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보이스피싱을 당해 2억 원을 잃었다는 기사에 수법 상세

필독 조회수 : 3,880
작성일 : 2025-04-18 16:39:58

보이스피싱이 어떤 수법과 과정을 거치는지 모두 꼭 읽어 보세요.

 

-그쪽에서 보낸 ‘민원24’ 링크에 들어가서 제 이름과 주민등록번호를 입력했습니다.

그러자 제 이름으로 된 영장과 사건 요지, 불법 통장 내역 등이 나왔습니다. 사건번호는 2024사건조사3890호였습니다. 지금 다시 생각해 보면 가짜 홈페이지였지만, 당시에는 진짜인 줄 알았습니다.  

- 돌이켜 보면 검찰청 번호로 연락이 온 게 결정적 이었던 것 같습니다. 거기서 전화가 오니까 사실인 줄 알았습니다.  

 

전체 피해자 약 58%가 2030

지난해 기관 사칭형 보이스피싱 연령대별 피해자는 ▲20대 이하 4661명 ▲30대 840명 ▲40대 440명 ▲50대 908명 ▲60대 1944명 ▲70대 이상 726명으로, 다양한 연령대에서 피해가 발생했다.

 

이와 같은 범죄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몇 가지 방법을 공유한다.

검찰에서 010 번호로 전화를 거는 경우가 없진 않다. 그러나  어플 설치를 유도하거나 돈을 요구하는 경우는 없다 .

검찰의 연락을 받을 경우  정확한 소속을 요구하여 실제하는지 확인 하라.

어플 설치 이후 해당 번호로 연락이 오는 경우라도  서울의 호텔 등에서 보호관찰을 받아야 할 상황은 없다.  정상적인 상대라면 수사기관 출석 등을 요구한다.

실제로 사건의 피의자가 되었다고 해도 수사기관이  계좌 내역을 요구할 이유가 없다 .

원하면 절차를 거쳐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보이스피싱 조직이 보이스피싱 수사를 빙자해 보이스피싱 을 하고 있는데, 당장 모든 질문에 답해야 할 이유는 없으니 차분히 상황을 보자.

돈을 요구하며 공탁 등을 언급하지만  수사기관은 돈을 받는 일이 없으며 돈을 이체하라는 요구는 100% 보이스피싱 이다.

금감원 역시  수표를 요구하거나 현장에서 만나 수표를 건네라는 식의 요구는 절대 하지 않 는다.

IP : 222.111.xxx.21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기사
    '25.4.18 4:42 PM (222.111.xxx.211)

    https://slownews.kr/134149?fbclid=IwY2xjawJu4ZJleHRuA2FlbQIxMAABHh78R2p0WNSJLU...

  • 2. ㅠㅠ
    '25.4.18 4:46 PM (211.234.xxx.153)

    보이스피싱 근절될 날이 올까요?
    전세계적으로 사기가 들끓네요.ㅠㅠ
    잘 읽어 보고 참고하겠습니다.

  • 3. 적발되면
    '25.4.18 4:50 PM (182.226.xxx.161)

    바로 사형을 시켜야 없어지는 건데...

  • 4. 가까운
    '25.4.18 4:56 PM (222.119.xxx.18)

    분이 이렇게 억단위로 당해서 ㅠㅠ
    정말 무섭던데요.

  • 5. 도대체
    '25.4.18 5:00 PM (211.211.xxx.168)

    왜 못 잡는지?

  • 6. ..
    '25.4.18 5:16 PM (211.246.xxx.27) - 삭제된댓글

    피싱범은 무조건 염전노예형에 처해라

  • 7. 경찰은
    '25.4.18 5:17 PM (121.136.xxx.30) - 삭제된댓글

    직접 찾아와요 아는 사람이 보이스피싱에 연루되어서 잡혀갔다고 듣자마자 집에 찾아와서 벨 누르고 공무원증 보여줬어요
    그뒤에 전화야오긴왔지만 동네에서 직접 건거고 이름 다 밝혀서 아 찾아온 사람이구나 알았죠 내용도 별거없어요 경찰서에서 잠시 보자고 부르는거라
    뭔 사이트 들어가 확인하라느니 그딴거 안해요
    그보단 가족이름으로 메세지 날라오거나 카톡오는게 더 위험하고 속기쉬운것같아요

  • 8. 경찰은
    '25.4.18 5:19 PM (121.136.xxx.30) - 삭제된댓글

    직접 찾아와요 아는 사람이 보이스피싱에 연루되어서 잡혀갔다고 듣자마자 집에 찾아와서 벨 누르고 공무원증 보여줬어요
    그뒤에 전화야오긴왔지만 동네에서 직접 건거고 이름 다 밝혀서 아 찾아온 사람이구나 알았죠 내용도 별거없어요 경찰서에서 잠시 보자고 부르는거라
    뭔 사이트 들어가 확인하라느니 그딴거 안해요 겁주지도 않아요 협조요청이지
    그보단 가족이름으로 메세지 날라오거나 카톡오는게 더 위험하고 속기쉬운것 같아요

  • 9.
    '25.4.18 5:42 PM (61.255.xxx.96)

    경찰이 그랬어요
    보이스피싱에 대한 처벌이 너무나도 솜방망이라고..
    어디 보이스피싱 뿐이겠습니까?
    아동상대 범죄 스토킹 범죄 등등에 대해서도 솜방망인 것을요

  • 10. 그니까요.
    '25.4.18 6:17 PM (182.211.xxx.204)

    수사기관에서 돈을 요구한다는게 상식적으로 말이 안되잖아요.
    저는 내가 빚진거 갚는 것도 아니고 돈 달라는 거는 절대 안 줄 거같은데 큰 돈을 너무 턱턱 주네요. ㅠㅠ

  • 11. ....
    '25.4.18 8:43 PM (76.66.xxx.230)

    이제 AI로 목소리도 카피해서 가족의 목소리로 피싱하면 안 당할 사람이 없을 겁니다.
    벌써 외국에서는 사용 중이라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4465 크리스마스 선물로… 1 hj 20:04:33 147
1784464 카페에 나홀로 20:00:24 92
1784463 네이버, ‘4900원’ 멤버십 동결… ‘反쿠팡’ 전선구축 2 ... 19:59:28 358
1784462 '로스쿨 문제 유출 의혹' 현직 검사의 해명과 사과…".. 4 아휴 19:55:29 262
1784461 화사는 노래방반주 라이브가 더 좋네요 2 ㅡㅡ 19:53:00 218
1784460 조국혁신당, 이해민, [이해민-뉴스공장] '겸손은힘들다' 출연!.. 2 ../.. 19:51:11 101
1784459 아직 난방 한번도 안틀었어요. 다들 난방트세요? 20 19:44:34 940
1784458 기업들이 낼 관세를 온 국민이 내고 있는 상황. 10 .. 19:43:52 295
1784457 딸아이 큰옷은 어느 매장에서 사야할까요? 6 도움절실 19:41:41 332
1784456 환율 올해안에 1300원대 갈수도 있대요 15 19:41:22 1,142
1784455 하정우 수석 부인 직업이 궁금해요 혜우거사님 19:40:16 393
1784454 세련되게 옷입으시는 분들 어떤 유투브 참고 하시나요 4 ..... 19:30:54 657
1784453 모임에서 이런분은 어떤마음인걸까요? 9 궁금 19:29:15 588
1784452 대기업분들도 국가장학금 신청하나요? 2 지금 19:26:23 578
1784451 성경을 읽다가 1 ㅁㄴㅁㅎㅈ 19:20:42 297
1784450 늘 왕따고 혼자인 제가 싫어요 26 왜 나만혼자.. 19:14:11 2,174
1784449 남편이 아이한테 잘하는 모습을 보면 아빠가 미워요 9 감사 19:13:42 921
1784448 외국에서도 70대이상 남자노인이 밥을 해먹지 못하나요? 10 ........ 19:13:00 1,299
1784447 용산뷰 건축사 자격 없군요 10 아닌척하는2.. 19:12:20 946
1784446 미장하시는분들께 살짝 문의드려요 4 미장아가 19:09:21 403
1784445 크리스마스인데 혹시 나홀로집에 방영 하나요? 5 나홀로집에 19:02:48 567
1784444 횡단보도에서 남여커플이 23 19:00:23 2,601
1784443 연락 끊기니 마음편한 관계 4 ㅇ ㅇ 19:00:20 1,279
1784442 올리브 1 이브 18:54:27 244
1784441 성탄절이 궁금해요. 1 성탄절 18:54:00 2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