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 고학년 아이 학원 자주 빠지려고 하는거 정상인가요?

ㅇㅇ 조회수 : 1,032
작성일 : 2025-04-19 12:10:07

영어 수학 수영 농구 학원 다니고 있습니다.

감기 기운이라도  있으면 힘들다고 학원을 빠지려고 해요

어제도 수영 빠지고

오늘 출근할때만해도 농구 학원 잘갔다오라고 인사하고 나왔는데

1시간 뒤에 감기때문에 머리아프고 배도 아프다고 못가겠다고 했대요

아이 아빠가 그럼 가지마라고 했다고 하구요

이번달에만 학원 3번을 빠졌네요

조금만 아프면 학원 빠지는거..다른 애들도 그러나요?

빠지면 꼭 보강 수업 받아야하는 수학 학원은 한번도 빠진 적 없는거보면

아픈거 핑계로 빠지는 것같거든요

저는 초증고교 대부분의 친구들이 함께 개근상 받았던 세대라서...

이렇게 툭하면 빠지는게 이해가 안가는데요

요즘 애들은 보통 그런건지

저희애가 좀 나약한건지 모르겠어요

오늘 집에가서..

앞으로 아프다고 학원 빠지는건 아예 없는걸로 생각하자고 훈육하려고 하는데

괜찮을까요?

IP : 61.101.xxx.13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습관이
    '25.4.19 12:11 PM (175.208.xxx.185)

    습관이 되버려요.
    뭔가 원인이 있나 잘 살살 물어보시고요.

  • 2. ...
    '25.4.19 12:13 PM (221.163.xxx.49)

    아마도
    코로나 기간동안 조금만 열나면, 아프면 학교 안 간 것이
    습관으로 남아서 그럴 수 있어요
    코로나 시기에 학교 안 가는 버릇 든 아이들 많습니다

  • 3. 3번이상
    '25.4.19 12:14 PM (59.7.xxx.217)

    빠지면 학원 끊으세요. 공부도 마찬가지. 애들이 요즘 뻑하면 핑계만들어 학원, 학교 빠짐

  • 4.
    '25.4.19 1:09 PM (211.234.xxx.25)

    저도 초중고 한번도안빠지고 개근했는데요
    고등학교도 학교선생님 수업은 졸지않고 앞자리앉아서 열심히듣고요
    지금도 성실히 공직생활하면서 무단결근없이 평범한삶살고있어요
    근데 전 우리애는 좀 자유롭게살았으면 좋겠어요 방탄하게 살라는게 아니고 자기행동에 책임질수있으면 너무 얽매여 살지않았음해서요
    학원에서는 밤늦게 공부하고 고등학교때도 수업안듣고 맨뒤에서 맨날 엎드려자고 그런애들이 의외로 스카이가고 자기하고싶은일하며 더 잘살더라고요 물론 게으른거랑 의지가있는 자유로움은 다른거지만요

  • 5. ..
    '25.4.19 1:20 PM (106.101.xxx.43)

    학교 개근 하는거랑 학원 빠지는거랑은 완전히 다른 문제아닌가요? 원글 보면 애가 학교 결석하는건 아니잖아요. 아이랑 상의해서 학원 갯수를 조정해야죠.

  • 6.
    '25.4.19 4:12 PM (180.83.xxx.243)

    체력이 안되는거 아닐까요?사춘기되면 잠도 많아지고 늘어져요 수영이든 농구든 줄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8674 친윤은 김문수도 괜찮지 않나요? 7 00 2025/05/05 1,202
1708673 헬기 진입을 막은 또 한명의 참군인 3 사법쿠데타 .. 2025/05/05 1,373
1708672 7시 정준희의 해시티비 시사기상대 ㅡ윤석열 석방, 한덕수의 알박.. 3 같이봅시다 .. 2025/05/05 698
1708671 둘 중에 누가 더 잘생겼나요? 2 ㅇㅇ 2025/05/05 1,415
1708670 정말 궁금한 아이피회원 9 ..... 2025/05/05 914
1708669 국힘 지도부 "7일 단일화"…김문수 ".. 8 ... 2025/05/05 1,952
1708668 고속버스터미널 꽃매장 3시면 닫을까요? 3 ........ 2025/05/05 676
1708667 자영업힘든게 최저시급 올라간게 크죠 48 ㅋㅋㅋ 2025/05/05 3,759
1708666 민주당에서 방어할 수 있는 확실한 방법 나왔나요? 5 ㅇㅇㅇ 2025/05/05 1,045
1708665 나이 50인데 아이돌 방송댄스 배우고싶어요 11 저기 2025/05/05 1,678
1708664 조희대 화환 받았네요 14 더쿠아자아자.. 2025/05/05 4,301
1708663 폐백이 가부장적 의식인가요? 10 폐백 2025/05/05 1,721
1708662 조희대 재판관의 만행 6 . . 2025/05/05 1,004
1708661 데친문어 다신 안 먹을 거에요 5 .. 2025/05/05 4,812
1708660 조희대 10법비들 판결이 일반 유권자의 인식이래요 4 사법쿠테타 2025/05/05 857
1708659 묵은지로 김치볶음밥 될까요? 13 ㅡㅡ 2025/05/05 2,170
1708658 김문수 8 ........ 2025/05/05 934
1708657 옻 순 알레르기 14 ㅇㅇ 2025/05/05 1,010
1708656 종합소득세 신고요. 3 .... 2025/05/05 1,767
1708655 김치찌개 너무 맛있게 된 비결이... 3 헉... 2025/05/05 4,543
1708654 이슬람의 역사 유튜브 2 공유 2025/05/05 751
1708653 상품 품목별 온라인 구매 비중  1 ..... 2025/05/05 438
1708652 발도 가렵고 몸이 가려워서 괴로워요.. 11 가려움 2025/05/05 1,850
1708651 펌) 윤석열 목격 (5.5. 오전 개 산책) 21 ... 2025/05/05 3,145
1708650 월세 종합소득세 신고요. 2 세무서 2025/05/05 1,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