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밥해먹는 일이 집안일 70% 라고 봅니다.

진짜 조회수 : 4,147
작성일 : 2025-04-18 22:34:08

요즘 매일같이 엄마 병간호 하러 아침저녁 출퇴근 하는데 저는 엄마랑 같이 먹고오고 남편 저녁밥은 오면서 포장을 해오고 애는 애대로 편의점 에서 간단히 집에 와서는 간식 정도 먹으니 제가 집에 와서 딱히 힘들게 없네요.

씻고 다듬고 지지고 볶고 차리고 치우고 이 모든 과정이... 새삼... 참 중요한 일이자 힘든일 이다 싶어요.

뭐 건강 생각하고 따지고 들자면 끝도 없겠지만 요.

IP : 223.38.xxx.4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4.18 10:47 PM (121.124.xxx.6)

    맞아요~
    세탁 청소 설거지 다 기계 도움으로 편해졌는데
    반찬 만드는거 너무나 시간 오래 걸리는데 한두끼 먹고 나면
    또 무한반복 이죠..
    맛없어도 좋으니 우렁각시가 차려놓은 밥상 받고 싶어요

  • 2. ㅇㅇ
    '25.4.18 10:55 PM (211.251.xxx.199)

    씻고 지지고 그전에 한가지 더
    장보기란게 있답니다.
    장보라 왔다갔다 물건 보고 비교하고

  • 3. ㆍㆍ
    '25.4.18 11:00 PM (118.33.xxx.207)

    식잴료 재고관리 그에따라 장보기
    메뉴생각 손질 요리 남는거 또 재고관리
    설거지 음쓰관리
    나름의 계획도 필요하고 간맞추고 식재료남는거 상할까 신경
    정말 골치아파요
    누군가 싱크대앞에서 죽을 인생이라고 ㅠㅠ

  • 4. ...
    '25.4.18 11:02 PM (95.57.xxx.25)

    맞아요..
    하루가 밥 차리다가 다 가는듯요.
    외국 식단 완전 부러운데
    입맛은 토종이라...ㅠㅠ

  • 5. 네 70요?
    '25.4.19 12:13 AM (221.146.xxx.90) - 삭제된댓글

    전 90%같던데...
    다른 집안일에 비해 몸과 머리와 돈과 시간을 다 써야하는 일이라서요
    특히 한식은 너무 힘들어요.

  • 6. ㅇㅇ
    '25.4.19 1:42 AM (211.218.xxx.216)

    냉장고 정리부터 과정이 너무 많아요
    저녁 먹고 온다는 말이 젤 고맙더라고요

  • 7. ..
    '25.4.19 9:31 AM (175.120.xxx.96) - 삭제된댓글

    맞아요 다른일은 로청,건조기,식세기 도움으로
    거의 없는데 음식이 다인거 같아요

    장보기부터 냉장고 관리 재료손질 요리까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2827 요즘 보도블록 공사 많이들 하나요? 1 ., 2025/04/19 394
1702826 엘지 프라엘 스킨부스터 꾸준히 사용하시는 분 1 피부 2025/04/19 1,001
1702825 빈속에 마그네슘 복용 4 마그네슘 2025/04/19 1,840
1702824 5월2일 공휴일 지정 안됐나요? 8 . ...... 2025/04/19 2,879
1702823 넷플 성균관 유생들에서 2 궁금 2025/04/19 1,201
1702822 선관위 붉은 천 5 2025/04/19 1,246
1702821 여름에 가마솥 같은 방 5 에어컨 설치.. 2025/04/19 1,152
1702820 금쪽이 보면 거의 부모 문제 같지 않나요....? 4 2025/04/19 3,132
1702819 여긴 진짜 시부모나 친정부모 편드는거 11 ㅇㅇ 2025/04/19 1,739
1702818 봄에 나는 부추를 뭐라고 부르나요? 5 ㅇㅇ 2025/04/19 2,452
1702817 오늘 키워드는 부동산 7 ㅂㅊㅂ 2025/04/19 1,025
1702816 필라테스할때 맨발로 하시나요? 17 .. 2025/04/19 2,531
1702815 웃다가인지 매불쇼인지 보다가 오미베리 사봤는데 7 ........ 2025/04/19 2,875
1702814 에브리봇Q7쓰시는분 어떤가요? 1 로청유저 2025/04/19 471
1702813 사람은 누굴 위해서 사는게 행복한듯요 13 ㅇㅇ 2025/04/19 3,258
1702812 무슨 말이든 그게 아니고, 로 시작하는 친구 11 ........ 2025/04/19 2,361
1702811 판교 봇들 3단지와 봇들 4단지 선호도 차이가 많이 날까요? ㅇㅇ 2025/04/19 744
1702810 손으로 암석 뜯어낼 수 있는 곳도…위험한 싱크홀 지역 어디? 3 ... 2025/04/19 1,174
1702809 갑자기 여자어를 쓰게된 나 8 아그렇구나 2025/04/19 2,002
1702808 이재명되면 재건축 아파트들 득보겠네요 16 ... 2025/04/19 3,170
1702807 감히 공수처장을 탄핵한다고요? 16 .. 2025/04/19 2,564
1702806 사회의 선호도가 달라지는 게 참 무섭고 억울하네요 13 호호 2025/04/19 3,328
1702805 속초 벚꽃 상황 좀 알려주셔요 꾸벅 2 감사합니다 2025/04/19 724
1702804 (펑)죽은 자식 기일 기억 못하는거 67 ..... 2025/04/19 14,604
1702803 경동시장에 올해 죽순 나와 있으려나요 2 2025/04/19 8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