕구 없는 사람이 어디있겠어요..ㅎㅎ 잘한다 잘한다 하면 더잘하고 싶고
    못한다 하면 의기소침해지고 그렇죠.. 정상적인 감정이예요

  • 3.
    '25.4.19 4:57 PM (223.38.xxx.227) - 삭제된댓글

    당연하죠. 그리고 경쟁 심한곳에 승승 장구하고 엘리트 라고 본인이 생각하는 사람일수록 심해요.
    대기업 다니는데 그게 노골적으로 심한 사람 안드러내는 사람 그정도의 차이.
    인정욕구 없다해도 그거 말로만 그런거지 본인 내면의 인정욕구가 강하다는걸 인정하고 부질없음 후회 다 거쳐서 나온 깨달음이예요. 한국 교육 시스템에서 처음부터 없는 사람 없을듯. 박사나 전문직들 보면 정규 교육시스템 경쟁 체계에서 끝판왕까지 다 살아 남은 사람들이예요.겉으로 보면 편안하고 안정적으로 보이지만 그거다 살아남은 생존자들이라 그래보이는거임. 내면에서는쉴세없이 오리처럼 발차기 하고 있어요.

    회사에서 받으려면 충족이 안되니 취미나 다른것으로 돌려요. 저는 그림 수영 운동 취미 하면서 자신에게 돌리니 완화되더군요. 그리고 매달 정신과가서 아빌리파이정 1밀리그램도 먹으니 완화되었어요.

  • 4.
    '25.4.19 4:59 PM (223.38.xxx.227) - 삭제된댓글

    당연하죠. 그리고 경쟁 심한곳에 승승 장구하고 엘리트 라고 본인이 생각하는 사람일수록 심해요.
    대기업 다니는데 그게 노골적으로 심한 사람 안드러내는 사람 그정도의 차이.
    인정욕구 없다해도 그거 말로만 그런거지 본인 내면의 인정욕구가 강하다는걸 인정하고 부질없음 후회 다 거쳐서 나온 깨달음이예요. 한국 교육 시스템에서 처음부터 없는 사람 없을듯. 박사나 전문직들 보면 정규 교육시스템 경쟁 체계에서 끝판왕까지 다 살아 남은 사람들이예요.겉으로 보면 편안하고 안정적으로 보이지만 그거다 살아남은 생존자들이라 그래보이는거임. 내면에서는쉴새 없이 오리처럼 물위에 뜨려고 발차기 하고 있어요. 교육이나 매너로 정제되어 티가 안날 뿐.

    회사에서 받으려면 기준이 남이라서 충족이 안되니 취미나 다른것으로 돌려요. 저는 그림 수영 운동 취미 하면서 자신에게 돌리니 완화되더군요. 그리고 매달 정신과가서 아빌리파이정 1밀리그램도 먹으니 완화되었어요

  • 5.
    '25.4.19 5:01 PM (223.38.xxx.227) - 삭제된댓글

    당연하죠. 그리고 경쟁 심한곳에 승승 장구하고 엘리트 라고 본인이 생각하는 사람일수록 심해요.
    대기업 다니는데 그게 노골적으로 심한 사람 안드러내는 사람 그정도의 차이.
    인정욕구 없다해도 그거 말로만 그런거지 본인 내면의 인정욕구가 강하다는걸 인정하고 부질없음 후회 다 거쳐서 나온 깨달음이예요. 한국 교육 시스템에서 처음부터 없는 사람 없을듯. 박사나 전문직들 보면 정규 교육시스템 경쟁 체계에서 끝판왕까지 다 살아 남은 사람들이예요.겉으로 보면 편안하고 안정적으로 보이지만 그거다 살아남은 생존자들이라 그래보이는거임. 내면에서는쉴새 없이 오리처럼 물위에 뜨려고 발차기 하고 있어요. 교육이나 매너로 정제되어 티가 안날 뿐.

    회사에서 받으려면 기준이 남이라서 충족이 안되니 취미나 다른것으로 돌려요. 저는 그림 취미 하면서 자신에게 돌리니 완화되더군요. 그리고 매달 정신과가서 아빌리파이정 1밀리그램도 먹으니 완화되었어요.

  • 6. 님이
    '25.4.19 5:10 PM (118.235.xxx.242)

    님이 써주신 정도의 인정욕구는 가장 기본적인 수준 같아요 특별히 더 강하다고 보이진 않고 정상적이에요

  • 7. ...
    '25.4.19 5:16 PM (1.232.xxx.112)

    그런 일로 속상한 나를 있는 그대로 인정해주세요.
    속상할 만 하고 속상해도 괜찮으니까요

  • 8. ..
    '25.4.19 8:13 PM (182.220.xxx.5)

    남의 칭찬에 목매지 않는 사람은 있죠.
    이상순 사람이 그런 사람이잖아요.

  • 9. 김장하님요
    '25.4.19 8:21 PM (180.227.xxx.173)

    어른 김장하 보고 느꼈어요.

  • 10. ,,,,,
    '25.4.20 2:33 AM (110.13.xxx.200)

    없는 사람은 없다고 생각해요.
    돈 잘벌고 잘 나가는사람도 있던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2858 노무현 대통령 퇴임후 팬 서비스 3 ㅇㅇ 2025/04/19 1,173
1702857 영화 '압수수색' 시사회 몰입도 최고 7 이렇다네요 2025/04/19 2,932
1702856 윤거니는 정권교체 되야지 구속이 되나요? 1 2025/04/19 860
1702855 요새 젊은 의사들이 개원하는데 가면 38 다들 2025/04/19 18,436
1702854 사진 액자틀 예쁜것 많은 온라인몰 추천해 주세요 2 ... 2025/04/19 752
1702853 여성 전용 고시원 지내기 어떤가요? 3 oo 2025/04/19 2,853
1702852 공공기관 건물에 어떻게 입점을 하나요? 7 로로 2025/04/19 1,614
1702851 짜장면기레기가 뉴스 진행하네요 5 ... 2025/04/19 2,176
1702850 김포 쪽에 불꽃놀이 5 .... 2025/04/19 1,971
1702849 이젠 캥거루족이 대세라 집값 떨어집니다 14 2025/04/19 7,156
1702848 외국인이 느낀 올해 한국 봄 3 ㅎㅎ 2025/04/19 4,498
1702847 운동후 마실 두유나 단백질음료 뭐있나요? 6 추천해주세요.. 2025/04/19 2,229
1702846 4일전에 일반펌을 했는데 내일 볼륨매직해도 되나요 3 2025/04/19 1,658
1702845 영어과외샘 의대생.vs 전문과외샘 13 궁금 2025/04/19 2,018
1702844 중, 이번엔 서해에 말뚝?ㅡ오늘 뉴스 19 . . 2025/04/19 2,816
1702843 파김치 구제해 12 ... 2025/04/19 1,957
1702842 굿데이 태양 4 sun 2025/04/19 1,842
1702841 연근 구멍에 옅은 점 1 ..... 2025/04/19 705
1702840 52세 단발 빈티지펌 어떨까요 2 5522 2025/04/19 2,850
1702839 새 정부에 바라는 것은요? 18 새 정부 2025/04/19 955
1702838 문형배 재판관부인 정장옷은 어느 메이커 일까요? 6 정장 2025/04/19 5,645
1702837 살 빠지니 기분 최고예요 1 야호 2025/04/19 4,205
1702836 4도어 냉장고를 샀는데요. 6 .. 2025/04/19 3,039
1702835 팬 하나 산다면 스텐? 무쇠 뭘로 구입할까요? 19 후라이 2025/04/19 1,859
1702834 이재명 90%육박 나온 이유를 아직도 모르나? 31 ㅇㅇ 2025/04/19 3,6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