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결혼 전 오피스텔 혼자 살 때
변기가 고장나서 물이 새고 있었어요.
물 졸졸 흐르는 소리나서 이상하다 했지만
당시 직장이 너무 바빠 주중에 기사님 부를 수가 없어
2주정도 후에 고쳤는데 물세가 십만원 더 나온거예요.
관리비 15만원 내던 집인데 수도세 10만원 오르니
수도세 담당하는 곳에 전화왔어요.
수도세 이렇게 많이 나온거 아냐고.
무슨 일 있냐고요.
근데 관저에서 저렇게 나오면
어디서든 이상하게 여기는게 맞지 않나요?
아니뭐 순수하게 정말 순수하게
다음에 그 곳 쓸 사람을 위해
저런 건 점검을 꼬옥~! 해야하지 않나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