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에서 소년의 시간 추천 글 본지는 꽤 되었는데
이제야 봤어요. 세상에 빨려 들어가서 봤습니다.
제가 학교에서 일하는데 드라마가 너무 사실적이어서
퇴근하고 다시 출근한 기분이었어요
ㅠㅠ ㅎㅎㅎ....
미성년자 아이들에게 sns는 뇌로 피우는 담배라 생각해요
3화에서 상담사가 차마 치우지 못하고
책상위에 남겨 놓고 나온 샌드위치...
그 장면에 웬지 계속 마음에 남아요.
82에서 소년의 시간 추천 글 본지는 꽤 되었는데
이제야 봤어요. 세상에 빨려 들어가서 봤습니다.
제가 학교에서 일하는데 드라마가 너무 사실적이어서
퇴근하고 다시 출근한 기분이었어요
ㅠㅠ ㅎㅎㅎ....
미성년자 아이들에게 sns는 뇌로 피우는 담배라 생각해요
3화에서 상담사가 차마 치우지 못하고
책상위에 남겨 놓고 나온 샌드위치...
그 장면에 웬지 계속 마음에 남아요.
보고싶은데 ..
어두운..보고나면 맘아픈 스토리인가요?
너무나 사실적인 부모나 교육자라면 꼭 봐야할 드라마죠
더불어 책 '나는 가해자의 엄마입니다' 같은 맥락에서 신선하고 좋았습니다.
맨 첫 댓글님
저는 그렇지는 않았어요
심약해서 무서운 거 어두운 거 보면
너무 우울해지는 사람인데
이 작품은 그렇지 않았어요
담배 정도가 아니라 마약이요
가족들 무너질 듯 지탱하는 게 가슴 아픈데
피해자 입장으로 보면 가슴 아파하면 안될 것도 같고.
피해자도 가해자인가 물음도 들고
학교 안 아이들 모습이 너무 거칠어 답답하고.
이게 현실과 다르지 않다는 게 무서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