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8세 라면집할머니

조회수 : 5,418
작성일 : 2025-04-18 11:54:01

방송에도 많이 나오신 분인데 이 영상이 제일 감동이네요. 

젊어서는 4시에 일어나 하루 19시간 30년 일해서 딸4명을 공부시킴

81세에 라면집 시작

3,500원에 공기밥 무료. 직접 담근 김치와 깍두기 제공.

라면집 다 거기서 거기지 왜 유명할까 했는데

직접 담근 김치에 답 있네요.

88세 신데 아픈데 없고 눈밝고 귀도 밝으시데요. 

 

    https://youtu.be/xsNwydoYAQA?si=ps2Q13U9e_1YpRV9

 

 

IP : 223.39.xxx.20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봉사같네요
    '25.4.18 12:02 PM (116.33.xxx.104)

    3500원에 라면에 달걀 넣고 밥에 김치 깍두기까지 주면

  • 2. 저도
    '25.4.18 12:03 PM (118.35.xxx.77)

    이거 왔는데 와 닿는 점.
    손님 기억하고 뭘 좋아하는지 조금 더 챙겨주고 비위 맞춰 주는것은 기본이라며 이거 못 하면 장사하면 안된다고. 하물면 라면장사도 이럴진데 어디서 무얼하든 간 쓸개는 집에 두고 돈벌러 나와아 되는데, 그게 어려웠던 나의 30년 .

  • 3. 쓸개코
    '25.4.18 12:15 PM (175.194.xxx.121)

    일하신 세월이 30년이면 50대에 시작하셨다는 건데.. 그것도 대단하시지만
    라면집을 81세에 시작.. 존경스럽습니다.
    할머니 혈색도 좋으시고 하시는거 보니 되게 깔끔하시네요.

  • 4.
    '25.4.18 12:22 PM (1.235.xxx.172)

    이 분 보고 감동받아서,
    이번 주 부터 동네에서 청소 알바 시작했어요.
    맨날 스마트폰만 하다가
    두세시간이라도 노동을 하니,
    기분도 좋고 보람찹니다~

  • 5. 저런분이
    '25.4.18 12:25 PM (116.41.xxx.141)

    진짜 100세시대 자격있는분 일듯 ㅎ
    저도 방송보고 쇼크
    넘 몸맘 장사관 건강하신분
    저도 라면 끓여먹어봄 ㅎ

  • 6.
    '25.4.18 12:30 PM (58.230.xxx.181)

    부디 오래오래 건강하게 사세요
    저런분은 100세 사셔도 됨.
    특히나 건강은 타고나는거라는걸 느끼네요

  • 7. 쓸개코
    '25.4.18 12:30 PM (175.194.xxx.121)

    저 오늘 대청소 할겁니다.ㅎ
    체력이 튼튼한 편이 아니라 뭐 좀 하면 하다 쉬고 흐지부지 할때도 있고 의지박약이었는데
    할머니 생각하고 정신 좀 차려야 겠어요.

  • 8.
    '25.4.18 12:32 PM (58.227.xxx.181) - 삭제된댓글

    대단하시네요.
    존경스럽습니다.

  • 9. 000
    '25.4.18 12:37 PM (49.173.xxx.147)

    **81세 라면 할머니
    삶의 자세가 본받을만 하네요
    건강한 마음. 자존감이겠죠

  • 10. ..
    '25.4.18 12:38 PM (59.9.xxx.163)

    대단하십니다.
    나이떠나 부지런하고
    쉬어도 되는건 일을 하는게 거의 습관이라 이런분들은 놀면 더 병나고..
    80초 쿠키집 할머니도 그렇고 자기일 하는 사람들은 언제봐도 멋짐

  • 11. ㅇㅇ
    '25.4.18 1:20 PM (211.251.xxx.199)

    근데 저분 저 건물주인이겠죠?
    임대료 내고 순수익이
    라면 개당 500원 수익이라면
    그냥 봉사수준인네요

  • 12. ....
    '25.4.18 1:40 PM (223.38.xxx.56)

    정말 존경스럽네요.
    근데 저 연세에 체력이 받쳐준다는게 젤로 부러워요.

  • 13. 지금도
    '25.4.18 1:44 PM (211.206.xxx.191)

    라면집 하고 계시는 건지 궁금하네요.
    언젠가 방송에서 봤어요.
    퇴직한 남성들이 할머니 열심히 사시는 것 보고 자극 받아
    라면값 만원도 내고 하더군요.

  • 14. ..
    '25.4.18 2:18 PM (221.139.xxx.184) - 삭제된댓글

    항상 궁금한게 하루 4시간 자면 주말에 18시간씩 몰아자는 건지 궁금해요.
    저는 하루 4시간씩 자면 감기에 구내염에 관절근육통에 온갖 염증 생기고 지병 악화되고 죽겠던데...

  • 15. 와우
    '25.4.18 2:34 PM (116.32.xxx.155)

    손님 기억하고 뭘 좋아하는지 조금 더 챙겨주고 비위 맞춰 주는것은 기본이라며 이거 못 하면 장사하면 안 된다고.

    대단하시네요

  • 16.
    '25.4.18 3:14 PM (121.133.xxx.119)

    백세시대 실감나요.
    근데 할머니 정말 젊어보이고.. 뭔가 타고난 유전자가 참 건강한 분인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9616 요즘도 광화문/시청앞 극우시위 하나요? 2 .... 2025/05/08 737
1709615 마켓컬리 포장이요 7 @@ 2025/05/08 1,513
1709614 대통령이 재직중 헌정 수행 기능 보장을 위해 형사소추 받지 않도.. 2 링크있어요 2025/05/08 584
1709613 '뇌물 구속 무죄' 김학의에 1억3천만원 보상 27 ㅅㅅ 2025/05/08 3,376
1709612 내피 모피 옷, 강아지 샴푸로 빨면 어떨까요? 2 지나가다 2025/05/08 696
1709611 발사믹이랑 화이트발사믹이랑 어떻게 달라요? 3 .. 2025/05/08 1,269
1709610 런닝맨 찍는 문수와 덕수 ㅇㅇ 2025/05/08 759
1709609 대법원장의 정치적 개입과 사법부 중립성훼손, 대법원장 사퇴촉구 6 김주옥부장판.. 2025/05/08 701
1709608 유방초음파 엑스레이만으로도 유방암 판명 가능한지요? 11 잠시 2025/05/08 2,173
1709607 봉선사 갔더니 3 절절절 2025/05/08 1,428
1709606 대법원을 헌법재판소 아래로 5 ㅇㅇㅇ 2025/05/08 1,209
1709605 삶이 전반적으로 우울해요 8 ㅇㅇ 2025/05/08 3,211
1709604 국힘 수준이 어쩌다 저렇게 됐죠? 41 ㅇㅇ 2025/05/08 4,447
1709603 윤가가 일으킨 긍정적인 영향 7 .. 2025/05/08 2,569
1709602 40,50대 부부 암보험 추천 부탁드립니다. 3 암보험 2025/05/08 1,645
1709601 3호선 종로 을지로 충무로 약수역 근처 살기 어떤가요? 8 .. 2025/05/08 1,708
1709600 국힘당은 코메디 찍고 있는거죠? 4 ㅇㅇ 2025/05/08 2,175
1709599 오페라덕후 추천 대박 공연(서울 무료) 5 오페라덕후 .. 2025/05/08 2,496
1709598 딴지회원이 82쿡 도넛 드셨다고 사진 올리셨네요 4 진짜 고생많.. 2025/05/08 2,823
1709597 당뇨 전단계) 제일 주의할 점이 뭔가요? 5 ** 2025/05/08 5,479
1709596 좋아하는 배우가 2 멋져 2025/05/08 1,874
1709595 머리 좋은 사람들 보면 부러워요 24 af 2025/05/08 6,137
1709594 한덕수부인 육성 들어보셔요. 51 ㄷㄷㄷㄷ 2025/05/08 13,005
1709593 이메일 답장이 이틀째 없는 경우 7 2025/05/08 1,249
1709592 가슴이 커지다니ㅠㅠ 4 ... 2025/05/08 4,4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