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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혼하신 분들

조회수 : 3,479
작성일 : 2025-04-18 20:54:30

어떨 때 이혼하셨어요? 돌아갈 친정 없었던 분들은 혼자 사시는 거 어떤지 조심스레 여쭈어 봅니다

IP : 106.101.xxx.22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자식이 있으면
    '25.4.18 9:09 PM (211.114.xxx.199)

    그나마 낫지만 혼자라면 이혼하면 힘듭니다. 제 친구는 자녀교육하느라 정신 바짝 차리고 살았고 저는 혼자서 많이 방황했습니다. 친정은 아무 상관없어요.

  • 2. ㅇㅇ
    '25.4.18 9:16 PM (49.175.xxx.61)

    바람을 너무 많이 펴서 이혼했어요. 그 이후 혼자 자립성공했고 전남편은 쫄딱 망했네요. 쌤통이예요

  • 3. ㅇㅇ
    '25.4.18 9:19 PM (61.105.xxx.83)

    전남편 놈이 바람 피고, 가출해서 이혼 소송 제기했고요.
    저는 전남편 놈 가출하니까 너무 좋더라구요. 그래서 이혼 동의하고, 소송해서 재산분할받고, 위자료 받고, 상간녀 소송도 해서 위자료 받고...
    이혼 하니까 좋았어요.
    아이들 키우느라 열심히 살았고, 힘들 때 친정 도움도 받고,
    애들과 친정이 있어서 의지가 되었어요.

    이혼으로 인해 우리가 가족으로 행복했던 추억 조차도 꺼내지 못하게 되어서,
    더 나아가 앞으로 제 아이들한테 엄마, 아빠랑 같이 모여서 행복한 모습 보여줄 수 없게 되어서 마음 아파요.

    그래도, 그 시절로 다시는 안돌아갑니다. 전남편 놈이나 그 가족들이나 다 치가 떨리게 싫어요. 다시는 얽히고 싶지 않아요.

  • 4. ...
    '25.4.18 9:28 PM (106.102.xxx.116)

    이혼으로 인해 우리가 가족으로 행복했던 추억 조차도 꺼내지 못하게 되어서,
    더 나아가 앞으로 제 아이들한테 엄마, 아빠랑 같이 모여서 행복한 모습 보여줄 수 없게 되어서 마음 아파요. 22222222

  • 5. ㆍㆍ
    '25.4.18 10:54 PM (118.220.xxx.220)

    주사 바람 다 참을 수 있었지만
    폭력으로 이러다 내가 쥐도새도 모르게 죽겠구나 싶어서 이혼했어요

  • 6. ...
    '25.4.19 1:20 AM (116.46.xxx.101)

    친정 없었던 분 어땠냐는 물음에 친정 덕분에 도움됐다는 댓글은 왜 써요? 제정신이에요? 사회 생활 가능해요?

  • 7. ㅇㅇ
    '25.4.19 2:31 AM (211.186.xxx.173) - 삭제된댓글

    친정 덕에 도움됐다는 게 어때서?
    왜 썼겠어여?
    바본가?
    사회 생활 가능하냐니, 제정신인가? 댓글 하나로 사회 생활 운운하다니... 말 한마디 한마디에 반응하느라 정상 생활 가능하세요?

  • 8. ㅇㅇ
    '25.4.19 2:33 AM (211.186.xxx.173)

    친정 덕에 도움됐다는 게 어때서?
    왜 썼겠어여?
    친정 없이 이혼하면 힘들거란 뜻이지..
    바본가?
    사회 생활 가능하냐니, 제정신인가? 댓글 하나로 사회 생활 운운하다니... 말 한마디 한마디에 반응하느라 정상 생활 가능하세요?

  • 9. 저는
    '25.4.19 11:35 AM (49.168.xxx.19)

    친정이 든든해 다행이었어요.
    멘탈이 약해서

    그런데 친구는 친정 없어도 씩씩하게 잘 살더라고요.
    그냥 애들 키우느라 앞만 본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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