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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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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질 속에 내재하는 깊은 우울증...

... 조회수 : 4,804
작성일 : 2025-04-17 19:49:24

우울증 있으신 분들 어떻게 기분전환하세요?

여기서 기분전환이라는 건 치료가 아니라 어떻게 버텨나가시냐는 겁니다.

전 그냥 세상에서 사라지고 싶어요.

아침에 출근할 때도 운전하면서 그냥 이대로 사라지고 싶다 는 생각을 계속 하고 일하다가도 바쁘지 않으면 그냥 우울감이 시도 때도 없이 생겨나요. 그럴 때 드는 생각은 오로지 하나 "이 세상에서 사라지고 싶다" 입니다.

이건 일상에서도 마찬가지에요. 집안일이든 뭐든 안 하고 있거나 일하는 와중에도 불쑥불쑥 그런 생각들이 드네요. 그냥 이 세상에서 연기처럼 스르륵 사라지고 싶다는...

남편은 제가 이렇게 우울감이 깊은지 몰라요. 그냥 저희 본가 가족들 속에 내재된 우울감이 조금 있다고만 알고 있어요. 형제 중에 사회적으로 꽤 성공한 형제가 있는데 그 형제도 마찬가지로 깊은 성향 속에 우울감이 내재되어 있고 그렇지 않은 저도 우울감이 매우매우 깊어요.

남편은 이기적인 면도 강하고 저와는 생각하는 방식이 달라서 스트레스 받아 우울한 마음을 이야기해도 "그래, 나도 그런 일이 있었는데~~"라고 시작해서 자기 얘기를 대부분 한다거나 "그게 뭐? 별 거 아니잖아." 라는 식이라 별로 위로는 못 됩니다.

자녀들은 아직 중, 고등이라 대화상대도 되지 않고 이런 이야기는 그 누구에게도 못하겠어요.

이 기분을 떨쳐야 하는데 도저히 그게 안되네요.

 

운동을 해볼까요? 일을 미친듯이 해볼까요? 온 집안을 뒤집어 엎어서 대청소를 해볼까요?

멀쩡한 직장도 있고, 집도 가족도 있고 통장에 거금은 아니어도 소소한 걸 지를만한 돈도 있는데 이건 그냥 배부른 생각일까요?

이 우울감의 원인을 찾아야 해결되는 걸까요?

괴롭습니다....

IP : 218.237.xxx.35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ㅂㅇ
    '25.4.17 7:53 PM (121.136.xxx.229)

    약은 드시고 계세요?
    운동이 가장 좋은 답이긴 하죠 햇빛 보는 거 하고
    감각에 집중하는게 좋아요 산책하면서 바람 느끼고 햇빛 느끼고 예쁜 식물들 보고 향기 느끼고 이런 것들이 진짜 우울감을 덜어내는데 많은 도움이 된답니다

  • 2. ㅡㅡ
    '25.4.17 7:54 PM (221.140.xxx.254) - 삭제된댓글

    약은 드시는거죠
    설마 우울증약도 안드시는건 아니죠
    저는 약먹고 운동하고
    제 걱정거리들도 좀 해결되면서 나아지고 있어요
    근데 타고난 체력이 없는데
    나이가 드니까 아무래도 쳐지긴해요

  • 3. 약은
    '25.4.17 7:55 PM (58.29.xxx.96)

    드시고 계신가요?
    정말 죽고 싶으면 자살을 시도합니다.
    약드시면 편해지실텐데

    너무 일이나 삶이 힘든건 아닌지
    너무 혹사시키지 마세요.
    저는 약도 한운큼 먹고 자살시도도 해봤는데요

    삶의 시각을 객관화하면서 우울증이 사라졌어요
    치아때문에 죽고싶다는 생각도했었는데

    몸이 아프면 우울이 따라오는거 같아요
    몸움직이면 우울도 달아납니다

  • 4. 저는
    '25.4.17 7:55 PM (211.219.xxx.250)

    그냥 기다려요. 가만히 있다보면 나아질거야...
    원인 이유같은건 찾지 않아요.
    원래 우울감은 자주 불쑥불쑥 찾아오니까...
    좀 기다리자...하다보면 나아져요.
    우울감을 떨쳐내려 일을 찾아본가거나 누군가와 깊은 대화를 나눈다거나 자꾸 극복해보려고 애쓰면 우울감은 더 깊어지더라구요

  • 5. ..
    '25.4.17 8:03 PM (223.38.xxx.227)

    이혼을 하고 가까이 방해되는 영향 없이
    천천히 세상을 달리 보는 시각을 가져야죠

    어떤 사람은 좋은 남편 만나 새삶을 살기도 하는데 그런 경우는 천운에 가깝구요

    엄마를 스치듯 보는 것 만으로도 정신적으로 피로도가 높아 안 보고 살아요
    그 시간이 길어지니 마음의 안정도 늘어나구요

  • 6. ㅇㅇ
    '25.4.17 8:06 PM (222.107.xxx.17)

    저도 그래요. 심지어 초등학생 때부터 안 태어났으면 좋았겠다고 생각했고 50대인 지금도 죽음을 생각하지 않는 날이 없어요.
    가정사가 불우한 것도 아니고 부모 사랑받고 경제적으로 여유있게 자랐거든요.
    남편도 좋은 사람이고 자식들도 잘 컸고 노후 준비도 잘 된 편이고요.
    정말로 제 생활에 만족하고 감사하는데도 늘 안 태어났으면 더 좋았겠다는 생각, 나중에 어떻게 죽어야겠다 하는 생각이 떠나질 않아요.
    근데 겁은 많아서 당장 죽는 게 무섭고 가족들한테 해줄 것들이 아직 남아 있으니 책임을 다하며 열심히 살려고 노력해요.
    전 그냥 이렇게 태어난 사람이라는 거 인정하고 가끔씩 느끼는 행복한 순간순간을 즐기면서 때가 되길 기다려요.
    삶에 대한 허무감과 우울함은 타고난 거라 극복이 안 될 거 같아요.
    저희 부모님도 저와 같은 기질이었는데 책임감이랑 성실함 때문에 버티고 사신 거 같고요.

  • 7.
    '25.4.17 8:18 PM (223.38.xxx.202)

    호르몬 영향이예요. 약 한달 단돈 18000원이면 해결됩니다.
    병원가는거 두려워하지 마세요.
    약드시면 원글님 사고방식도 바뀝니다.

  • 8. 저도
    '25.4.17 8:32 PM (121.162.xxx.234)

    님처럼 저도 그냥 견딥니다
    어쩌면 벗어나려는 의욕도 안들때가 가장 심했던 때인듯
    심할땐 사람들 안 만나고 높은 곳에 안 가요
    전 그냥 제 그림자라고 생각해요
    없어질 수 없고 어떤때는 더 길고 어떤 때는 짧죠
    그림자가 안 보이는 정오의 밝음은 뭐 좋기만 하던가요
    살아선 견뎌내야죠

  • 9. ........
    '25.4.17 8:49 PM (211.202.xxx.120)

    님은 가진게 많아서 절.대 못가요
    직장도 다니고 아이도 있고 남편도 있고 가족들도 있네요
    저도 동반자 있으면 좋겠는데 진짜 사라지고 싶으면 저랑 같이 가시던가요

  • 10. ㅓㅓ
    '25.4.17 9:01 PM (1.225.xxx.212) - 삭제된댓글

    진짜 우울증 심할때 직장도 못다니겠던데요

  • 11. ㅇㅇ님...
    '25.4.17 9:34 PM (218.237.xxx.35)

    그 말이 정말 맞아요. 안 태어났으면 더 좋았을 걸... 어떻게 죽어야겠다.... 이런 생각 늘 합니다.
    하지만 추하게 가지는 말아야지.... 남는 사람들이 얼마나 힘든지 저는 경험으로 알아요.
    그래서 저 역시 책임감과 성실감 때문에 이 악물고 버텨요.
    삶에 대한 허무감과 우울함은 정말로 극복이 안될까요...
    그냥 이렇게 하루하루 견디어내는 수밖에 없을까요...
    그래도 또 하루 살아내었네요.
    살아서 견디어내다보면 나아질 날이 올거란 생각은 솔직히 하지 않지만 그래도 견뎌내보렵니다...

  • 12. ..
    '25.4.17 9:35 PM (61.83.xxx.56)

    전 어렸을때부터 생각이 늘 많고 외로움도 많고 마음에 늘 우울이 기본으로 깔려있던 사람인데요.
    정신과가서 약먹고 나니 삶의질이 나아졌어요.
    그냥 방치하지마시고 현대의학의 도움을 받으세요.
    약먹고 나서부턴 생각이 단순해지니 우울감도 없어지고 남들은 다 이렇게 살고있다는걸 알게됐어요.

  • 13. ..
    '25.4.17 10:12 PM (1.235.xxx.154)

    혼자 살아가야했던건 아닐까 싶더라구요
    그래도 일하시나봐요
    사람들 사이에서 책임감으로 살아야해서 힘든건 아닐까요
    Ebs집을 보니 어느 교사부부가 집을 지었더라구요
    남편이 아파트에서 나와 혼자 집을 지었어요
    이혼한거 아니고 잠만 집에서 자고 아파트에있는 부인 딸이 있는곳에 가서 아침먹고 아이등교시키고 출근하고 다시 아파트로 퇴근해서 집청소하고 밥 먹고
    혼자 자기 집으로 가더라구요
    그냥 혼자있는 곳이 필요한거같아요
    어딘가 찾아보니 원주더라구요
    서울을 벗어나면 집도 짓네요

  • 14. ...
    '25.4.17 10:36 PM (58.143.xxx.196)

    익명게시판이라 아쉽네요
    저두 그런생각 들때가 있어요
    특히 요즘 힘둘어요

  • 15. ufghjk
    '25.4.17 10:38 PM (58.225.xxx.208)

    어머
    딱 제 얘기예요.
    다른건 원글님은 직장이 있고
    저는 전업이라는 점 인데요.
    그게 포인트는 아닌 것 같고
    내재돼 있는 우울감.. 맞아요.
    힘든 상황오면 이 우울감이 더 심해지고 자기연민,비하에 빠지고.
    애들 성인돼서 어느정도 격동기 지났는데도
    여전히 죽고싶다 아니 사라지고 싶다.
    가족들에게 피해가 안되게 ,,그냥 죽고싶다
    날마다 불쑥 올라와요.
    제 인생 끝이 어떻게 될른지.

  • 16. 아니
    '25.4.17 11:06 PM (58.120.xxx.31)

    모임해도 될 정도네요 ㅎㅎ
    동지들이 있어 다행?인가 싶기도...
    어릴때부터...다 똑같고 전업인것 빼고는.
    조용히 사라지고싶어요.

  • 17. 우울증은
    '25.4.17 11:42 PM (211.114.xxx.199) - 삭제된댓글

    병이 아니라 진실을 바라본 증거라고....

    인생의 생로병사를 생각하면 우울할 수 밖에 없잖아요? 그래서 내재된 우울감을 가지고 있는 것이 문제이거나 비정상이라고 볼 수는 없어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한치 앞도 생각하지 않고 살아갑니다.

  • 18. 천재들중에
    '25.4.17 11:44 PM (211.114.xxx.199)

    우울증으로 고생한 사람들 많아요.
    유명한 철학자 비트겐슈타인도 평생 자살충동에 시달렸는데 8남매의 막내였는데 세명이 형이 자살을 했더군요.

  • 19. 라캉이던가?
    '25.4.17 11:48 PM (211.114.xxx.199) - 삭제된댓글

    우울증은 병이 아니라 진실을 알고 있는 사람들이 보이는 증상이라고 했어요.

    인생의 생로병사를 생각하면 우울할 수 밖에 없잖아요? 그래서 내재된 우울감을 가지고 있는 것이 문제이거나 비정상이라고 볼 수는 없어요. 인생의 허망함을 안다면 우울할 수 밖에 없죠.

  • 20. 나의
    '25.4.17 11:57 PM (211.36.xxx.55)

    타고난 기질이 그렇다는 것을 알고
    내 기분을 바꿔줄 일들을 찾아야해요.
    누구나 자신만의 문제가 있고
    그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사람도 나자신이죠.
    우울한 감정을 벗어나면 또 즐겁게 살 때도 있잖아요?
    그냥 지나가는 감정이라고 자꾸 놓아주고 벗어나려 하세요.
    그 감정에 계속 머무르지 말구요. 이 또한 지나가리라.
    자꾸 되새겨봐요.

  • 21. 정신분석학자가
    '25.4.17 11:58 PM (211.114.xxx.199)

    우울증은 진리를 경험한 사람들이 보이는 증상이라고 했어요.

    인생의 생로병사를 생각하면 우울할 수 밖에 없잖아요? 그래서 내재된 우울감을 가지고 있는 것이 문제이거나 비정상이라고 볼 수는 없어요. 인생의 허망함을 안다면 우울할 수 밖에 없죠.

  • 22. ...
    '25.4.17 11:58 PM (58.235.xxx.119) - 삭제된댓글

    저는 국민학교 시절을 다닌 연배인데
    사학년 때 문득 창밖을 바라보다 죽음을 생각했어요.
    그 후 부터 늘 우울하고
    어떤 방법으로 죽어야할까 늘 생각했어요.
    너무 힘들어 죽음과 우울에 관한 책을 많이 읽었는데
    우울한 기질을 타고나는 사람들이 있는데
    나이가 들면 나아지는 사람도 많다고해 무조건 견뎠어요.
    죽지도 살지도 못하는 그 기분 알아요.
    병원 가서 약 복용하시던지
    견디던지 저는 오십대 중반 부터 조금나아져서
    육십대인 지그은 많이 편해졌어요.
    유전인지 제 동생도 우울증으로 시달리다
    오십대 이후 많이 나아진게 보여요.

  • 23. ...
    '25.4.18 12:16 AM (129.154.xxx.140)

    기질 속에 내재하는 깊은 우울증...
    참고할게요

  • 24. 자꾸
    '25.4.18 9:24 AM (180.71.xxx.214)

    내면으로 파고들어
    존재에 대해서 고민하지 마시고
    사시는게 좋을듯요

    의미부여를 하다보면. 더 그렇게 되고
    본인 감정에. 함몰되서 자꾸 복기하고
    주변인 가족들에게 내감정을 공유. 이해바라게 되면
    타인이 내감정을 이해하는건 한계가 있어요

    나조차도 이해못하는 우울을 타인이 이해할 수 있나요 ?
    감정의 상태를 자꾸 규정지으려하는게 더 힘듭니다

    님이 철학을 하는것도 아닐테고

    평범힌 직장인이라면
    의미를 다른데서 찾으세요
    쳇바퀴같은 삶은 그냥 루틴이고
    돈도 많다 하시면 관두고 나를 위해 여행을 떠나시던
    목표를 정해 뭘 하세요

    골프 등산 등
    악기. 뭐 취미생활이요


    남편 동료들 보니 50 넘으니
    회사 기본적으로 다니면서
    남자들이 와이프랑 따로 독립적으로 여행캠핑 낚시 등산
    골프 다니며 행복하고 재미있게 살더군요

    남편하고 함께 못하면. 동료찾아 하던지
    혼자 즐기던지.해야할듯요

    여자들은 자녀들 키우느라 자기 삶을 못챙겨서
    나이들면 공허한게 더 심한듯요
    남편들은 원래도 일핑계로 육아에서 떨어져서 삶을 구축해
    왔기 때문에. 여자랑 다른거 같아요

    친구들만봐도 워킹맘하며 남편애들 챙기느라
    한번 만나기도 힘들고 만나면 남편이 계속전화
    취미도 없고 자기 생활도 없고


    일단 남편에게 기대를 말고. 혼자 자기만을 위해
    뭐든 시작하세요 !!

  • 25. ...
    '25.4.18 12:58 PM (203.244.xxx.32)

    전 우울증을 겪어보진 않았지만 배우자가 그렇고, 시댁이 그래요.
    개인적으로 그 느낌은 모르지만... 제 인생 느낀 극도의 슬픔 그보다도 심한게 아닐까 짐작만합니다. 슬프고 힘들어도 내 삶을 놓고 싶다는 생각을 하진 않았으니까요...

    보니까 정신과라는 분야가 의사선생님 잘 만나기도 쉽지않고, 정신과 약 자체가 조심스럽게 접근해야하더라고요. 주변에 약간의 우울 기질을 가진 분들은 대부분 운동을 아주 열심히 하고 빠지시면서 많이 나아지시더라구요. 그리고 일이나, 다른 면에서는 좀 더 나이브하게 설렁설렁 생각하도록 마음도 잘 다잡으시고.

    저도 전문가가 아니니 정확히 모르지만 저도 마음이 힘들 때 김주환 교수님 유투브도 종종 보고요.
    내 심리에 대한 이론적 이해가 바탕이 되면 좀 더 극복하기 쉬운 느낌이더라구요.
    꼭 저분 아니라도 이런저런 심리나 우울관련해서 찾아보는게 의외의 도움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 26. .,.,...
    '25.4.18 11:26 PM (59.10.xxx.175)

    원글님 프로작 드세요. 그냥 원글님은 우울증입니다. 뇌가 감정을 지배해요. 항우울제 드시면 세상을 볼때의 조명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 27.
    '25.5.6 1:20 PM (103.252.xxx.146)

    우울증은 진리를 경험한 사람들이 보이는 증상…
    —————-
    너무 괴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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