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 고학년 아이 학원 자주 빠지려고 하는거 정상인가요?

ㅇㅇ 조회수 : 995
작성일 : 2025-04-19 12:10:07

영어 수학 수영 농구 학원 다니고 있습니다.

감기 기운이라도  있으면 힘들다고 학원을 빠지려고 해요

어제도 수영 빠지고

오늘 출근할때만해도 농구 학원 잘갔다오라고 인사하고 나왔는데

1시간 뒤에 감기때문에 머리아프고 배도 아프다고 못가겠다고 했대요

아이 아빠가 그럼 가지마라고 했다고 하구요

이번달에만 학원 3번을 빠졌네요

조금만 아프면 학원 빠지는거..다른 애들도 그러나요?

빠지면 꼭 보강 수업 받아야하는 수학 학원은 한번도 빠진 적 없는거보면

아픈거 핑계로 빠지는 것같거든요

저는 초증고교 대부분의 친구들이 함께 개근상 받았던 세대라서...

이렇게 툭하면 빠지는게 이해가 안가는데요

요즘 애들은 보통 그런건지

저희애가 좀 나약한건지 모르겠어요

오늘 집에가서..

앞으로 아프다고 학원 빠지는건 아예 없는걸로 생각하자고 훈육하려고 하는데

괜찮을까요?

IP : 61.101.xxx.13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습관이
    '25.4.19 12:11 PM (175.208.xxx.185)

    습관이 되버려요.
    뭔가 원인이 있나 잘 살살 물어보시고요.

  • 2. ...
    '25.4.19 12:13 PM (221.163.xxx.49)

    아마도
    코로나 기간동안 조금만 열나면, 아프면 학교 안 간 것이
    습관으로 남아서 그럴 수 있어요
    코로나 시기에 학교 안 가는 버릇 든 아이들 많습니다

  • 3. 3번이상
    '25.4.19 12:14 PM (59.7.xxx.217)

    빠지면 학원 끊으세요. 공부도 마찬가지. 애들이 요즘 뻑하면 핑계만들어 학원, 학교 빠짐

  • 4.
    '25.4.19 1:09 PM (211.234.xxx.25)

    저도 초중고 한번도안빠지고 개근했는데요
    고등학교도 학교선생님 수업은 졸지않고 앞자리앉아서 열심히듣고요
    지금도 성실히 공직생활하면서 무단결근없이 평범한삶살고있어요
    근데 전 우리애는 좀 자유롭게살았으면 좋겠어요 방탄하게 살라는게 아니고 자기행동에 책임질수있으면 너무 얽매여 살지않았음해서요
    학원에서는 밤늦게 공부하고 고등학교때도 수업안듣고 맨뒤에서 맨날 엎드려자고 그런애들이 의외로 스카이가고 자기하고싶은일하며 더 잘살더라고요 물론 게으른거랑 의지가있는 자유로움은 다른거지만요

  • 5. ..
    '25.4.19 1:20 PM (106.101.xxx.43)

    학교 개근 하는거랑 학원 빠지는거랑은 완전히 다른 문제아닌가요? 원글 보면 애가 학교 결석하는건 아니잖아요. 아이랑 상의해서 학원 갯수를 조정해야죠.

  • 6.
    '25.4.19 4:12 PM (180.83.xxx.243)

    체력이 안되는거 아닐까요?사춘기되면 잠도 많아지고 늘어져요 수영이든 농구든 줄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2776 김포 쪽에 불꽃놀이 5 .... 2025/04/19 1,975
1702775 이젠 캥거루족이 대세라 집값 떨어집니다 14 2025/04/19 7,157
1702774 외국인이 느낀 올해 한국 봄 3 ㅎㅎ 2025/04/19 4,501
1702773 운동후 마실 두유나 단백질음료 뭐있나요? 6 추천해주세요.. 2025/04/19 2,234
1702772 4일전에 일반펌을 했는데 내일 볼륨매직해도 되나요 3 2025/04/19 1,664
1702771 영어과외샘 의대생.vs 전문과외샘 13 궁금 2025/04/19 2,025
1702770 중, 이번엔 서해에 말뚝?ㅡ오늘 뉴스 19 . . 2025/04/19 2,818
1702769 파김치 구제해 12 ... 2025/04/19 1,959
1702768 굿데이 태양 4 sun 2025/04/19 1,844
1702767 연근 구멍에 옅은 점 1 ..... 2025/04/19 712
1702766 52세 단발 빈티지펌 어떨까요 2 5522 2025/04/19 2,859
1702765 새 정부에 바라는 것은요? 18 새 정부 2025/04/19 956
1702764 문형배 재판관부인 정장옷은 어느 메이커 일까요? 6 정장 2025/04/19 5,652
1702763 살 빠지니 기분 최고예요 1 야호 2025/04/19 4,208
1702762 4도어 냉장고를 샀는데요. 6 .. 2025/04/19 3,045
1702761 팬 하나 산다면 스텐? 무쇠 뭘로 구입할까요? 19 후라이 2025/04/19 1,865
1702760 이재명 90%육박 나온 이유를 아직도 모르나? 31 ㅇㅇ 2025/04/19 3,660
1702759 한동훈 또 라이브해요. 10 ,, 2025/04/19 2,701
1702758 이재명 90% 육박이 정상적 정당인가요? 57 한심 2025/04/19 4,305
1702757 다들 자기가 보고싶은것만 보는듯 ..(이낙연 한동훈 지지자들) 4 그냥3333.. 2025/04/19 1,085
1702756 어떡하죠 우리 냥이 단단히 화가났어요 ㅜㅜ 8 냥냥 2025/04/19 3,020
1702755 전광훈, “이재명 당선시키면 시켰지 국민의힘은” 14 화이팅 2025/04/19 5,342
1702754 김경수 연설톤은 좋으네요 44 ㅇㅇ 2025/04/19 2,947
1702753 한동훈 글 클릭해주지 마세요 뭣하러 도움줍니까 13 ㅇㅇ 2025/04/19 626
1702752 집밥 1 음식 2025/04/19 1,1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