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어렸을 때 동네에서 유복한 편이었지만
와 저는 그 속에서 부모 등쌀에 말도 못하게 힘들었어요
남들은 겉만 보고 부러워하기도 했는데 저는 어린 나이에 스트레스성 병이 걸려서 그대로 쭉 살고 있네요
이제 나이가 들어 주변에서 애를 낳으면 너무 귀엽고 좋은데 그 엄마랑 애를 만나고 오면 제 무의식이 힘든건지 다음날부터 길게는 며칠 기운이 없고 앓아 누워요
그리고 또 힘든 고비는 친구가 첫째가 외로워 보인다는 둥 너무 빨리 커서 아쉬우니 둘째를 낳아야겠다는 둥 이러면서 둘째 계획을 할 때예요ㅠㅠ
저희 엄마랑 살던 어린 시절 기억이 되살아나나 봐요
제가 첫째이고 똑똑한 편이었는데 자라면서 부담감이 말도 못했거든요